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랑 뭐 먹을까 한참 고민하다가 결국 결정한 곳은 바로 ‘흑풍대패삼겹 원주본사직영점’이에요. 여기 진짜 가성비 좋기로 소문난 곳이라 기대 잔뜩 안고 갔는데, 역시 소문대로더라구요! 들어서는 순간부터 넓은 매장과 활기찬 분위기가 딱 ‘이거다!’ 싶었어요.
저희는 창가 쪽에 자리 잡았는데,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도 좋고 매장 안의 조명도 은은해서 저녁 식사 분위기 제대로 나더라구요. 자리에 앉자마자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 건 바로 셀프바였어요. 정말이지 역대급으로 신선하고 다양한 채소들이 가득가득 채워져 있더라구요. 상추, 깻잎은 기본이고, 쌈배추, 청경채, 적근대 같은 평소에 접하기 힘든 채소들도 눈에 띄었어요. 게다가 파절이, 콩나물, 김치, 고사리, 팽이버섯, 새송이버섯, 그리고 감자, 호박, 마늘까지! 고기랑 같이 곁들여 먹으면 맛있는 건 정말 다 모아놓은 느낌이었어요. 쌈 채소를 좋아하는 저에게는 여기가 천국이나 다름없었죠.

저희는 일단 제일 기본인 대패삼겹살이랑 항정대패를 시켰어요. 주문하자마자 불판이 달궈지기 시작하는데, 와~ 이 불판 탐나더라구요. 넓고 판이 깊어서인지 고기가 정말 금방 익고, 기름도 잘 빠지는 느낌이었어요. 처음에는 익숙한 대패삼겹살을 올렸는데, 얇지만 고기 질이 좋다는 게 딱 느껴지더라구요. 잡내 하나 없고, 기름기가 적당히 있어서 느끼하지도 않았어요.

고기가 익을 동안 셀프바에서 가져온 채소들과 김치, 콩나물을 불판 위에 같이 올렸어요. 김치랑 콩나물은 기름에 구워 먹으면 진짜 별미잖아요. 친구는 팽이버섯이랑 고사리도 가져왔는데, 이게 또 신의 한 수였어요. 고기 기름에 같이 구워지니까 얼마나 맛있게요!

드디어 첫 점 시식! 역시나 가장 신선한 상추 위에 대패삼겹살 한 점 올리고, 파절이, 마늘, 쌈장까지 얹어서 크게 한 쌈 싸 먹었어요. 와… 진짜 맛있어요. 고기는 부드럽고, 채소는 아삭하고, 파절이의 알싸함과 쌈장의 감칠맛까지! 입안 가득 퍼지는 조화가 환상적이었어요. 딱 제가 원하던 맛이었죠. 친구도 엄지 척!

항정대패도 정말 맛있었어요. 대패 특유의 얇음은 그대로인데, 항정살의 쫄깃함과 고소함이 더해져서 정말 매력적이더라구요.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올라오는데, 이게 또 술을 부르는 맛이었어요. 저희는 맥주도 한 병 시켰는데, 역시 고기엔 맥주죠! 시원한 맥주 한 모금이랑 같이 먹으니까 천국이 따로 없더라구요.
처음에는 대패삼겹살만 시켰다가, 다른 테이블에서 드시는 계란찜이 너무 맛있어 보여서 추가로 주문했어요. 진짜 비주얼부터가 압도적이었어요! 뚝배기 가득 볼록하게 부풀어 오른 계란찜은 보기만 해도 든든했죠. 간도 딱 좋고, 입에서 살살 녹는 부드러움이 일품이었어요. 텁텁할 수 있는 고기 맛을 깔끔하게 잡아주는 역할을 제대로 해줬답니다.

먹다 보니 문득 지난번 왔을 때 아쉬웠던 점이 떠올랐어요. 예전에는 특정 메뉴들이 품절되는 경우가 좀 잦았던 것 같은데, 이번에는 그런 일이 전혀 없더라구요. 직원분들이 수시로 셀프바를 채우고, 부족한 반찬이나 재료는 바로바로 채워주는 모습이 인상 깊었어요. 사장님이 이런 부분을 신경 많이 쓰시는구나 싶었죠.
마지막 식사는 역시 볶음밥으로 마무리해야죠! 셀프바에서 가져온 김치랑 밥, 김가루를 불판 위에 투척! 처음엔 좀 덜어내고 볶았는데, 남은 고기 기름에 볶으니 세상에, 이게 볶음밥인지 고기밥인지 모를 정도로 풍미가 폭발하더라구요. 하트 모양으로 예쁘게 만들어 주시는 센스까지! 숟가락으로 푹 퍼서 먹는데, 진짜 꿀맛이었어요. 밥알 하나하나에 고기 육즙이 배어 있어서 정말 고소하고 맛있었어요.

여기 ‘흑풍대패삼겹 원주본사직영점’은 단순히 고기만 맛있는 곳이 아니었어요. 신선하고 다채로운 채소와 곁들임 메뉴들, 푸짐한 양, 합리적인 가격, 그리고 무엇보다 친절한 서비스까지. 모든 게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는 곳이었어요. 친구들이랑 모임 하기에도 좋고, 가족 외식으로도 정말 딱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직원분들도 정말 친절하셔서 식사 내내 기분 좋게 머물 수 있었어요.
특히나 넓은 매장 덕분에 답답함 없이 편하게 식사할 수 있다는 점도 좋았어요. 테이블 간격도 널찍널찍해서 옆 테이블 신경 안 쓰고 우리끼리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죠. 환기도 잘 되는지 고기 냄새도 심하지 않고 쾌적한 환경에서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었답니다.
솔직히 처음 방문했을 때, 생삼겹살이 좀 퍽퍽하다는 평도 봤어서 살짝 걱정했는데, 저희가 먹었던 대패삼겹살과 항정대패는 정말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다음에는 다른 메뉴도 한번 도전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렇게 다양한 종류의 대패삼겹살을 맛볼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인 것 같아요.
가격 대비 만족도가 정말 높은 곳이에요. 이 정도 퀄리티의 고기와 푸짐한 셀프바를 이 가격에 즐길 수 있다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거든요. 부담 없이 맛있는 고기를 마음껏 즐기고 싶다면, 망설이지 말고 여기 ‘흑풍대패삼겹 원주본사직영점’을 방문해보세요. 저도 조만간 또 갈 예정이랍니다!
정말 오랜만에 제대로 된 맛집을 발견한 기분이에요. 친구들한테도 적극 추천했고, 다음 모임 장소로도 찜해뒀답니다. 여러분도 원주에서 맛있는 대패삼겹살을 드시고 싶다면, 꼭 한번 들러보세요! 후회 안 하실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