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싱한 딸기 향 가득한 시흥 맛집, 애슐리퀸즈에서 즐기는 행복한 미식 데이트

오랜만에 따스한 햇살이 기분 좋게 뺨을 간지럽히던 날, 드디어 마음먹고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으로 향했다. 쇼핑도 쇼핑이지만, 실은 그보다 더 큰 목적이 있었으니, 바로 ‘애슐리퀸즈’에서 딸기 축제를 만끽하는 것이었다. 몇 주 전부터 SNS를 뜨겁게 달구던 딸기 뷔페 소식에, 딸기 덕후인 내 마음은 이미 콩밭에 가 있었다. 아울렛에 도착하니, 멀리서부터 화려한 조명과 세련된 외관이 눈길을 사로잡는 애슐리퀸즈가 모습을 드러냈다. 마치 유럽의 어느 거리를 옮겨 놓은 듯한 아울렛 풍경과 어우러져, 레스토랑은 더욱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애슐리퀸즈 외부 전경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 위치한 애슐리퀸즈의 세련된 외관. 멀리서도 눈에 띄는 밝은 조명이 설렘을 더한다.

매장 입구에는 딸기 축제를 알리는 배너가 큼지막하게 걸려 있었다. 붉은 딸기 사진들이 어찌나 탐스럽던지, 발걸음은 이미 뷔페를 향해 쏜살같이 움직이고 있었다. 평일 점심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매장 안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역시 딸기 축제의 인기는 대단하구나 실감하며, 나도 얼른 자리를 잡고 뷔페 탐험에 나섰다.

애슐리퀸즈 시흥점은 매장이 넓고 동선이 쾌적해서 좋았다. 뷔페 코너들이 넓게 펼쳐져 있어, 사람들로 붐비는 시간대에도 여유롭게 음식을 고를 수 있었다.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이었다. 은은한 조명 아래, 고급스러운 테이블과 의자가 놓여 있어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분위기였다. 특히 마음에 들었던 건 테이블 간 간격이 넓다는 점이었다. 덕분에 옆 테이블 손님들의 방해 없이 오롯이 음식과 대화에 집중할 수 있었다. 사진에서 보듯, 천장에 매달린 샹들리에 스타일의 조명이 은은하게 빛을 발하며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했다.

넓고 깔끔한 매장 내부
테이블 간 간격이 넓어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애슐리퀸즈 시흥점의 내부 모습.

가장 먼저 달려간 곳은 역시 딸기 디저트 코너였다. 눈 앞에 펼쳐진 광경은 그야말로 황홀경이었다. 싱싱한 딸기가 듬뿍 올라간 케이크, 타르트, 샐러드, 심지어 딸기 초콜릿 퐁듀까지! 보기만 해도 입안에 침이 고이는 다양한 딸기 메뉴들이 나를 유혹했다. 딸기 외에도 초밥, 샐러드, 파스타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어 골라 먹는 재미가 있었다.

딸기 케이크는 부드러운 생크림과 상큼한 딸기의 조화가 환상적이었다. 특히 딸기 타르트는 바삭한 타르트 시트 위에 커스터드 크림과 딸기가 듬뿍 올라가 있어, 한 입 베어 물 때마다 입안 가득 퍼지는 달콤함에 정신을 놓을 뻔했다. 딸기 샐러드는 신선한 채소와 딸기의 조합이 상큼하면서도 깔끔한 맛을 선사했다. 느끼한 음식을 먹은 후에 입가심으로 먹으니, 입안이 개운해지는 느낌이었다.

딸기 뷔페
딸기 뷔페 코너의 화려한 비주얼.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다양한 딸기 디저트들이 가득하다.

딸기 뷔페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크로플이었다. 따뜻하게 구워진 크로플 위에 아이스크림과 딸기를 듬뿍 올려 먹으니,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크로플과 시원한 아이스크림, 그리고 상큼한 딸기의 조화가 완벽했다. 크로플은 즉석에서 구워져 나오기 때문에, 언제나 따뜻하고 바삭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크로플
바삭하게 구워진 크로플 위에 아이스크림과 딸기를 듬뿍 올려 먹으면 천상의 맛!

