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아버지와 함께 저녁 식사를 하기로 한 날, 메뉴를 고민하다가 아버지께서 코다리찜이 드시고 싶다고 하셨다. 사실 나는 코다리를 즐겨 먹는 편은 아니었지만, 아버지께서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나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질 것 같았다. 김포에서 코다리 맛집을 검색해보니, ‘바다향 왕코다리’라는 곳이 평이 좋았다. 넓은 주차장과 20테이블 이상의 규모를 갖춘 식당이라는 점도 마음에 들었다. 평소 가족 외식을 즐기는 우리에게 안성맞춤인 장소 같았다. 그렇게 우리는 설레는 마음으로 ‘바다향 왕코다리’로 향했다.
가게에 들어서자, 넓고 깔끔한 홀이 눈에 들어왔다. 테이블 간 간격도 넉넉해서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을 것 같았다. 벽 한쪽에는 화덕이 놓여 있었는데, 코다리뿐만 아니라 화덕 생선구이도 이 집의 인기 메뉴라고 했다. 우리는 코다리찜 2인분과 아이들을 위해 생선구이, 그리고 매운맛을 달래줄 치즈계란말이를 주문했다. 주문을 마치고 잠시 기다리는 동안, 식당 안을 둘러보았다. 노란 조명이 따뜻하게 비추는 공간은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잠시 후, 푸짐한 코다리찜이 테이블에 놓였다. 붉은 양념이 윤기를 좔좔 흐르는 코다리 위에는 통통한 떡과 큼지막한 무가 함께 올려져 있었다. 코다리찜을 보는 순간, 나도 모르게 침이 꼴깍 넘어갔다. 젓가락으로 코다리 살을 발라 한 입 먹어보니, 매콤하면서도 달콤한 양념이 입안 가득 퍼졌다. 코다리 특유의 쫄깃한 식감도 일품이었다. 예전에 군대에서 먹던 코다리와는 차원이 다른 맛이었다.
특히 이 집의 코다리찜은 해초와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다고 했다. 샐러드바처럼 준비된 톳, 김, 미역줄기 등 다양한 해초를 마음껏 가져다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톳의 오독오독한 식감과 미역줄기의 짭짤한 맛이 코다리찜의 매콤한 양념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었다. 김에 밥과 코다리, 해초를 함께 싸 먹으니 정말 꿀맛이었다.

아이들을 위해 주문한 화덕 생선구이도 기대 이상이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생선구이는 아이들의 입맛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특히 화덕에서 구워 기름기가 쫙 빠진 생선은 담백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일품이었다. 아이들은 생선 살을 발라 밥 위에 올려주니 정말 잘 먹었다. 어른들을 위한 매콤한 코다리찜과 아이들을 위한 담백한 생선구이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조합이었다.

매운맛을 달래줄 치즈계란말이도 빼놓을 수 없었다. 부드러운 계란말이 속에는 고소한 치즈가 듬뿍 들어있어 매콤한 코다리찜과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었다. 아이들은 물론, 매운 음식을 잘 못 먹는 어른들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메뉴였다. 특히 코다리찜 양념에 찍어 먹는 치즈계란말이는 정말 꿀맛이었다.

식사를 하는 동안, 직원분들의 친절한 서비스도 인상적이었다. 반찬이 부족하면 바로바로 채워주시고,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물도 가져다주셨다. 덕분에 우리는 편안하고 즐거운 식사를 즐길 수 있었다.

맛있는 음식과 친절한 서비스 덕분에 아버지도 정말 만족스러워하셨다. 특히 코다리찜을 맛있게 드시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니, 나도 덩달아 기분이 좋았다. 아버지께서는 “오랜만에 정말 맛있는 코다리찜을 먹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으셨다.

식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우리는 다음에도 꼭 다시 방문하기로 약속했다. ‘바다향 왕코다리’는 맛있는 음식과 친절한 서비스는 물론, 넓고 편안한 공간까지 갖춘 완벽한 식당이었다. 김포에서 가족 외식 장소를 찾는다면, ‘바다향 왕코다리’를 강력 추천한다.
돌아오는 길, 아버지께서는 “다음에는 점심 특선으로 나오는 저렴한 코다리찜을 먹으러 가자”고 하셨다. 평일 점심에는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코다리찜을 즐길 수 있다고 하니, 다음에는 꼭 점심시간에 방문해봐야겠다.

집에 도착해서도 코다리찜의 여운이 가시지 않았다. 매콤하면서도 달콤한 양념과 쫄깃한 코다리 살, 그리고 신선한 해초의 조화는 정말 잊을 수 없는 맛이었다. 다음에는 시래기를 추가해서 더욱 푸짐하게 즐겨봐야겠다.
‘바다향 왕코다리’에서의 저녁 식사는 아버지와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던 행복한 시간이었다. 맛있는 음식과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아버지와 함께 웃고 이야기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앞으로도 종종 아버지와 함께 ‘바다향 왕코다리’에 방문하여 맛있는 코다리찜을 즐겨야겠다. 김포에서 맛있는 코다리 맛집을 찾는다면, ‘바다향 왕코다리’를 꼭 한번 방문해보시길 바란다.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덧붙여, 갈치나 다른 생선구이보다는 코다리찜을 드시는 것을 추천한다. 예전에 갈치를 먹었을 때는 조금 남겼던 기억이 있다. 역시 이 집은 코다리가 메인인 것 같다. 그리고 코다리찜을 주문할 때 꼭 사리를 추가하는 것을 잊지 마시길! 매콤한 양념에 쫄깃한 사리를 함께 먹으면 정말 꿀맛이다.
초심을 잃지 않고 오랫동안 맛있는 코다리찜을 제공해주셨으면 좋겠다. 다음 방문에는 서비스도 더욱 좋아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하지만 음식 맛은 정말 최고였다. 김포에서 맛있는 코다리 맛집을 찾는다면, ‘바다향 왕코다리’를 꼭 한번 방문해보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