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고향인 함안 가야읍을 찾았다. 어린 시절 추억이 깃든 이곳은 여전히 정겹고 푸근한 인상을 풍겼다. 이번 방문의 목적은 다름 아닌 굽네치킨. 서울에서는 흔하게 접할 수 있는 프랜차이즈지만, 왠지 모르게 고향에서 먹는 굽네치킨은 특별할 것 같다는 기대감이 들었다.
함안 가야점 굽네치킨에 도착했을 때,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깔끔하고 밝은 분위기의 매장이었다. 테이블 간 간격도 넉넉해서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을 것 같았다. 매장 한켠에서는 직원분들이 분주하게 움직이며 주문을 받고 포장하는 모습이 보였다. 활기찬 분위기가 더욱 기대감을 높였다.
자리에 앉아 메뉴판을 펼쳐보니 굽네치킨의 다양한 메뉴들이 눈에 들어왔다. 굽네치킨의 대표 메뉴인 고추바사삭부터, 달콤 짭짤한 갈비천왕, 그리고 바질토마토 피자까지, 다채로운 선택지가 있었다. 고민 끝에 나는 굽네치킨의 시그니처 메뉴인 고추바사삭과, 최근 새롭게 출시된 바질토마토 피자를 주문했다.
주문 후 잠시 기다리는 동안, 매장 곳곳을 둘러보았다. 벽면에는 굽네치킨의 모델 사진과 함께 다양한 메뉴 소개가 붙어 있었다. 특히 눈길을 끌었던 것은 ‘재료가 신선합니다’라는 문구였다. 굽네치킨은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여 맛있는 치킨을 만든다는 자부심이 느껴졌다.
드디어 주문한 메뉴가 나왔다. 먼저 고추바사삭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닭고기의 조화가 일품이었다. 매콤한 고추의 풍미가 닭고기의 느끼함을 잡아주어 질리지 않고 계속 먹을 수 있었다. 특히 함께 제공되는 고블링, 마블링 소스에 찍어 먹으니 더욱 풍성한 맛을 느낄 수 있었다.
이어서 맛본 바질토마토 피자는 굽네치킨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메뉴였다. 얇고 바삭한 도우 위에 신선한 토마토 소스와 바질 페스토가 듬뿍 올려져 있었다. 한 입 베어 무니 입안 가득 퍼지는 바질의 향긋함과 토마토의 상큼함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었다. 특히 굽네치킨 특유의 담백한 구운 닭고기가 피자의 풍미를 더욱 깊게 만들어주었다.
음식을 맛보는 동안, 친절한 사장님의 서비스도 인상적이었다. 테이블을 돌아다니며 손님들의 불편함은 없는지 꼼꼼하게 살피는 모습에서 진심이 느껴졌다. 특히, 고향에 방문한 나에게 고향 이야기도 건네주시며 더욱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해주셨다.
하지만 아쉬운 점도 있었다. 최근 한 고객이 닭다리에서 뼈 조각이 발견된 것에 대해 불만을 제기한 리뷰를 보았다. 사장님은 즉시 상황을 파악하고 고객에게 사과하며 닭다리 두 개를 추가로 제공하겠다고 제안했지만, 고객은 괜찮다며 다른 고객에게도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한다. 사장님은 당황했지만, 고객의 의견을 존중하며 앞으로 더욱 주의하겠다고 약속했다고 한다. 이처럼 음식의 품질 관리에 더욱 신경 쓴다면 더 많은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을 것 같다.

식사를 마치고 계산을 하려고 하는데, 사장님께서 “맛있게 드셨냐”며 환한 미소로 인사를 건네셨다. 나는 “정말 맛있게 잘 먹었다”고 답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사장님은 “다음에 또 방문해달라”며 따뜻한 미소를 지어주셨다.
함안 가야점에서 맛본 굽네치킨은 단순히 맛있는 음식을 넘어, 따뜻한 정과 고향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었다. 친절한 사장님과 맛있는 음식, 그리고 편안한 분위기가 어우러져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서울로 돌아오는 길, 굽네치킨 함안 가야점에서 맛본 고추바사삭과 바질토마토 피자의 맛이 자꾸만 떠올랐다. 다음번 함안 방문 때도 꼭 다시 들러 맛있는 치킨을 즐겨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기분 좋은 발걸음을 옮겼다. 함안 가야읍에서 만난 굽네치킨은 맛있는 음식과 따뜻한 정이 가득한 곳이었다.

가성비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넉넉한 양의 치킨과 피자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어 더욱 만족스러웠다. 굽네치킨 함안 가야점은 맛, 서비스, 가격 모든 면에서 만족스러운 곳이었다.

함안을 방문할 기회가 있다면, 굽네치킨 가야점에서 맛있는 치킨과 함께 따뜻한 정을 느껴보시길 추천한다. 분명 잊지 못할 맛집 경험이 될 것이다. 특히 저처럼 고향을 방문하는 분들에게는 더욱 특별한 의미로 다가올 것이다.
이번 방문을 통해 굽네치킨 함안 가야점은 단순한 프랜차이즈 치킨집이 아닌,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함안 맛집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맛과 친절한 서비스로 오랫동안 사랑받는 곳으로 남기를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