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장 가는 길, 윗지방 빵집은 무조건 들러줘야 하는 거 국룰 아니겠어? 창원에서 새벽부터 빡세게 달려 도착한 충주! 레이크249 카페는 오전 일찍부터 문을 활짝 열고 빵 굽는 향기로 나를 맞이했어. 문을 열자마자 쾌적하고 따뜻한 기운이 감돌면서, 갓 구운 빵들이 진열대 가득 차 있는 모습에 정신이 혼미해지더라. 빵 종류 진짜 많아서 솔직히 고르기 힘들었어. 다 맛있어 보이는 걸 어떡해!

매장 안은 생각보다 넓었고, 테이블 간 간격도 넉넉해서 편안하게 빵을 즐길 수 있는 분위기였어. 특히 3층 루프탑! 여기서 디저트 먹으면 진짜 캠핑 온 기분 제대로 느낄 수 있을 것 같아. 아쉽게도 저녁에 방문했더니 빵 종류가 많이 품절이라 케이크랑 몇 가지 디저트만 남았더라구. 역시 인기 맛집은 다르다니까. 다음엔 꼭 일찍 와서 빵 쇼핑 제대로 해야지!
케이크 비주얼 좀 봐! 쇼케이스 안에 딸기 콕콕 박힌 케이크들이 날 유혹하고 있잖아. 과일도 얼마나 신선한지, 딱 봐도 퀄리티 장난 아니라는 거 알 수 있지.

고민 끝에 딸기라떼랑 베이글, 휘낭시에를 골랐어. 딸기라떼는 딸기청 대신 생딸기가 듬뿍 들어가 있어서 진짜 리얼 딸기 맛을 느낄 수 있었어. 인위적인 단맛이 아니라 새콤달콤한 딸기 본연의 맛이 확 느껴지는 거 있지! 묵직한 우유와의 조합도 환상적이었어.
베이글은 3천원대라는 착한 가격인데, 쫄깃함이 진짜 미쳤어. 요즘 비싸게 파는 베이글집들 다 망해쓰~! 식사빵 좋아하는 나랑 남친은 완전 반해버렸잖아. 커피도 고소하니 맛있고, 휘낭시에는 겉바속촉의 정석! 식감 진짜 좋더라. 서울에서 충주까지 온 보람이 느껴지는 순간이었어.

레이크249는 빵 맛도 맛이지만, 사장님 인심이 진짜 최고야. 마감 시간 얼마 안 남았는데도 인자한 미소로 반겨주시면서 불편함 없이 매장 이용할 수 있게 배려해주셨어. 이런 친절함에 감동받아서라도 또 오고 싶어지잖아. 역시 블루리본 받은 곳은 뭐가 달라도 다르다니까.
카페 내부 인테리어도 아기자기하고 예뻐서 사진 찍기에도 좋았어. 특히 통창으로 보이는 바깥 풍경이 예술! 논밭뷰라 그런지 마음까지 평화로워지는 느낌이었어. 3층에는 야외 테라스도 있어서 날씨 좋은 날에는 밖에서 커피 마셔도 좋을 것 같아.

나처럼 빵순이라면 충주 여행 왔을 때 레이크249는 무조건 들러야 해. 빵 종류도 다양하고, 맛도 훌륭하고, 분위기도 좋고,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는 완벽한 곳이야. 특히 소보로 단팥빵이랑 딸기라떼는 꼭 먹어봐. 후회 안 할 거야!
아, 그리고 여기 쌀로 만든 빵도 있대. 소화도 잘 되고 담백하니 깔끔하다고 하니까, 부모님 모시고 와도 좋을 것 같아. 실제로 가족 단위 손님들도 많이 보였어.

참고로 여기 밤에 가면 분위기가 더 좋대. 따뜻한 커피랑 맛있는 디저트 즐기면서 한적하게 시간 보내기 딱 좋을 것 같아. 하지만 주말 낮에는 손님이 너무 많다고 하니까, 조용한 분위기를 원한다면 평일에 방문하는 걸 추천해.
아! 그리고 여기 “두쫀쿠”라는 빵도 유명하대. 쫀득쫀득하고 고소하다고 하니까, 다음에 가면 꼭 먹어봐야지. 프라이빗한 룸도 있어서 모임하기에도 좋을 것 같아.

진짜 여기는 빵 맛, 분위기, 서비스 모든 게 완벽한 곳이라 충주 지역 맛집으로 인정! 충주 여행 계획 있다면 맛집 리스트에 꼭 추가해놔! 후회 절대 없을 거야.
마지막으로, 레이크249에서 초코 츄러스 안 먹어본 사람 없게 해주세요! 팍팍한 회사 생활에 지친 나에게 초코 츄러스는 한 줄기 빛과 같은 존재… 점심시간에 레이크 가서 초코 츄러스 사 오는 게 유일한 낙이야. 오늘도 회사로부터 고통받는 월요일이지만, 초코 츄러스 덕분에 힘낼 수 있다!
아, 그리고 여기 수제 레몬 생강차도 진짜 강추! 사장님이 직접 만드신 것 같은데, 진짜 진하고 감기 예방에도 좋을 것 같아. 부모님 선물로도 좋을 듯!
레이크249, 오래오래 충주를 지켜주세요! 내 맘속 1등 빵집 등극! 충주 가면 또 갈 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