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숲, 부천시청 앞 포근한 위로가 있는 포레스트365에서 맛있는 브런치 데이트 즐기기

오랜만에 평일 오전, 빽빽한 업무 스케줄에서 벗어나 나만을 위한 시간을 선물하기로 했다. 목적지는 최근 부천에서 가장 핫하다는 대형 카페, 포레스트365. 며칠 전부터 SNS에서 봤던 숲을 옮겨놓은 듯한 싱그러운 인테리어와 맛있는 빵 사진들이 눈에 아른거려 도저히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부천 지역에 이런 멋진 공간이 생겼다니, 설레는 마음을 안고 길을 나섰다.

힐스테이트 건물 3층에 위치한 포레스트365는 부천시청 바로 앞에 있어 찾기 쉬웠다. 주차장도 편리하게 잘 되어 있어 차를 가지고 방문하기에도 안성맞춤. 지하주차장에 차를 대고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데, 왠지 모르게 두근거리는 마음이 감출 수 없었다. 마치 비밀의 숲으로 들어가는 듯한 기분이랄까.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 눈 앞에 펼쳐진 광경에 나도 모르게 탄성이 터져 나왔다. 높은 천장과 통유리창으로 쏟아지는 햇살 덕분에 카페 내부는 그야말로 화사함 그 자체였다. 은은하게 흐르는 잔잔한 음악은 공간의 아늑함을 더했다. 입구에서부터 느껴지는 쾌적함과 탁 트인 개방감은 도심 속 답답함을 잊게 하기에 충분했다.

높은 천장과 식물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포레스트365 내부
높은 천장과 싱그러운 식물 인테리어가 조화로운 포레스트365 내부 모습.

카페 내부는 이름처럼 온통 초록빛 식물들로 가득했다. 마치 숲 속에 들어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인테리어는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기분이었다. 테이블 간 간격도 넓어서 다른 사람의 방해 없이 편안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점도 마음에 쏙 들었다. 혼자 조용히 책을 읽거나 노트북 작업을 하는 사람, 친구들과 담소를 나누는 사람들, 가족 단위 손님들까지 다양한 모습들이 눈에 들어왔다. 넓은 공간 덕분에 다양한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여유를 즐기고 있는 듯했다.

자리를 잡기 전에 빵 코너를 먼저 둘러봤다. 갓 구워져 나온 듯한 빵들이 진열대를 가득 채우고 있었는데, 그 종류가 정말 다양해서 눈이 휘둥그래졌다.에서 보았던 다채로운 빵의 향연이 눈앞에 펼쳐진 것이다. 클래식한 소금빵부터 달콤한 딸기 케이크, 든든한 샌드위치까지, 없는 게 없었다. 특히 나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바로 ‘두쫀쿠’였다. 앙증맞은 비주얼에 나도 모르게 미소가 지어졌다.

고민 끝에 브런치 메뉴로 케이준 샐러드와 크림 파스타를 주문하고, 음료는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선택했다. 빵은 당연히 두쫀쿠를 골랐다.처럼 커피와 디저트를 함께 즐길 생각에 벌써부터 기분이 좋아졌다. 원두를 고소한 맛과 산미 있는 맛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는 점도 좋았다. 나는 고소한 맛을 선택했는데, 빵과 함께 즐기기에 딱 좋을 것 같았다.

진동벨이 울리고, 드디어 주문한 메뉴들이 나왔다. 케이준 샐러드는 신선한 야채와 바삭한 케이준 치킨이 푸짐하게 담겨 나왔다.에서 보았던 브런치 메뉴들처럼 정갈하고 먹음직스러운 모습에 감탄했다. 크림 파스타는 매콤한 맛으로 주문했는데, 느끼함 없이 깔끔하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았다.

