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동 골목길에 숨겨진 보석 같은 디저트 가게, 밀룸(Millroom). 평소 달콤한 디저트를 즐기는 미식가로서, 이곳의 명성은 익히 들어 알고 있었습니다. 드디어 시간을 내어 밀룸을 방문, 그 명성을 직접 확인해 보기로 했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아늑하고 따뜻한 분위기가 온몸을 감쌌습니다. 은은한 조명 아래 원목 가구들이 놓여 있는 모습은 마치 유럽의 작은 카페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쇼케이스 안에는 먹음직스러운 디저트들이 정갈하게 진열되어 있었는데, 특히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바로 밀룸의 대표 메뉴인 두바이 쫀득 쿠키였습니다.
밀룸의 두바이 쫀득 쿠키(두쫀쿠)는 그 이름처럼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한 독특한 식감을 자랑합니다. 한 입 베어 무는 순간, 카다이프의 바삭함과 마시멜로의 쫀득함이 입안에서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며, 은은하게 퍼지는 피스타치오의 풍미가 미각을 자극합니다. 과하게 달지 않아 질리지 않고 계속 먹게 되는 매력이 있습니다.

함께 주문한 스콘 역시 훌륭했습니다. 겉은 바삭하면서도 속은 촉촉한 완벽한 텍스처를 자랑하며, 고소한 버터 풍미가 입안 가득 퍼져 나갔습니다. 특히, 밀룸의 스콘은 재료 본연의 맛을 살려 과하지 않은 단맛이 특징이며, 잼이나 클로티드 크림 없이도 충분히 맛있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커피 또한 빼놓을 수 없습니다. 밀룸에서는 최상급 원두를 사용하여 깊고 풍부한 풍미의 커피를 제공합니다. 특히, 콜드브루는 은은한 산미와 깔끔한 뒷맛이 일품이었으며, 디저트와의 완벽한 조화를 이루었습니다.

밀룸의 또 다른 매력은 바로 친절한 서비스입니다. 사장님을 비롯한 직원분들 모두 밝은 미소와 친절한 응대로 손님을 맞이하며, 편안하고 기분 좋은 경험을 선사합니다. 디저트에 대한 설명을 꼼꼼하게 해주시는 것은 물론, 손님의 취향에 맞는 메뉴를 추천해 주시는 센스도 돋보였습니다.
밀룸은 작은 공간이지만, 그 안에는 정성과 진심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디저트 하나하나에 깃든 장인의 손길과, 손님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는 공간입니다.
고척동에 방문할 일이 있다면, 꼭 한번 밀룸에 들러 황홀한 디저트의 세계를 경험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특히, 두바이 쫀득 쿠키는 밀룸 방문 시 반드시 맛봐야 할 Must-Eat 메뉴입니다!

총평:
* 맛: ★★★★★ (두바이 쫀득 쿠키는 꼭 맛보세요!)
* 분위기: ★★★★☆ (아늑하고 따뜻한 분위기가 인상적입니다.)
* 서비스: ★★★★★ (친절하고 세심한 서비스에 감동했습니다.)
* 가격: ★★★★☆ (훌륭한 맛과 품질을 고려하면 합리적인 가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