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길을 걷다 문득 배꼽시계가 요란하게 울렸다. 원래 봐둔 곳은 아니었지만, 마침 눈에 띈 ‘대discovery家돌솥밥’이라는 간판에 이끌려 발길을 멈췄다. 노란색 간판에 초록색 글씨로 쓰여진 상호가 왠지 모르게 정겹게 느껴졌다.
자동문을 열고 들어서니, 깔끔하게 정돈된 실내가 눈에 들어왔다. 테이블 간 간격도 넉넉해서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을 것 같았다. 마침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예약석도 곳곳에 눈에 띄었다. 평일인데도 손님들이 꽤 있는 걸 보니, 왠지 모르게 맛에 대한 기대감이 샘솟았다. 에서 보이는 것처럼 나무 칸막이로 공간이 분리되어 있어 아늑한 느낌도 들었다.
메뉴판을 보니 돌솥밥 정식을 비롯해 갈치조림, 보쌈, 삼계탕 등 다양한 메뉴가 있었다. 잠시 고민하다가, 이 집의 대표 메뉴인 듯한 돌솥밥 정식을 주문했다. 12,000원이라는 가격이 조금 부담스러울 수도 있지만, 푸짐한 반찬과 돌솥밥의 조화라면 충분히 만족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처럼 메뉴판에는 사진과 함께 메뉴가 보기 좋게 정리되어 있었다.
주문을 마치자, 직원분께서 물과 컵, 수저를 가져다주셨다. 테이블에는 냅킨과 물티슈도 깔끔하게 준비되어 있었다. 스테인리스 물통과 종이컵이 놓인 나무 쟁반이 정갈하게 느껴졌다.
잠시 후, 기다리고 기다리던 돌솥밥 정식이 상 위에 차려졌다. 돌솥밥과 함께 10가지가 넘는 반찬들이 쟁반 가득 놓여 있었다. 돌솥밥은 자색 고구마가 들어가 밥 색깔부터 남달랐다. 갓 지은 따끈한 밥 냄새가 코를 자극했다. 반찬으로는 김치, 나물, 묵무침, 두부김치, 돼지고기볶음, 된장찌개 등이 나왔다. 푸짐한 한 상 차림에 절로 미소가 지어졌다. 에서 보이는 것처럼 정말 다양한 반찬들이 한 상 가득 차려졌다.

가장 먼저 돌솥밥 뚜껑을 열었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밥알들이 윤기를 뽐내고 있었다. 밥을 그릇에 퍼 담고, 돌솥에는 뜨거운 물을 부어 누룽지를 만들었다. 밥을 한 입 먹어보니, 쫄깃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일품이었다. 자색 고구마의 은은한 단맛이 밥맛을 더욱 돋우는 것 같았다.
반찬 하나하나에도 정성이 느껴졌다. 특히 묵은지 요리는 묵은지의 깊은 맛과 아삭한 식감이 잘 어우러져 밥도둑이 따로 없었다. 돼지고기볶음은 살짝 매콤하면서도 달콤한 양념이 밥과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었다. 된장찌개는 건더기가 푸짐하게 들어가 있어 깊은 맛을 냈다.
하지만 아쉬운 점도 있었다. 몇몇 반찬은 간이 조금 센 편이었다. 특히 보쌈정식에 나오는 보쌈은 살짝 퍽퍽하고 냄새가 나서 내 입맛에는 맞지 않았다. 같이 나온 야채들의 신선도도 조금 아쉬웠다. 순두부찌개는 계란 껍질이 씹히고 국물이 너무 쫄아 아쉬움을 남겼다는 이야기도 있었다.
그래도 전반적으로는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특히 돌솥밥과 묵은지 요리는 정말 훌륭했다. 직원분들도 친절하게 응대해주셔서 기분 좋게 식사를 마칠 수 있었다.
식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가게 앞에 있는 자판기에서 자색 고구마 식혜를 뽑아 마셨다. 직접 농사지은 자색 고구마로 만든 식혜라고 하는데, 달콤하면서도 시원한 맛이 입가심으로 딱이었다. 에서 보이는 것처럼 가게 외관은 깔끔하고 정돈된 느낌이었다.

‘대discovery家돌솥밥’은 울진에서 맛있는 한 끼 식사를 즐기기에 괜찮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돌솥밥과 묵은지 요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한번 방문해볼 것을 추천한다.
물론 몇 가지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친절한 서비스와 정갈한 음식 맛으로 충분히 커버가 되었다. 다음에는 갈치조림이나 삼계탕도 한번 먹어보고 싶다.
해파랑길을 걷다가 우연히 발견한 ‘대discovery家돌솥밥’. 맛있는 음식과 친절한 서비스 덕분에 기분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 울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대discovery家돌솥밥’에서 맛있는 한 끼 식사를 즐겨보는 것을 추천한다. 이 곳에서 맛본 돌솥밥은 오랫동안 잊지 못할 것 같다. 특히 여행 중 따뜻한 밥 한 끼가 그리울 때, 이곳은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 돌솥 안에서 은은하게 익어가는 누룽지의 향긋한 냄새가 벌써부터 다시 그리워진다.
돌아오는 길, 석양이 바다를 붉게 물들이는 모습이 정말 아름다웠다. 맛있는 음식과 아름다운 풍경 덕분에 울진 여행은 더욱 특별하게 기억될 것 같다. 다음에는 가족들과 함께 다시 한번 방문하고 싶다. 그때는 꼭 갈치구이를 맛봐야겠다. 누군가 울진 맛집을 묻는다면, 주저 없이 ‘대discovery家돌솥밥’을 추천할 것이다.

는 삼계탕의 비주얼을 더욱 자세히 보여준다. 뚝배기에 담겨 나오는 뜨끈한 삼계탕은 몸보신에도 좋을 것 같다. 뽀얀 국물에 듬뿍 올려진 파가 식욕을 자극한다.
돌솥밥 외에도 삼계탕, 갈치조림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으니,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은 다시 한번 가게 전경을 보여주며, 찾아가는 길에 도움이 될 것이다.
울진에서 맛있는 밥집을 찾는다면, ‘대discovery家돌솥밥’은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것이다. 푸짐한 반찬과 따뜻한 돌솥밥으로 든든한 한 끼를 즐겨보자. 울진의 정취를 느끼며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는 곳, 바로 ‘대discovery家돌솥밥’이다.

마지막으로 는 돌솥밥 정식의 전체적인 모습을 담고 있다. 다양한 반찬들과 함께 갓 지은 돌솥밥이 놓여 있는 모습은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돈다. 울진 여행 중 꼭 한번 들러보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