먼저 케이준 샐러드를 한 입 먹어봤다. 신선한 야채의 아삭한 식감과 케이준 치킨의 매콤함이 입안 가득 퍼져나갔다. 드레싱도 과하지 않아서 재료 본연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 샐러드와 함께 먹으니 아메리카노의 쌉싸름한 맛이 더욱 깊게 느껴졌다.

크림 파스타는 기대 이상이었다. 매콤한 맛이 느끼함을 잡아줘서 질리지 않고 계속 먹을 수 있었다. 면도 탱글탱글하게 잘 삶아져서 식감이 좋았다. 파스타 소스에 빵을 찍어 먹으니 그 또한 별미였다.

두쫀쿠와 스콘
앙증맞은 크기의 두쫀쿠와 겉바속촉 스콘.

마지막으로 두쫀쿠를 맛볼 차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한 식감이 정말 매력적이었다.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은 아메리카노와 환상의 궁합을 자랑했다. 왜 다들 두쫀쿠, 두쫀쿠 하는지 알 것 같았다. 에서처럼 포크로 살짝 찍어 한 입 베어 무니, 순식간에 사라지는 게 아쉬울 정도였다.

식사를 마치고 카페 내부를 좀 더 둘러봤다. 에서처럼 화려한 샹들리에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천장에서 반짝이는 샹들리에 불빛은 카페에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했다. 곳곳에 놓인 화분과 그림들은 갤러리에 온 듯한 느낌을 주기도 했다.

카페 한쪽에는 아기의자도 마련되어 있었다. 아이와 함께 방문하는 손님들을 위한 배려가 돋보였다. 실제로 아기를 데리고 온 엄마들이 편안하게 브런치를 즐기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포레스트365는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고, 친구나 가족과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은 곳이었다. 넓고 쾌적한 공간, 맛있는 음식과 음료, 그리고 친절한 서비스까지 모든 것이 만족스러웠다. 과 4에서처럼 깔끔하게 정돈된 베이커리 진열대와 아기자기한 소품들은 구경하는 재미를 더했다.

계산을 하려고 카운터로 향하는데, 직원분들이 모두 친절하게 맞아주셨다. 덕분에 기분 좋게 카페를 나설 수 있었다. 처럼 맛있는 디저트와 음료를 예쁜 트레이에 담아주는 센스도 잊지 않았다.

포레스트365에서 보낸 시간은 나에게 완벽한 힐링이었다. 도심 속에서 숲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간, 맛있는 음식과 향긋한 커피는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었다. 다음에는 부모님을 모시고 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분명 부모님도 이곳의 분위기와 맛에 만족하실 것 같다.

다양한 종류의 빵
눈과 입이 즐거운 다양한 종류의 빵들이 가득하다.

다음에 방문할 때는 브런치 메뉴 외에 다른 빵들도 맛봐야겠다. 특히 밤 소보루와 소금빵이 궁금하다. 커피 맛도 좋으니, 다음에는 다른 원두로 아메리카노를 즐겨봐야겠다.

포레스트365는 단순한 카페 그 이상이었다. 이곳은 맛있는 음식과 음료를 즐기면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자,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장소였다. 부천에서 있는 지역명소 카페를 찾는다면, 포레스트365를 강력 추천한다. 분명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오늘, 나는 포레스트365에서 맛있는 브런치와 함께 완벽한 하루를 시작했다. 이 여유와 행복을 오랫동안 기억하고 싶다.

포레스트365 베이커리 코너
다양한 빵과 음료를 선택할 수 있는 베이커리 코너.
포레스트365 브런치 메뉴
맛과 비주얼 모두 훌륭한 브런치 메뉴.
아메리카노와 디저트
향긋한 아메리카노와 달콤한 디저트의 완벽한 조화.
포레스트365 음료와 디저트
다채로운 음료와 디저트 메뉴.
포레스트365 샹들리에
화려한 샹들리에가 돋보이는 포레스트365.
포레스트365 디저트
눈으로 보기에도 즐거운 디저트.
포레스트365 내부
싱그러운 분위기의 포레스트365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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