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친구와 약속이 잡혔다. 며칠 전부터 어디를 갈까 고민했는데, 친구가 파스타와 피자가 맛있는 곳이 있다며 적극 추천했다. 이름은 커피플라워. 이름만 들으면 카페 같지만, 맛있는 식사도 즐길 수 있는 곳이라고 했다. 특히 시금치 피자가 시그니처 메뉴라니, 기대감을 안고 OOO으로 향했다.
차가 막힐까 봐 서둘러 나섰더니 약속 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했다. 주변을 둘러보니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눈에 띈다. 곧 다가올 크리스마스를 맞아 장식해둔 작은 트리들이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나무로 엮어 만든 독특한 트리 장식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빨간 사과와 솔방울, 앙증맞은 붉은 열매들이 매달려 있어 마치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기분이었다. 천장에 매달린 독특한 조명 덕분에 가게 안은 은은하고 따뜻한 빛으로 가득했다.

친구가 도착하고, 우리는 곧장 커피플라워 안으로 들어갔다. 문을 열자 은은한 커피 향과 함께 맛있는 음식 냄새가 코를 간지럽혔다. 가게 내부는 생각보다 넓고 테이블 간 간격도 넉넉해서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을 것 같았다. 벽면에는 흑백 영화 속 배우들의 사진이 걸려 있어 갤러리 같은 느낌도 들었다. 테이블과 의자는 나무 소재로 되어 있어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파란색 쿠션이 놓인 의자들이 포인트가 되어 밋밋할 수 있는 공간에 생기를 불어넣었다.
자리를 잡고 앉아 메뉴판을 펼쳐 들었다. 파스타, 피자, 돈까스, 샐러드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었다. 친구의 추천대로 시금치 플랫 브래드 피자를 하나 고르고, 파스타도 하나 시키기로 했다. 고민 끝에 꾸덕한 크림 파스타가 먹고 싶어 시금치 파스타를 주문했다. 메뉴를 고르고 테이블에 놓인 태블릿으로 주문을 마치니, 직원분께서 식전빵과 피클을 가져다주셨다.
따뜻한 식전빵을 뜯어 입에 넣으니 은은한 단맛이 느껴졌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이 일품이었다. 피클은 무와 당근, 레몬이 함께 들어 있어 상큼하고 아삭했다. 느끼할 수 있는 파스타와 피자의 맛을 잡아주기에 안성맞춤이었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시금치 플랫 브래드 피자가 나왔다. 얇고 바삭한 도우 위에 싱싱한 시금치와 리코타 치즈, 방울토마토가 듬뿍 올려져 있었다. 달콤한 시럽이 뿌려져 있어 더욱 먹음직스러워 보였다. 피자를 한 조각 들어 입에 넣으니 바삭한 도우의 식감과 신선한 시금치의 향긋함이 입안 가득 퍼졌다. 리코타 치즈의 부드러움과 방울토마토의 상큼함이 더해져 환상적인 맛을 냈다. 왜 이 피자가 커피플라워의 시그니처 메뉴인지 알 것 같았다. 정말 꿀맛이었다!
이어서 시금치 파스타도 나왔다. 꾸덕한 크림소스에 시금치가 듬뿍 들어가 있어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돌았다. 파스타를 포크로 돌돌 말아 입에 넣으니 진한 크림소스의 풍미와 시금치의 향긋함이 어우러져 입안을 행복하게 만들었다. 면발도 탱글탱글해서 식감이 좋았다. 파스타에 들어간 해산물도 신선해서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피자와 파스타를 정신없이 먹다 보니 어느새 배가 불렀다. 하지만 후식으로 제공되는 커피를 포기할 수는 없었다.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한 잔 마시며 친구와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맛있는 음식과 향긋한 커피, 그리고 좋은 친구와 함께하는 시간은 그야말로 힐링이었다.
커피플라워에서는 아이들을 데리고 온 가족 단위 손님들도 많이 볼 수 있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불고기 라이스나 돈까스 메뉴도 준비되어 있어 가족 외식 장소로도 좋을 것 같았다. 실제로 옆 테이블의 아이들은 돈까스를 맛있게 먹고 있었다. 돈까스 튀김옷이 얇고 고기가 꽉 차 있어 어른들이 먹기에도 든든할 것 같았다.

계산을 하고 나오면서 보니 커피플라워는 단체 모임을 하기에도 좋은 장소인 것 같았다. 넓은 테이블도 마련되어 있고, 메뉴도 다양해서 여러 명이 함께 즐기기에 안성맞춤일 것 같았다. 다음에는 동료들과 함께 와서 맛있는 음식을 즐기며 회식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커피플라워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음식 맛도 훌륭했지만, 직원분들의 친절한 서비스였다. 주문을 할 때나 음식을 가져다줄 때 항상 친절한 미소로 응대해주셔서 기분 좋게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작은 부분이지만 이런 친절함이 손님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는 것 같다.
커피플라워는 맛있는 음식과 친절한 서비스, 그리고 아늑한 분위기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곳이었다. OOO 지역을 방문할 일이 있다면 꼭 한번 들러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특히 시금치 플랫 브래드 피자는 절대 놓치지 마시길!

다음에 방문하게 된다면 다른 메뉴들도 하나씩 맛봐야겠다. 빠네 파스타도 맛있다는 후기가 많던데, 다음에는 빠네 파스타를 꼭 먹어봐야겠다. 그리고 아이들이 맛있게 먹던 불고기 라이스도 궁금하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 커피플라워에서의 즐거웠던 기억이 계속 떠올랐다. 맛있는 음식과 좋은 친구, 그리고 따뜻한 분위기 덕분에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 OOO 맛집 커피플라워, 앞으로 나의 단골 맛집이 될 것 같다.
총평
* 맛: 시금치 플랫 브래드 피자는 꼭 먹어봐야 할 메뉴! 파스타, 돈까스 등 다른 메뉴들도 대체로 맛있음.
* 가격: 부담 없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맛있는 음식들.
* 분위기: 아늑하고 따뜻한 분위기. 데이트나 가족 외식 장소로 추천.
* 서비스: 직원분들이 친절하게 응대해주셔서 기분 좋게 식사를 할 수 있음.
* 재방문 의사: OOO에 방문할 일이 있다면 꼭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곳.

나만의 꿀팁
* 커피플라워의 시그니처 메뉴인 시금치 플랫 브래드 피자는 꼭 먹어보세요.
* 아이들과 함께 방문한다면 불고기 라이스나 돈까스 메뉴를 추천합니다.
* 단체 모임을 할 경우, 미리 예약하면 넓은 테이블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 후식으로 제공되는 커피도 잊지 마세요!
오늘도 맛있는 음식을 찾아 떠나는 나의 여정은 계속될 것이다. 다음에는 또 어떤 맛집을 방문하게 될까? 기대감을 안고 다음 맛집 탐방을 기약하며 글을 마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