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싱한 해물 가득, 인천 숨은 보석 모메손칼국수에서 맛보는 감동적인 맛집 이야기

주말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떠난 인천 나들이. 목적지는 오직 하나, 싱싱한 해물칼국수로 입소문이 자자한 ‘모메손칼국수’였다. 평소 해산물을 좋아하는 부모님을 모시고 가는 길이라 더욱 설렜다. 웨이팅이 꽤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서둘러 도착했지만, 역시나 식당 앞은 이미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주차장이 넓어 다행히 주차는 어렵지 않았지만, 긴 줄을 보니 맛집에 제대로 찾아왔다는 기대감이 더욱 커졌다.

식당 안으로 들어서자 활기찬 분위기가 느껴졌다. 천장에는 라탄 소재의 갓을 씌운 조명이 은은하게 빛나고 있었고, 나무로 된 격자 천장이 편안함을 더했다. 넓은 홀은 손님들로 가득 차 있었지만, 테이블 간 간격이 넓어 답답함은 없었다. 직원분들의 친절한 안내 덕분에 생각보다 빠르게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모메손칼국수 식당 내부 모습
따뜻한 분위기의 식당 내부. 라탄 조명이 인상적이다.

메뉴판을 보니 해물칼국수와 해물파전이 대표 메뉴인 듯했다. 해물칼국수는 1인분에 16,000원. 가격이 조금 있는 편이었지만, 푸짐한 해물 양을 생각하면 아깝지 않을 것 같았다. 우리는 해물칼국수 3인분과 해물파전을 주문했다. 특히 해물파전은 ‘무조건 먹어야 한다’는 후기가 많아 기대를 잔뜩 품었다.

주문 후, 테이블 위에는 김치와 초고추장이 놓였다. 겉절이 김치는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돌았다. 칼국수와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겉절이의 신선함이 느껴졌다. 테이블 한 켠에는 모래시계가 놓여 있었는데, 아마도 칼국수가 나오기 전 기다리는 시간을 재는 용도인 듯했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해물칼국수가 등장했다. 냄비 가득 담긴 해물의 양에 입이 떡 벌어졌다. 전복, 가리비, 홍합, 새우, 낙지 등 싱싱한 해산물이 푸짐하게 들어 있었다. 특히 큼지막한 홍합들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뽀얀 국물 위로 해산물이 가득 쌓여 있는 모습은 그야말로 장관이었다.

푸짐한 해물칼국수 비주얼
신선한 해산물이 듬뿍 들어간 해물칼국수.

직원분께서 해물을 먼저 건져 먹고 칼국수를 넣어 먹으면 된다고 친절하게 설명해주셨다. 해물을 먹기 좋게 손질해주시는 모습에서 정성이 느껴졌다. 큼지막한 전복을 하나 집어 들었다. 쫄깃한 식감과 바다 향이 입안 가득 퍼졌다. 신선한 해산물은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가리비는 달콤하면서도 짭짤한 맛이 일품이었다. 쫄깃한 낙지는 초고추장에 살짝 찍어 먹으니 더욱 맛있었다. 해물 종류도 다양하고 양도 푸짐해서 먹어도 먹어도 줄지 않는 느낌이었다. 부모님께서도 “해물이 정말 신선하고 맛있다”며 연신 칭찬하셨다.

해산물 가득한 냄비
전복, 가리비, 새우 등 다양한 해산물이 듬뿍!

해물을 어느 정도 건져 먹고 난 후, 칼국수 면을 넣었다. 이곳 칼국수 면은 생면이라 더욱 쫄깃하고 고소하다고 한다. 면이 익을 동안 국물을 맛보았다. 시원하면서도 깊은 맛이 느껴지는 국물은 정말 최고였다. 해산물에서 우러나온 시원한 맛과 채소의 은은한 단맛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었다.

칼국수 면이 익자마자 젓가락을 들었다. 쫄깃한 면발은 역시 기대 이상이었다. 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듯한 식감이 정말 좋았다. 칼국수 면과 시원한 국물의 조합은 정말 훌륭했다. 겉절이 김치를 곁들여 먹으니 더욱 맛있었다. 칼국수 면의 쫄깃함과 김치의 아삭함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었다.

