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혁신도시, 그곳은 왠지 모르게 설렘을 안겨주는 곳이다. 깔끔하게 정돈된 도시 풍경과 호수공원의 여유로움이 어우러진 곳. 오늘은 그 설렘을 맛으로 채워줄 아시안 음식 전문점, 친츠를 향해 발걸음을 옮겼다. 늘 새로운 맛집을 찾아다니는 미식가 친구가 강력 추천했던 곳이라 기대감이 컸다. 특히 똠얌꿍과 팟타이가 일품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는데, 과연 어떤 맛일지 상상하며 차를 몰았다.
친츠에 도착했을 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세련된 인테리어였다. 은은한 조명과 편안한 분위기가 어우러져 마치 동남아의 고급 레스토랑에 온 듯한 느낌을 받았다. 매장 한쪽 벽면은 통유리로 되어 있어 호수공원의 아름다운 풍경이 한눈에 들어왔다. 특히 저녁 노을이 질 때 방문하면 더욱 로맨틱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고 한다. 혼자 왔지만, 다음에는 꼭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와야겠다고 다짐했다.

자리에 앉아 메뉴판을 펼쳐보니 정말 다양한 아시안 요리들이 가득했다. 팟타이, 볶음밥, 쌀국수, 나시고랭 등 익숙한 메뉴부터 똠얌꿍, 유린기, 크랩 등 특별한 메뉴까지, 선택 장애가 올 뻔했지만, 친구의 추천을 믿고 똠얌꿍과 팟타이를 주문했다. 왠지 오늘은 얼큰하면서도 새콤한 똠얌꿍 국물이 땡겼다.
주문을 마치자 따뜻한 자스민차가 나왔다. 은은한 향이 입안 가득 퍼지면서 긴장이 풀리는 듯했다. 창밖의 풍경을 감상하며 잠시 기다리니 드디어 똠얌꿍이 나왔다. 붉은 빛깔의 국물 위로 신선한 야채와 새우, 버섯 등이 푸짐하게 올려져 있었다. 코를 찌르는 향신료 향이 식욕을 자극했다.

국물을 한 입 떠먹으니, 정말 환상적인 맛이었다. 새콤하면서도 매콤하고, 은은한 단맛까지 느껴지는 복합적인 맛이 입안에서 폭발했다. 특히 톡 쏘는 듯한 레몬그라스 향이 인상적이었다. 큼지막한 새우는 탱글탱글했고, 버섯은 쫄깃쫄깃했다. 똠얌꿍 특유의 향신료 맛이 강하지 않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었다. 쌀국수 면을 추가해서 먹으니 더욱 든든하고 맛있었다.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숟가락을 멈출 수 없었다. 마치 동남아 현지에 와서 먹는 듯한 느낌이었다.
똠얌꿍을 정신없이 먹고 있을 때, 팟타이가 나왔다. 팟타이는 납작한 쌀국수 면을 숙주, 새우, 땅콩 등과 함께 볶아 만든 태국 대표 음식이다. 친츠의 팟타이는 겉으로 보기에도 정말 먹음직스러웠다.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면발과 푸짐한 토핑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큼지막한 새우가 넉넉하게 들어있어 만족스러웠다.
팟타이를 한 입 먹으니, 정말 훌륭한 맛이었다. 짭짤하면서도 달콤하고, 고소한 맛이 어우러져 완벽한 조화를 이루었다. 면발은 쫄깃쫄깃했고, 숙주는 아삭아삭했다. 특히 톡톡 터지는 땅콩의 식감이 재미있었다. 팟타이 역시 향신료 맛이 강하지 않아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았다. 양도 푸짐해서 정말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다.
친츠에서는 팟타이 외에도 다양한 볶음밥 메뉴를 즐길 수 있다. 특히 게살볶음밥은 이곳의 인기 메뉴 중 하나인데, 고슬고슬하게 볶아진 밥알과 신선한 게살의 조화가 일품이라고 한다. 다음에는 꼭 게살볶음밥을 먹어봐야겠다.

친츠에서는 몽골리안 비프도 맛볼 수 있다. 몽골리안 비프는 부드러운 소고기를 달콤 짭짤한 소스에 볶아 만든 요리인데, 밥반찬으로 제격이다. 특히 친츠의 몽골리안 비프는 고기가 부드럽고, 소스가 맛있어서 밥도둑이 따로 없다고 한다.
식사를 마치고 나니, 배가 너무 불렀지만, 디저트를 포기할 수는 없었다. 친츠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에이드를 판매하고 있는데, 특히 자몽에이드가 인기라고 한다. 상큼한 자몽에이드는 느끼함을 씻어주는 데 제격이었다. 톡 쏘는 탄산과 달콤한 자몽 과즙이 어우러져 입안 가득 행복을 선사했다.

함께 나오는 바삭한 새우칩도 별미였다. 새우칩은 얇고 바삭하게 튀겨져 있어 식감이 좋았고, 고소한 맛이 자꾸만 손이 가게 만들었다. 자몽에이드와 새우칩을 함께 먹으니, 정말 최고의 조합이었다.
친츠에서의 식사는 정말 만족스러웠다. 맛있는 음식, 세련된 분위기, 친절한 서비스까지 모든 것이 완벽했다. 특히 호수공원을 바라보며 즐기는 식사는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 나주 혁신도시에서 맛집을 찾는다면, 친츠를 강력 추천한다. 후회하지 않을 선택이 될 것이다. 다음에는 친구들과 함께 방문해서 다양한 메뉴를 맛봐야겠다.
식사를 마치고 나오니, 어느덧 해가 뉘엿뉘엿 지고 있었다. 붉게 물든 하늘과 잔잔한 호수, 그리고 친츠의 아름다운 야경이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연출했다. 호수공원을 따라 산책을 하며, 오늘 먹었던 음식들의 맛을 되새겼다. 똠얌꿍의 얼큰함, 팟타이의 달콤함, 자몽에이드의 상큼함… 모든 것이 완벽한 하루였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 친츠에서 느꼈던 행복한 기분이 계속해서 이어졌다.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은 단순한 식사를 넘어, 삶의 활력소가 되는 것 같다. 특히 친츠처럼 분위기 좋은 곳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더욱 힐링이 되는 기분이다. 앞으로도 맛있는 음식을 찾아다니며, 삶의 행복을 만끽해야겠다. 그리고 그 행복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

언젠가 친츠에 다시 방문해서 이번에 못 먹어본 메뉴들을 하나씩 맛봐야겠다. 특히 유린기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다고 하니, 꼭 먹어보고 싶다. 그리고 다음에는 꼭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와서 로맨틱한 저녁 식사를 즐겨야겠다. 친츠는 나에게 단순한 맛집 이상의 의미를 지닌 곳이 되었다. 이곳은 맛과 분위기, 그리고 추억을 선물해주는 특별한 공간이다.

친츠를 나서며, 나주 혁신도시가 더욱 좋아졌다. 맛있는 음식과 아름다운 풍경이 있는 이곳은 언제나 나에게 행복을 가져다줄 것이다. 다음에는 또 어떤 맛집을 발견하게 될까?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나주 빛가람의 미식 여행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