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감성 가득한 과천 지역명 어울더울에서 즐기는 인생 맛집 바베큐 파티

드디어 과천에도 이런 곳이 생겼다니! 며칠 전부터 캠핑 분위기에서 맛있는 고기를 즐길 수 있다는 소문을 익히 들어왔던 ‘어울더울’에 방문하기로 결심했다. 서울 근교에서 즐기는 바베큐라니, 생각만으로도 설렜다. 특히 요즘처럼 하늘 높고 바람 좋은 날씨에는 야외에서 즐기는 식사가 최고의 선택이지 않겠는가.

네비게이션을 켜고 출발했지만, 막상 도착하니 들어가는 길이 조금 헷갈렸다.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표지판을 꼼꼼히 살펴본 후에야 제대로 진입할 수 있었다. 드디어 ‘어울더울’ 간판이 눈에 들어왔다.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주차는 어렵지 않았다. 주차를 마치고 식당 입구로 향하는 발걸음은 기대감으로 가득 찼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탁 트인 야외 공간이 눈에 들어왔다. 테이블마다 놓인 숯불 그릴이 캠핑장의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평일 낮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이미 자리를 잡고 고기를 구워 먹고 있었다.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 단위 손님들도 많이 보였다. 아이들은 마치 캠핑이라도 온 듯 신이 나서 뛰어놀고 있었다.

어울더울 외부 전경
어울더울의 정겨운 외부 모습. 캠핑 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자리를 안내받기 위해 안으로 들어갔다. 직원분들은 분주했지만 친절하게 맞이해주셨다. 테이블 번호가 적힌 QR코드가 올려진 작은 안내판을 받았다. 테이블 위에 놓인 QR코드를 스캔하니 메뉴판이 나타났다. 한우 등심, 안심, 갈빗살 등 다양한 부위의 소고기와 돼지고기가 준비되어 있었다. 가격은 정육식당답게 합리적인 편이었다. 우리는 한우 등심과 된장찌개, 공기밥, 그리고 구워 먹을 새송이버섯을 주문했다.

주문을 마치고 주변을 둘러보니, 다들 저마다 준비해 온 음식들을 꺼내어 숯불 위에 올려놓고 있었다. 소세지, 새우, 조개, 심지어 고구마까지! 마치 캠핑 온 것처럼 자유로운 분위기였다. 특히, 콜키지 프리라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다음에는 꼭 와인을 챙겨와야겠다고 다짐했다.

잠시 후, 기본 반찬이 세팅되었다. 김치, 샐러드, 쌈 채소 등 푸짐한 구성이었다. 특히, 시원한 동치미 국수가 입맛을 돋우었다. 곧이어 숯불이 들어왔다. 화력이 엄청났다. 숯불 위에 석쇠를 올리고,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한우 등심을 올렸다.

숯불 위에 올려진 한우 등심
최상급 한우 등심이 숯불 위에서 지글거리는 모습. 이 순간을 얼마나 기다렸던가!

고기가 워낙 두툼해서 굽기가 쉽지 않았다. 숯불 화력이 강해서 자칫하면 겉은 타고 속은 안 익을 수 있기 때문이다. 집중력을 발휘하여 고기를 굽기 시작했다. 겉면이 노릇노릇하게 익어갈 때쯤 뒤집으니, 육즙이 촤르르 흘러나왔다. 잘 익은 고기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한 입 먹으니, 입 안 가득 퍼지는 풍미가 정말 환상적이었다. 육즙 가득한 고소함, 숯불 향까지 더해지니 최고의 맛이었다.

새송이버섯도 함께 구워 먹으니 정말 꿀맛이었다. 버섯 특유의 향과 쫄깃한 식감이 고기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었다. 쌈 채소에 고기와 버섯, 김치를 함께 올려 쌈으로 먹으니 더욱 풍성한 맛을 느낄 수 있었다.

숯불 위에서 익어가는 고기와 버섯
강력한 숯불 화력으로 구워지는 환상의 고기와 버섯.

된장찌개도 빼놓을 수 없었다. 구수한 된장 향이 코를 자극했다. 두부, 애호박, 버섯 등 건더기도 푸짐하게 들어있었다. 밥에 슥슥 비벼 먹으니 정말 밥도둑이 따로 없었다. 뜨끈한 국물은 추위도 잊게 해줬다.

기본 반찬 세팅
푸짐하게 차려진 기본 반찬. 신선한 채소와 김치가 입맛을 돋운다.

해가 뉘엿뉘엿 지기 시작하자, 야외 공간에는 조명이 켜지기 시작했다. 은은한 조명 아래에서 즐기는 바베큐는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자아냈다. 마치 캠핑장에 온 듯한 아늑한 느낌이 들었다. 저녁에는 더욱 로맨틱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을 것 같았다. 다음에는 꼭 저녁에 방문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식사를 마치고 화장실에 들렀다. 화장실은 외부에 있었지만, 깨끗하게 관리되어 있었다. 뜨거운 물도 잘 나와서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었다.

‘어울더울’은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한우와 돼지고기를 즐길 수 있는 곳이었다. 콜키지 프리라는 점도 큰 장점이었다. 무엇보다 캠핑 분위기 속에서 바베큐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매력적이었다. 과천이나 평촌 인근에 거주한다면, 꼭 한번 방문해보기를 추천한다. 집 근교에서 즐거운 바베큐 파티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아, 그리고 대리운전 서비스도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듯했다. 술을 한 잔이라도 마셨다면, 편안하게 대리운전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다.

다음에 방문할 때는 꼭 챙겨가야 할 것들이 생겼다. 와인, 숯불에 구워 먹을 고구마, 그리고 은박지! 특히, 고구마는 꼭 챙겨가서 호일에 감싸 숯불에 구워 먹어야겠다.

마블링이 살아있는 한우
입안에서 살살 녹는 최상급 한우의 마블링.

‘어울더울’에서의 식사는 정말 만족스러웠다. 맛있는 고기, 캠핑 분위기,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까지. 모든 것이 완벽했다. 앞으로 나의 단골 맛집 리스트에 당당히 이름을 올릴 것이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 차 안에는 숯불 향이 은은하게 남아 있었다. 오늘 하루, 맛있는 음식과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다음 주말에는 가족들과 함께 다시 방문해야겠다. 과천에서 이처럼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며, ‘어울더울’에서의 추억을 오랫동안 간직할 것이다.

풍성한 밑반찬
메뉴 안내
숯불 위 고기 굽기
테이블 번호 QR코드
숯불에 구워지는 고기
맛있는 고기

Author: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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