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박한 행복이 피어나는 곳, 김해에서 맛보는 코지하우스의 따스한 스테이크 한 상 지역명 맛집

오랜만에 김해를 찾았다. 고향 친구들과의 약속 장소는 코지하우스. 이름처럼 아늑한 분위기 속에서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다는 이야기에 설레는 마음을 안고 발걸음을 옮겼다.

건물 외관부터가 왠지 모르게 정감이 갔다. 회색빛 벽면에 큼지막하게 쓰인 “COZY HOUSE”라는 글자가 왠지 모르게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느낌이었다. 마치 어릴 적 살던 동네의 친근한 식당을 떠올리게 하는 그런 분위기였다. 건물 앞에는 작은 정원처럼 꾸며진 공간도 있었는데, 계절에 맞춰 다양한 꽃들이 피어 있다면 더욱 예쁠 것 같았다.

코지하우스 건물 외관
정감 있는 분위기의 코지하우스 외관

주차는 코지하우스 바로 옆 전용 주차장을 이용했다. 주차 공간이 넉넉해서 편하게 주차할 수 있었다. 나올 때 카운터에서 주차 코인을 받아 정산하면 된다고 하니 잊지 말아야겠다.

입구에 들어서자 은은한 조명과 함께 아늑한 분위기가 느껴졌다. 테이블 간 간격도 넉넉해서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을 것 같았다. 평일 점심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역시 맛집은 맛집인가 보다. 다행히 웨이팅 기계가 있어서 편리하게 기다릴 수 있었다.

메뉴판을 받아 들고 고민에 빠졌다. 스테이크, 파스타, 필라프, 피자 등 다양한 메뉴들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가성비 좋은 가격이 마음에 들었다. 여러 후기에서 파스타와 필라프를 추천하는 글을 많이 봤지만, 오늘은 왠지 스테이크가 끌렸다. 결국 스테이크와 함께 새우 오이스터 파스타, 그리고 고르곤졸라 피자를 주문했다.

주문을 마치고 잠시 기다리는 동안, 식당 내부를 둘러봤다. 전체적으로 어두운 톤의 인테리어였지만, 테이블마다 놓인 작은 조명이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벽에는 아기자기한 그림들이 걸려 있었고, 은은하게 흘러나오는 음악도 마음에 들었다. 가족 단위 손님들이 많이 보였는데, 아이들을 위한 식기류도 준비되어 있는 듯했다.

드디어 기다리던 음식이 나왔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스테이크였다. 뜨거운 팬 위에 올려진 스테이크는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을 자랑했다. 얇게 썰린 스테이크 위에는 구운 야채와 소스가 곁들여져 있었다. 스테이크 크기가 다소 아담했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충분히 만족스러웠다.

스테이크
팬 위에 올려져 나오는 먹음직스러운 스테이크

스테이크를 한 입 맛봤다. 부드러운 식감과 함께 입안 가득 퍼지는 육즙이 인상적이었다. 굽기는 미디엄 레어로 주문했는데, 딱 알맞게 구워져 나왔다. 겉은 살짝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완벽한 스테이크였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스테이크가 조금 식어서 나왔다는 것이다. 브레이크 타임 직전에 방문해서 그런 건지는 모르겠지만, 조금 더 따뜻했으면 좋았을 것 같다.

다음으로 맛본 것은 새우 오이스터 파스타였다. 뽀얀 크림소스 위에 새우와 오이스터가 듬뿍 올려져 있었다. 파스타 면은 탱글탱글했고, 크림소스는 느끼하지 않고 고소했다. 특히 오이스터의 향긋한 바다 내음이 크림소스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었다. 왜 많은 사람들이 이 메뉴를 추천하는지 알 것 같았다. 정말 훌륭한 파스타였다.

새우 오이스터 파스타
향긋한 바다 내음이 일품인 새우 오이스터 파스타

마지막으로 고르곤졸라 피자를 맛봤다. 일반적인 고르곤졸라 피자와는 달리, 페스츄리 도우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었다. 얇고 바삭한 페스츄리 도우 위에 고르곤졸라 치즈와 꿀이 듬뿍 올려져 있었다. 한 입 베어 물자, 바삭한 식감과 함께 달콤한 꿀 향이 입안 가득 퍼졌다. 고르곤졸라 치즈 특유의 쿰쿰한 향도 은은하게 느껴져 더욱 맛있었다.

셋이서 메뉴 세 개를 시키니 양이 딱 적당했다. 가격 대비 맛과 양 모두 만족스러웠다. 특히 새우 오이스터 파스타는 정말 잊을 수 없는 맛이었다. 다음에는 다른 파스타와 필라프 메뉴도 먹어봐야겠다.

식사를 마치고 계산을 하려는데, 카운터에 직원분이 친절하게 응대해주셨다. 주차 코인도 잊지 않고 챙겨주셨다. 마지막까지 기분 좋게 식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코지하우스는 가성비 좋은 가격으로 맛있는 스테이크와 파스타, 피자를 즐길 수 있는 곳이었다. 분위기도 아늑하고 직원분들도 친절해서 편안하게 식사를 할 수 있었다. 다만, 주말에는 웨이팅이 있을 수 있으니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다음에 김해에 올 일이 있다면 꼭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곳이다. 그때는 친구들뿐만 아니라 가족들과 함께 와서 맛있는 음식을 즐기고 싶다. 코지하우스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와인
분위기를 더하는 와인

식사를 마치고 나오니 어느덧 해가 뉘엿뉘엿 지고 있었다. 코지하우스 앞에서 사진을 몇 장 찍고, 친구들과 함께 근처 카페로 향했다. 따뜻한 커피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코지하우스에서의 즐거웠던 시간이 계속해서 떠올랐다.

돌아오는 길, 김해의 밤거리는 아름다웠다. 코지하우스에서의 맛있는 식사와 친구들과의 즐거운 대화 덕분에 마음이 따뜻해졌다. 다음에는 또 어떤 맛집을 찾아갈까? 김해에서의 맛집 탐방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테이블 전체샷
푸짐한 한 상 차림

코지하우스는 단순한 식당이 아니라,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었다. 김해에 방문한다면 꼭 한번 들러보기를 추천한다.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스테이크 상세
구운 야채와 함께 즐기는 스테이크
피자와 파스타
페스츄리 도우가 인상적인 고르곤졸라 피자와 크림 파스타
코지하우스 외관
길가에서 바라본 코지하우스
코지하우스 입구
손님들을 맞이하는 코지하우스 입구
코지하우스 주차장
편리한 주차 시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