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가족들과 함께 외식을 하기로 한 날,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텍사스 스타일의 바베큐를 맛볼 수 있다는 포항 멤피스바베큐에 방문하기로 결정했다. 평소 양식을 즐겨 먹지 않는 부모님도 맛있게 드실 수 있을 만한 곳을 찾던 중, 이곳의 푸짐한 양과 다양한 메뉴 구성이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다. 넓은 주차장 덕분에 편하게 차를 댈 수 있었고, 주차 요원분들이 친절하게 안내해 주셔서 기분 좋게 식당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문을 열고 들어서자, 넓고 쾌적한 공간이 눈에 들어왔다. 테이블 간 간격도 넓어서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을 것 같았다. 은은한 조명 아래,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가 감돌았다.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그런지, 한쪽에는 커다란 트리가 장식되어 있어 더욱 설레는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 아이들을 데리고 온 가족 단위 손님들이 많이 보였다. 연말 분위기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북적였지만, 시끄럽거나 번잡스럽다는 느낌은 전혀 없었다.
자리를 잡고 앉아 메뉴판을 펼쳐 들었다. 바베큐 플래터부터 피자, 파스타, 샐러드, 필라프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었다. 텍사스 플래터가 대표 메뉴인 듯했지만, 다른 메뉴들도 하나같이 맛있어 보여서 한참 동안 고민했다. 결국, 우리는 텍사스 플래터와 함께 아이들이 좋아하는 고르곤졸라 피자,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투움바 파스타를 주문하기로 했다. 샐러드도 워낙 푸짐하게 나온다고 하니, 함께 곁들여 먹으면 좋을 것 같았다.
주문을 마치자, 직원분께서 곧바로 식전빵과 양배추 샐러드를 가져다주셨다. 얇게 채 썬 양배추에 새콤달콤한 드레싱이 뿌려진 샐러드는 입맛을 돋우기에 충분했다. 아삭아삭한 식감도 좋았다. 따뜻하게 구워져 나온 식전빵은 버터 향이 은은하게 풍겨져 나왔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이 일품이었다. 빵을 샐러드 드레싱에 찍어 먹으니 더욱 맛있었다.
잠시 후, 기다리고 기다리던 텍사스 플래터가 나왔다. 커다란 나무 트레이에 각종 바베큐와 사이드 메뉴들이 푸짐하게 담겨 나왔다. 눈으로 보기만 해도 군침이 절로 돌았다. 바베큐는 돼지갈비, 닭고기, 소시지 등 다양한 종류로 구성되어 있었다. 사이드 메뉴로는 감자튀김, 코울슬로, 볶음밥 등이 함께 나왔다. 플래터 중앙에는 ‘MEMPHIS’라는 글자가 새겨진 빵이 놓여 있었다. 마치 텍사스에 온 듯한 느낌이었다.

돼지갈비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했다. 달콤하면서도 짭짤한 양념이 깊게 배어 있어 정말 맛있었다. 닭고기는 훈제 향이 은은하게 풍겨져 나왔다. 부드러운 식감도 훌륭했다. 소시지는 톡 터지는 식감이 재미있었다. 겉은 쫄깃하고 속은 육즙이 가득했다. 감자튀김은 바삭바삭하고 짭짤해서 자꾸만 손이 갔다. 코울슬로는 신선한 양배추와 마요네즈의 조화가 좋았다. 볶음밥은 고슬고슬하게 잘 볶아져 나왔다. 바베큐와 함께 먹으니 더욱 든든했다.
곧이어 고르곤졸라 피자가 나왔다. 얇은 도우 위에 고르곤졸라 치즈가 듬뿍 올려져 있었다.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피자는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을 자랑했다. 꿀에 찍어 먹으니, 고소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입안 가득 퍼져 나갔다.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좋아하는 맛이었다. 쭉쭉 늘어나는 치즈 덕분에 먹는 재미도 있었다.

투움바 파스타는 크림소스가 듬뿍 들어간 파스타였다. 면발은 쫄깃했고, 소스는 고소하면서도 매콤했다. 새우, 버섯 등 다양한 재료들이 아낌없이 들어가 있어 더욱 풍성한 맛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소스가 넉넉해서 빵을 찍어 먹기에도 좋았다. 느끼하지 않고 깔끔한 맛 덕분에, 계속해서 손이 가는 메뉴였다.
