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 소리 벗 삼아 즐기는, 포항 영일대 해변의 낭만적인 커피 맛집 맥도날드

어머니의 최애 메뉴라는 아이스크림을 함께 먹으러 나서는 길, 2026년 새해의 들뜬 분위기가 도시 곳곳에 스며있는 듯했다. 포항 북부, 드라이브 스루가 편리한 맥도날드 매장으로 향했다.

매장에 들어서니 아침 시간임에도 활기가 넘쳤다. 카운터의 직원분은 밝은 미소로 손님을 맞이하고 있었다. 따뜻하게 데워진 햄버거와 깔끔한 라떼를 주문하고 2층으로 올라갔다. 2층으로 향하는 계단에서부터 영일대 해수욕장의 탁 트인 풍경이 눈에 들어왔다. 통유리창 너머로 펼쳐진 푸른 바다는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았다.

영일대 해수욕장의 아름다운 일출
눈부시게 아름다운 영일대 해수욕장의 일출, 맥도날드 2층에서 감상할 수 있다.

자리를 잡고 앉아 라떼를 한 모금 마셨다. 부드러운 우유 거품과 은은한 커피 향이 입안 가득 퍼졌다. 어머니는 아이스크림을 드시며 연신 “맛있다”를 외치셨다. 창밖을 바라보니 잔잔한 파도 소리가 들려오는 듯했다. 햄버거를 먹으면서 나는 문득, 이렇게 아름다운 뷰를 보면서 즐기는 식사는 분명 맛도 남다를 것이라고 생각했다.

영일대 해수욕장은 포항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명소다. 맑은 날에는 푸른 하늘과 쪽빛 바다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고, 밤에는 형형색색의 조명이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맥도날드 영일대점은 이러한 영일대 해수욕장의 아름다움을 가장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는 곳 중 하나다. 특히 2층 창가 자리는 인기가 많아, 운이 좋아야 앉을 수 있다. 나 역시도 한동안 자리가 나기를 기다렸다가 겨우 앉을 수 있었다.

맥도날드 영일대점에서 바라본 영일대 해수욕장 전경
탁 트인 오션뷰는 답답한 마음까지 시원하게 해준다.

맥도날드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영일대점은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더욱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나 역시 앱을 통해 할인 쿠폰을 적용받아 더욱 저렴하게 햄버거와 커피를 즐길 수 있었다.

햄버거를 한 입 베어 물었다. 촉촉한 빵과 신선한 야채, 그리고 육즙 가득한 패티의 조화가 환상적이었다. 특히 갓 튀겨져 나온 감자튀김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여 멈출 수 없는 맛이었다. 어머니는 맥도날드의 대표 메뉴인 맥치킨 모짜렐라를 드시며 “역시 이 맛이야”라며 만족스러워하셨다.

맥치킨 모짜렐라 단면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맥치킨 모짜렐라

식사를 마치고 잠시 매장을 둘러보았다. 넓고 쾌적한 공간은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기에 안성맞춤이었다. 특히 테이블 간 간격이 넓어 옆 사람에게 방해받지 않고 오롯이 나만의 시간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혼자 여행 온 듯한 젊은 여성, 데이트를 즐기는 커플,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 등 다양한 사람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맥도날드를 즐기고 있었다.

맥도날드 영일대점은 24시간 영업을 한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늦은 밤, 갑자기 햄버거가 먹고 싶을 때 언제든 방문할 수 있다는 것은 큰 매력이다. 실제로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술을 마신 후 막차를 놓친 사람들이 맥도날드에서 시간을 보내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나 역시 예전에 친구들과 영일대에서 술을 마시고 새벽에 맥도날드에 들러 햄버거를 먹었던 기억이 난다.

벚꽃 아래 강아지
따뜻한 봄날, 사랑스러운 강아지와 함께 맥도날드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겠다.

맥도날드 영일대점은 특히 여름에 인기가 많다.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쐬며 바다를 감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여름 한정으로 판매하는 맥윙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메뉴다. 나 역시 여름이 되면 맥윙을 즐겨 먹는다. 짭짤하면서도 매콤한 맛이 일품인 맥윙은 맥주와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다.

어머니와 나는 맥도날드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영일대 해수욕장을 산책하기로 했다. 파란 하늘과 에메랄드빛 바다가 어우러진 풍경은 그야말로 장관이었다. 우리는 백사장을 거닐며 밀려오는 파도를 바라보았다. 시원한 바닷바람이 얼굴을 스치는 순간, 나는 비로소 일상의 스트레스를 잊을 수 있었다.

귀여운 뽀로로 캐릭터
어린이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영일대 해수욕장 주변에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다. 해변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는 아름다운 바다 풍경을 감상하며 여유롭게 걷기에 좋다. 또한 영일대 해상누각은 영일대의 랜드마크로,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특히 밤에는 형형색색의 조명이 해상누각을 비추어 더욱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맥도날드 영일대점은 넓은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영일대 해수욕장 주변은 주차 공간이 부족한 경우가 많지만, 맥도날드는 넓은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주차 가능 시간이 짧은 편이라는 점은 다소 아쉽다.

맥도날드 포항북부DT점 내부
깔끔하고 쾌적한 내부 공간

매장 한 켠에는 아이들을 위한 해피밀 장난감이 진열되어 있었다. 앙증맞은 춘식이 캐릭터가 그려진 패키지는 보는 것만으로도 미소를 자아냈다.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까지 소장하고 싶어지는 귀여운 디자인이었다. 맥도날드는 이처럼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한 굿즈를 출시하여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맥도날드 영일대점은 맛있는 음식과 아름다운 뷰, 그리고 편리한 접근성까지 삼박자를 갖춘 곳이다. 영일대 해수욕장을 방문할 계획이라면 맥도날드에 들러 맛있는 햄버거와 커피를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 2층 창가 자리에 앉아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즐기는 식사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맥도날드 영일대점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의 랜드마크, 맥도날드

포항 여행 중 잠시 쉬어갈 곳을 찾는다면, 혹은 영일대 해변에서 낭만적인 분위기를 만끽하고 싶다면 주저 말고 맥도날드 영일대점을 방문해보자. 분명 후회하지 않을 선택이 될 것이다. 나는 다음에도 어머니와 함께 이곳에 들러 맛있는 햄버거와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것을 약속했다. 영일대의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말이다.

Author: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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