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싱함이 춤추는 곳, 대천해수욕장 맛집 더드림에서 즐기는 육해공 쓰리GO!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었던 2월 초의 어느 날, 나는 짐을 챙겨 대천으로 향했다. 잿빛 겨울 바다가 왠지 모르게 끌렸고, 싱싱한 해산물에 대한 강렬한 갈망이 나를 그곳으로 이끌었다. 대천해수욕장에는 수많은 맛집들이 있었지만, 나의 레이더망에 포착된 곳은 바로 “더드림 육해공삼합”이었다. 이름에서부터 느껴지는 푸짐함과 신선함, 그리고 ‘육해공’이라는 단어가 주는 왠지 모를 설렘은 나를 망설임 없이 그곳으로 향하게 했다.

가게 문을 열고 들어서자, 넓고 깨끗한 공간이 눈에 들어왔다. 테이블 간 간격도 넉넉해서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을 것 같았다. 평일 점심시간이 조금 지나서인지 한산한 분위기였지만, 오히려 조용하게 바다 내음을 느끼며 식사를 즐길 수 있을 것 같아 마음에 들었다. 벽면에는 다녀간 사람들의 흔적이 빼곡하게 남아 있었는데, 저마다의 추억을 담은 낙서와 사진들이 이 곳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자리에 앉자마자 메뉴판을 정독하기 시작했다. 역시나 나의 선택은 ‘육해공 삼합’. 돼지고기와 신선한 해산물을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다. 잠시 후, 커다란 철판 위에 푸짐하게 담긴 삼합 재료들이 등장했다. 돼지고기, 전복, 가리비, 새우, 굴, 그리고 각종 채소들이 마치 예술 작품처럼 정갈하게 담겨 있었다. 사진으로만 보던 비주얼을 실제로 마주하니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쟁반 위에는 김치, 깻잎 장아찌, 쌈무, 옥수수콘, 쌈장, 간장 소스 등 다채로운 밑반찬들이 함께 놓였다. 하나하나 맛을 보니 신선하고 깔끔한 맛이, 메인 요리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여주었다.

푸짐하게 차려진 육해공 삼합 한 상 차림
싱싱한 재료들이 가득한 육해공 삼합 한 상,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돈다.

불판이 달궈지자 직원분이 능숙한 솜씨로 삼합을 굽기 시작했다. 돼지고기에서 흘러나오는 기름이 전복과 가리비 위로 떨어지면서 지글거리는 소리는, 마치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선율처럼 내 귓가를 간지럽혔다. 붉은 빛깔의 돼지고기는 서서히 갈색으로 변해갔고, 전복은 꿈틀거리는 싱싱함을 자랑했다. 가리비는 입을 벌려 익어가는 모습이 어찌나 사랑스럽던지.

드디어 첫 번째 삼합을 맛볼 시간. 잘 익은 돼지고기 한 점을 깻잎 장아찌 위에 올리고, 그 위에 싱싱한 가리비와 쌈장을 살짝 얹어 입 안으로 가져갔다. 입 안 가득 퍼지는 풍미는, 그야말로 황홀경이었다. 돼지고기의 고소함과 가리비의 쫄깃함, 그리고 깻잎 장아찌의 향긋함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며 혀를 즐겁게 했다. 굴 특유의 바다 향과 쫄깃한 식감은 입안을 가득 채우며 미각을 자극했다. 신선한 쌈 채소에 싸 먹으니 아삭한 식감과 함께 더욱 풍성한 맛을 느낄 수 있었다.

두 번째 삼합은 전복이었다. 꿈틀거리던 활전복이 뜨거운 불판 위에서 익어가는 모습은 조금 잔인했지만, 그만큼 신선하다는 증거이기도 했다. 노릇하게 익은 전복을 한 입 크기로 잘라 입에 넣으니,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이었다. 특히 전복 내장의 고소한 맛은, 마치 바다를 그대로 삼킨 듯한 느낌을 선사했다.

불판 위에서 익어가는 육해공 삼합
돼지고기, 전복, 가리비, 새우가 뜨거운 불판 위에서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어낸다.

나는 쉴 새 없이 젓가락을 움직였다. 육해공 삼합은 정말 ‘맛없없(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이었다. 돼지고기의 기름진 고소함은 해산물의 신선함과 어우러져 입 안에서 폭발했고, 톡톡 터지는 옥수수콘은 식감의 재미를 더했다. 뜨겁게 구워진 김치는 돼지고기의 느끼함을 잡아주었고, 깻잎 장아찌는 향긋한 풍미를 더했다.

