외대 멕시칸 맛집 “이터스멕시칸 외대점” | 가성비 파히타와 인생 타코, 데이트 성지 솔직 후기
오랜만에 특별한 음식이 먹고 싶던 날, 문득 멕시칸 요리가 머릿속을 스쳐 지나갔습니다. 마침 근처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공연을 본 터라, 외대 주변 맛집을 검색하다가 재학생인 지인 아들까지 추천했다는 이터스멕시칸 외대점을 발견했죠. 멕시칸 음식은 언제나 옳지만, 이곳은 방문자들의 칭찬이 자자해 기대감을 안고 방문했습니다. 결과부터 말하자면, 앞으로 외대에 오면 무조건 생각날 ‘최애’ 맛집으로 등극했습니다!

감각적인 분위기, 데이트부터 가족 모임까지 완벽한 공간
외대역 바로 앞에 위치해 접근성부터 뛰어난 이터스멕시칸은 새 건물에 자리 잡아 무척 넓고 쾌적한 첫인상을 주었습니다. 매장에 들어서는 순간, 깔끔하면서도 이국적인 인테리어가 시선을 사로잡았어요. 오픈 키친에서 요리하는 모습이 보여 신뢰감을 더했고, 감각적인 분위기는 데이트 장소로도 손색이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요즘 같은 날씨에 매력적인 테라스와 루프탑 좌석까지 갖추고 있어 다음 방문을 기약하게 만들었습니다. 엘리베이터가 있어 유모차를 동반한 가족도 편하게 방문할 수 있고, 아기 의자까지 준비된 세심한 배려가 돋보였죠. 친구들과의 모임, 연인과의 데이트, 아이를 동반한 가족 외식까지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가성비 넘치는 메인 요리, 파히타와 플래터의 향연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는 단연 파히타와 플래터입니다. 저희는 다양한 맛을 즐기기 위해 콤보 플래터를 주문했는데, 테이블에 놓이는 순간 푸짐한 양에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따뜻하게 데워진 그릴 위에 지글거리는 새우와 고기, 신선한 채소들은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돌았죠.


무엇보다 좋았던 점은 또띠아를 두 종류나 제공하고, 따뜻하게 계속 먹을 수 있도록 배려해준다는 것이었습니다. 심지어 1회 리필까지 가능해서 정말 넉넉하게 즐길 수 있었어요. 부드러운 또띠아에 원하는 재료와 소스를 듬뿍 넣어 싸 먹는 맛은 그야말로 최고였습니다. 대학교 앞이라 그런지 가성비와 구성이 정말 뛰어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나하나 놓칠 수 없는 맛! 타코, 퀘사디아, 그리고 파스타까지
이터스멕시칸은 ‘외대 타코 맛집’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다양한 단품 메뉴들도 훌륭했습니다. 저희는 치킨 퀘사디아, 쉬림프 타코, 그릴비프 부리또를 추가로 주문했는데, 30분 만에 모든 음식을 초토화시킬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소스가 예술인 타코와 퀘사디아
특히 쉬림프 타코는 신선한 재료 덕분에 상큼함이 입안 가득 터졌고, 함께 곁들여진 치폴레마요 소스는 감칠맛을 더해 왜 다들 극찬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치킨 퀘사디아 역시 속 재료가 아낌없이 들어가 있었고, 같이 나온 매콤한 소스가 맛의 핵심이었습니다. 과연 ‘소스 맛집’이라는 리뷰가 괜히 나온 게 아니더군요. 느끼하지 않고 깔끔하게 떨어지는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트렌디한 건강식, 이터스 보울과 꾸덕한 파스타
건강하고 트렌디한 식사를 원한다면 ‘이터스 보울’도 훌륭한 선택입니다. 신선한 아보카도, 고소한 치킨, 상큼한 살사 소스 등 내 입맛대로 토핑을 조합해 즐길 수 있죠. 포장도 완벽해서 집에서도 치폴레 감성을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놀라웠던 메뉴는 바로 파스타였습니다. 멕시칸 레스토랑에서 파스타가 얼마나 맛있을까 싶었는데, 예상보다 훨씬 꾸덕하고 적당히 매콤한 맛이 정말 꿀맛이었습니다. 뽀모도로 파스타도 일품이라고 하니, 다음엔 꼭 도전해봐야겠습니다.

언제나 만족스러운 방문, 재방문을 부르는 맛집
마감 1시간 전에 급하게 방문했음에도 직원분들은 무척 친절했고 음식도 빠르고 따뜻하게 나와서 좋았습니다. 아이도 어른도, 멕시칸 음식을 처음 접하는 사람도 모두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곳이었어요. 부모님과 친척들을 모시고 와도 다들 좋아하실 맛입니다.

런치 세트, 2인 세트 같은 합리적인 구성과 스텔라 생맥주 2+1 행사까지 진행하고 있어 부담 없이 즐기기 좋습니다. 주차도 1시간 지원된다고 하니 차를 가져와도 문제없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