쫄깃한 칼국수 면발
생면이라 더욱 쫄깃한 칼국수 면발.

칼국수를 정신없이 먹고 있을 때, 해물파전이 나왔다. 큼지막한 크기에 놀랐고, 바삭해 보이는 비주얼에 또 한 번 놀랐다. 젓가락으로 파전을 찢는 순간, 바삭하는 소리가 경쾌하게 울려 퍼졌다. 한 입 베어 무니, 입안 가득 퍼지는 바삭함과 고소함! 정말 환상적인 맛이었다.

해물파전에는 해산물도 푸짐하게 들어 있었다. 오징어, 새우 등 다양한 해산물이 듬뿍 들어 있어 씹는 재미를 더했다. 특히 파의 향긋함과 해산물의 쫄깃함이 어우러져 정말 맛있었다. 부모님께서도 해물파전이 정말 맛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으셨다.

테이블 세팅
깔끔하게 정돈된 테이블과 식기류.

해물칼국수와 해물파전을 정신없이 먹다 보니 어느새 배가 빵빵해졌다. 하지만 멈출 수 없었다. 맛있어서 계속 먹게 되는 마성의 맛이었다. 결국 우리는 칼국수 국물까지 싹싹 비우고 나서야 젓가락을 내려놓았다.

계산을 하고 나오면서, 직원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했다. 친절한 서비스 덕분에 더욱 즐거운 식사를 할 수 있었다. 특히 부모님께서 너무 만족해하셔서 더욱 기분이 좋았다. ‘모메손칼국수’는 맛과 서비스, 분위기까지 모든 면에서 만족스러운 곳이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해물의 시원한 맛이 조금 부족하다는 평도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내 입맛에는 충분히 맛있었다. 그리고 해물 상태가 쏘쏘였다는 의견도 있지만, 내가 방문했을 때는 모든 해산물이 신선하고 좋았다. 어쩌면 날마다 해물의 퀄리티가 조금씩 다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김치와 함께 먹는 칼국수
칼국수와 환상적인 궁합을 자랑하는 겉절이 김치.

식사를 마치고 나오니,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웨이팅을 하고 있었다. 8시가 라스트 오더인데도 불구하고, 8시가 넘어서 되돌아가는 사람들도 많다고 한다. 그만큼 인기가 많은 곳이라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

‘모메손칼국수’는 가족 외식 장소로도, 데이트 장소로도 손색이 없는 곳이다. 푸짐한 해물과 쫄깃한 칼국수, 바삭한 해물파전은 잊을 수 없는 맛을 선사한다. 인천에 방문할 기회가 있다면, 꼭 한 번 들러보기를 추천한다. 후회하지 않을 인천 맛집 경험이 될 것이다.

초고추장 통
테이블마다 놓여있는 초고추장 통.

집으로 돌아오는 길, 부모님께서는 “오랜만에 정말 맛있는 칼국수를 먹었다”며 만족해하셨다. 특히 해물파전이 너무 맛있었다고 몇 번이나 말씀하셨다. 부모님께서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나 또한 정말 뿌듯했다. 다음번에는 친구들과 함께 방문해서 해물칼국수와 해물파전을 또 먹어야겠다.

‘모메손칼국수’는 단순히 맛있는 음식을 파는 곳이 아니라,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었다. 따뜻한 분위기와 친절한 서비스, 그리고 무엇보다 맛있는 음식은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주었다. 앞으로도 종종 방문해서 맛있는 해물칼국수를 즐겨야겠다.

칼국수 면
탱글탱글한 칼국수 면.

총평:

* 맛: ★★★★☆ (해물의 신선함과 국물의 깊은 맛이 일품)
* 양: ★★★★☆ (푸짐한 해물 양에 배부르게 즐길 수 있음)
* 가격: ★★★☆☆ (가격이 조금 있는 편이지만, 퀄리티를 생각하면 아깝지 않음)
* 서비스: ★★★★★ (친절한 직원들의 서비스에 감동)
* 분위기: ★★★★☆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

‘모메손칼국수’, 인천에서 맛있는 해물칼국수를 맛보고 싶다면 꼭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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