특히 인상적이었던 점은, 모든 재료들이 신선함 그 자체였다는 것이다. 꿈틀거리는 전복은 물론이고, 탱글탱글한 새우, 쫄깃한 가리비까지, 모든 해산물이 살아있는 듯 생생했다. 마치 갓 잡아 올린 해산물을 바로 맛보는 듯한 신선함에 감탄했다. 재료 하나하나에 정성을 들인 사장님의 마음이 느껴졌다.

식사를 하는 동안 직원분들의 친절한 서비스도 인상적이었다. 테이블을 수시로 확인하며 불판을 갈아주고, 필요한 것은 없는지 꼼꼼하게 챙겨주었다. 덕분에 불편함 없이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었다. 한결같이 친절한 미소로 응대해주는 모습에서, 진심으로 손님을 생각하는 마음이 느껴졌다.

육해공 삼합을 정신없이 먹다 보니, 어느새 배가 빵빵하게 불러왔다. 하지만 왠지 모르게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 이 맛있는 음식을 남기고 갈 수 없다는 생각에, 마지막 힘을 짜내어 남은 삼합을 모두 해치웠다. 정말이지 ‘배부른 만족감’이라는 단어가 딱 어울리는 순간이었다.

육해공 삼합을 맛있게 즐기는 모습
다양한 재료를 조합하여 육해공 삼합을 즐기는 모습

계산을 하고 가게를 나서면서, 나는 “더드림 육해공삼합”에 대한 깊은 만족감을 느꼈다. 신선한 재료, 푸짐한 양, 친절한 서비스,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까지, 모든 것이 완벽한 곳이었다. 대천에 다시 온다면, 나는 망설임 없이 이 곳을 다시 찾을 것이다.

“더드림 육해공삼합”은 연인, 가족, 친구 누구와 함께 와도 만족할 수 있는 곳이다. 넓은 공간은 단체 손님을 수용하기에도 충분해 보였다. 실제로 내가 식사를 하는 동안, 가족 단위 손님들이 많이 방문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들은, 삼합을 맛있게 먹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었다.

나는 “더드림 육해공삼합”을 대천 최고의 맛집이라고 감히 칭하고 싶다. 만약 당신이 대천을 방문할 계획이라면, 꼭 한 번 방문해보기를 추천한다. 분명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싱싱한 해산물과 맛있는 돼지고기의 환상적인 만남, 친절한 서비스, 그리고 푸근한 분위기 속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대천에서의 짧은 여행은 “더드림 육해공삼합” 덕분에 더욱 풍성하고 행복하게 마무리되었다.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스트레스도 풀고, 긍정적인 에너지도 얻을 수 있었다. 역시 여행은 맛있는 음식이 있어야 완성되는 것 같다. 다음에는 부모님을 모시고 꼭 다시 방문해야겠다. 그 때에는 더욱 푸짐하게 시켜서, 온 가족이 함께 맛있는 삼합을 즐겨야지.

집으로 돌아오는 길, 나는 대천 바다를 다시 한 번 바라보았다. 잿빛 겨울 바다는 여전히 차가웠지만, 왠지 모르게 따뜻한 기운이 느껴졌다. “더드림 육해공삼합”에서 맛본 싱싱한 해산물과 돼지고기의 풍미는, 오랫동안 내 입가에 맴돌았다. 그리고 나는, 다음 대천 여행을 벌써부터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다. 대천 맛집에서의 행복한 기억을 안고.

다양한 밑반찬
삼합과 곁들여 먹기 좋은 다양한 밑반찬들
맛있게 구워진 삼합
노릇노릇 맛있게 구워진 육해공 삼합의 향연
직원이 직접 구워주는 삼합
직원분이 직접 구워주시는 덕분에 더욱 편안하게 즐길 수 있었다.
푸짐한 한 상 차림
싱싱한 해산물과 돼지고기의 완벽한 조합!
맛있는 삼합
육해공 삼합은 사랑입니다.
싱싱한 쌈채소
신선한 쌈 채소와 함께 즐기면 더욱 풍성한 맛!
푸짐한 삼합 한 상
다채로운 메뉴 구성으로 질릴 틈 없이 즐길 수 있다.
다양한 밑반찬
깔끔하고 정갈한 밑반찬들이 입맛을 돋운다.
육해공 삼합 재료
돼지고기, 해산물, 채소의 완벽한 조화!
만족스러운 식사
대천에서의 행복한 식사, 더드림 육해공삼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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