딸기 디저트 코너를 어느 정도 섭렵한 후, 다른 메뉴들도 맛보기 위해 발길을 옮겼다. 샐러드 바에는 신선한 채소와 다양한 드레싱이 준비되어 있었다. 나는 평소에 즐겨 먹는 시저 샐러드와 발사믹 샐러드를 만들어 먹었다. 채소들이 하나같이 신선하고 아삭아삭해서, 샐러드를 먹는 내내 기분이 좋았다. 드레싱 종류도 다양해서, 취향에 맞게 샐러드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초밥 코너에는 다양한 종류의 초밥들이 가지런히 놓여 있었다. 연어 초밥, 광어 초밥, 새우 초밥 등 내가 좋아하는 초밥들을 마음껏 골라 먹을 수 있어서 행복했다. 초밥의 밥은 적당히 찰기가 있었고, 재료들도 신선해서 맛이 좋았다. 특히 연어 초밥은 입안에서 살살 녹는 듯한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이었다.

따뜻한 음식 코너에는 파스타, 볶음밥, 튀김 등 다양한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었다. 나는 평소에 좋아하는 크림 떡볶이와 어향가지 튀김을 맛보았다. 크림 떡볶이는 부드러운 크림소스와 쫄깃한 떡의 조화가 훌륭했다. 어향가지 튀김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가지의 식감이 독특했다. 소스도 달콤하면서 짭짤해서, 튀김과 잘 어울렸다.

특히 인상 깊었던 메뉴는 어향가지였다. 겉은 바삭하면서도 속은 촉촉한 가지의 식감이 살아있었고, 어향 소스의 풍미가 깊게 배어 있어 잊을 수 없는 맛이었다. 갓 튀겨져 나온 어향가지를 한 입 베어 무는 순간, 입안 가득 퍼지는 따뜻함과 향긋함은 그야말로 감동이었다.

어향가지
겉바속촉의 정석, 어향가지 튀김. 달콤 짭짤한 소스와 가지의 조화가 훌륭하다.

음료 코너에는 커피, 탄산음료, 주스 등 다양한 음료들이 준비되어 있었다. 나는 식사 후에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한 잔 마셨다. 커피는 향이 깊고 맛이 깔끔해서, 입안을 개운하게 만들어 주었다. 탄산음료나 주스 외에도 커피가 준비되어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애슐리퀸즈 시흥점에서는 식사를 하는 동안 로봇이 테이블을 돌아다니며 빈 그릇을 수거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로봇은 테이블 번호를 인식하고 정확하게 빈 그릇을 수거해 갔다. 덕분에 직원분들은 테이블 정리 시간을 절약하고, 다른 서비스에 더 집중할 수 있는 것 같았다.

매장 내부
깔끔하고 넓은 매장 내부. 로봇이 빈 그릇을 수거해 더욱 쾌적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애슐리퀸즈 시흥점은 가족 단위 손님들이 많이 방문하는 곳인 듯했다. 내가 방문했을 때도, 어린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들이 많이 보였다. 아이들을 위한 메뉴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고, 유아용 의자도 마련되어 있어 가족 외식 장소로 안성맞춤인 것 같았다.

매장 내부
가족 단위 손님들이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넓고 쾌적한 공간을 제공한다.

아쉬운 점이 아주 없었던 것은 아니다. 딸기 축제 기간이라 사람이 너무 많아서, 웨이팅 시간이 길었다는 점은 조금 아쉬웠다. 주말에는 웨이팅이 더 길어질 수 있으니, 방문 전에 미리 예약하거나, 오픈 시간을 노리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또한 일부 방문객들은 딸기의 맛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내가 방문했을 때는 딸기의 신선도는 괜찮았지만, 단맛이 조금 부족하다는 느낌은 있었다.

전반적으로 애슐리퀸즈 시흥점은 만족스러운 식사 경험을 선사하는 곳이었다.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맛볼 수 있다는 점, 매장이 넓고 쾌적하다는 점, 그리고 직원분들이 친절하다는 점이 특히 마음에 들었다. 딸기 축제 기간에 방문해서, 맛있는 딸기 디저트들을 마음껏 즐길 수 있었던 것도 큰 행운이었다.

식사를 마치고 나오니, 어느덧 해가 뉘엿뉘엿 지고 있었다. 붉게 물든 하늘 아래,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의 야경은 낮과는 또 다른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었다. 나는 아울렛을 천천히 거닐며, 오늘 하루의 추억을 되새겼다. 맛있는 음식과 아름다운 풍경,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한 시간. 이 모든 것이 완벽하게 어우러진 행복한 하루였다.

아울렛 야경
아름다운 야경을 자랑하는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식사 후 산책을 즐기며 하루를 마무리하기에 좋다.

다음에는 부모님을 모시고 다시 한번 방문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부모님도 분명 애슐리퀸즈의 다양한 메뉴와 분위기를 좋아하실 것이다. 특히 딸기 축제 기간에 맞춰 방문하면, 더욱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시흥에서 맛있는 뷔페를 찾는다면, 애슐리퀸즈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점을 강력 추천한다. 후회하지 않을 선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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