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중앙역 앞, 웨이브인에서 만난 뜻밖의 휴양지 맛집 스토리

며칠 전부터 머릿속을 떠나지 않던 두바이 쫀득 쿠키, 일명 ‘두쫀쿠’를 찾아 창원으로 향했다. 정확히는 창원 중앙역 근처에 있다는 웨이브인이라는 카페였다. 사실 두쫀쿠는 이미 늦은 시간이라 품절이라는 이야기를 듣긴 했지만, 다른 디저트도 맛있다는 이야기에 망설임 없이 발길을 옮겼다.

카페에 가까워질수록 설렘이 커졌다. 건물 외관부터 시선을 사로잡는 곳이었다. 밤에 도착했는데, 은은한 조명이 따뜻하게 비추고 있었다. 커다란 창문 너머로 보이는 내부 인테리어는 마치 바닷가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켰다.

문을 열고 들어선 순간, 탄성이 절로 나왔다. “와…” 하는 감탄사가 나도 모르게 튀어나왔다. 넓고 높은 천장 아래 펼쳐진 풍경은 정말 압도적이었다. 바닥은 마치 해변처럼 꾸며져 있었는데, 잔잔한 파도 물결이 생생하게 느껴졌다.

카페 웨이브인의 해변을 연상시키는 바닥 인테리어
카페 웨이브인의 해변을 연상시키는 바닥 인테리어

천장에는 마치 하늘에 떠 있는 구름처럼 보이는 장식들이 달려 있었고, 곳곳에 놓인 야자수와 파라솔은 휴양지에 온 듯한 기분을 더했다. 커다란 샹들리에가 공간 전체를 은은하게 밝히고 있는 모습은 웅장하면서도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마치 여름날의 크리스마스 같은 느낌이랄까.

자리를 잡고 메뉴를 살펴보았다. 커피, 라떼, 에이드, 스무디 등 다양한 음료는 물론이고, 케이크, 크로플, 휘낭시에 등 디저트 종류도 다양했다. 특히 눈에 띄는 건 ‘두바이 초콜릿’이었다. 최근 유행하는 디저트라니, 놓칠 수 없었다. 아쉽게도 두쫀쿠는 품절이었지만, 대신 빙샨롱옌이라는 독특한 디저트가 눈에 들어왔다. 망설임 없이 빙샨롱옌과 따뜻한 고구마라떼를 주문했다.

주문하는 동안에도 카페 내부를 둘러보는 재미가 쏠쏠했다. 바닥에 그려진 5만원짜리 그림은 웃음을 자아냈다. 순간 진짜 돈인 줄 알고 깜짝 놀랐지만, 재치 있는 아이디어에 감탄했다.

기다리는 동안, 전화 응대를 하시는 직원분의 친절함에 기분이 좋아졌다. 세심한 배려와 따뜻한 미소는 카페의 첫인상을 더욱 긍정적으로 만들어주었다.

드디어 주문한 메뉴가 나왔다. 고구마라떼는 부드러운 우유와 달콤한 고구마의 조화가 일품이었다. 특히 라떼 위에 올려진 크림이 느끼하지 않고 커피와 잘 어울렸다. 빙샨롱옌은 처음 맛보는 디저트였는데, 독특한 비주얼만큼이나 맛도 훌륭했다.

상큼한 레몬 에이드
상큼한 레몬 에이드

음료와 디저트를 즐기며 카페의 분위기를 만끽했다. 은은한 조명 아래 편안하게 쉬는 사람들의 모습은 여유로워 보였다. 창밖으로 보이는 창원 중앙역의 풍경도 왠지 모르게 낭만적으로 느껴졌다.

웨이브인의 또 다른 매력은 바로 다양한 디저트였다. 쇼케이스 안에는 먹음직스러운 케이크들이 가득했는데, 특히 치즈케이크와 바스크 치즈케이크가 눈에 띄었다. 쫀득한 식감과 진한 치즈의 풍미가 일품이라고 하니, 다음 방문 때는 꼭 맛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발로나 초코 휘낭시에도 인기 메뉴라고 하니, 디저트 러버라면 놓칠 수 없을 것이다.

크로플 또한 웨이브인의 인기 메뉴 중 하나다. 특히 브라운 치즈 크로플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크로플 위에 브라운 치즈가 듬뿍 올려져 있어, 달콤하면서도 짭짤한 맛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룬다고 한다. 젤라또와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다고 하니, 꼭 한번 맛봐야 할 메뉴다.

카페 내부에는 다양한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사진 찍는 재미도 쏠쏠했다. 특히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마치 휴양지에 온 듯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방문하여 추억을 남기기에도 좋은 곳이다.

웨이브인은 맛, 분위기, 서비스 모든 면에서 만족스러운 곳이었다. 맛있는 커피와 디저트는 물론이고, 독특하고 아름다운 인테리어는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힐링을 선사한다. 친절한 직원들의 서비스는 카페의 만족도를 더욱 높여준다.

웨이브인의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
웨이브인의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

특히 크리스마스 시즌에 방문하면 더욱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카페 곳곳에 크리스마스 장식이 꾸며져 있어, 로맨틱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파란 리본으로 장식된 크리스마스 트리는 웨이브인의 시그니처 포토존이라고 한다.

웨이브인은 창원 중앙역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기차 시간을 기다리거나, 근처에서 약속이 있을 때 방문하기 좋은 곳이다. 주차도 편리하다고 하니, 차를 가지고 방문해도 부담이 없다.

카페 내부가 넓고 테이블 간 간격도 넓어서, 편안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혼자 방문하여 책을 읽거나, 노트북으로 작업을 하기에도 좋은 분위기다. 단체 모임을 하기에도 충분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웨이브인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돌아오는 길, 다음에는 꼭 두쫀쿠를 맛봐야겠다는 다짐을 했다. 그리고 다른 디저트들도 하나씩 정복해봐야겠다는 생각에 벌써부터 설렌다. 창원에서 특별한 카페를 찾고 있다면, 웨이브인을 강력 추천한다. 후회하지 않을 선택이 될 것이다.

창원 맛집 웨이브인에서 뜻밖의 휴양지 경험을 하고 돌아온 날,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 다음에 또 방문해서 맛있는 커피와 디저트를 즐기며 힐링해야겠다.

카페 웨이브인의 전체적인 인테리어
카페 웨이브인의 전체적인 인테리어
넓고 시원한 웨이브인 카페 내부
넓고 시원한 웨이브인 카페 내부
웨이브인의 휘낭시에
웨이브인의 휘낭시에
웨이브인 카페 내부
웨이브인 카페 내부
웨이브인의 디저트 쇼케이스
웨이브인의 디저트 쇼케이스
웨이브인의 케이크
웨이브인의 케이크
웨이브인의 바다 컨셉 인테리어
웨이브인의 바다 컨셉 인테리어
웨이브인 카페 외부
웨이브인 카페 외부

Author: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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