샐러드는 정말 엄청난 크기를 자랑했다. 신선한 채소들이 가득 담겨 있었고, 아삭아삭한 식감이 살아 있었다. 드레싱은 상큼하면서도 고소했다. 샐러드만 먹어도 배가 부를 정도였다. 다른 메뉴들과 함께 곁들여 먹으니, 느끼함도 잡아주고 입안을 깔끔하게 정리해 주는 역할을 했다.
음식을 먹는 동안, 직원분들의 친절한 서비스가 인상적이었다. 테이블을 수시로 확인하며 필요한 것은 없는지 물어봐 주셨고, 빈 접시도 바로바로 치워 주셨다. 콜라를 주문했는데 얼음이 녹아 밍밍해지자, 직원분께서 먼저 알아채시고는 망고 주스를 서비스로 제공해 주셨다. 덕분에 더욱 기분 좋게 식사를 즐길 수 있었다. 사장님 또한 매우 친절하셨다. 계산을 하려고 하니, 다 드시고 천천히 계산해도 된다고 말씀해 주셨다.
우리 가족은 멤피스바베큐에서 정말 푸짐하고 맛있는 식사를 즐겼다. 음식 맛은 물론, 친절한 서비스와 아늑한 분위기까지 모든 것이 만족스러웠다. 특히, 양식을 즐겨 하지 않으시는 부모님께서도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더욱 기분이 좋았다. 텍사스 플래터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충분한 양이었다. 샐러드 역시 신선하고 푸짐해서 만족스러웠다.
다음에 또 가족 외식을 하게 된다면, 멤피스바베큐에 다시 방문하고 싶다. 그때는 다른 메뉴들도 한번 맛봐야겠다. 특히, 바베큐립이 맛있다는 평이 많으니 꼭 먹어봐야겠다. 넓은 주차장과 넓은 매장 덕분에 단체 모임 장소로도 좋을 것 같다. 다음에는 친구들과 함께 방문해서 맛있는 음식들을 즐겨야겠다.
식사를 마치고 나오니, 어느덧 해가 뉘엿뉘엿 지고 있었다. 따뜻한 조명이 켜진 멤피스바베큐의 외관은 더욱 아름다워 보였다. 맛있는 음식과 친절한 서비스 덕분에, 특별한 날을 더욱 특별하게 보낼 수 있었다. 포항에서 맛있는 텍사스 바베큐를 맛보고 싶다면, 멤피스바베큐를 강력 추천한다. 후회하지 않을 선택이 될 것이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 가족들은 모두 멤피스바베큐에서의 식사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부모님께서는 “오랜만에 정말 맛있는 음식을 먹었다”며 만족해하셨다. 아이들도 “피자가 정말 맛있었다”며 다음 방문을 기약했다. 나 역시 멤피스바베큐에서의 행복한 추억을 오랫동안 간직할 것 같다.
이미지들을 살펴보니, 멤피스바베큐의 매력이 더욱 생생하게 느껴진다. 푸짐한 플래터의 모습은 다시 봐도 군침이 돈다. 특히, 플래터 위에 얹어진 빵에 새겨진 “MEMPHIS” 로고는 이 곳만의 개성을 드러내는 듯하다. 고르곤졸라 피자의 클로즈업 사진은 치즈의 퀄리티와 맛을 짐작하게 한다. 투움바 파스타 사진은 꾸덕한 소스와 신선한 해산물의 조화를 보여준다. 넓은 매장 내부는 편안하고 쾌적한 식사 분위기를 엿볼 수 있게 한다.
개인적으로 과 8에 보이는 치즈 오븐 메뉴도 궁금해진다. 네모난 그릇에 담겨 나온 비주얼이 독특하고, 듬뿍 올려진 치즈가 인상적이다. 다음 방문 때 꼭 한번 맛봐야 할 메뉴로 찜해두었다. 에 있는 독특한 비주얼의 파스타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볶음면 같기도 하고, 샐러드 파스타 같기도 한데, 어떤 맛일지 상상력을 자극한다.
멤피스바베큐는 맛있는 음식과 더불어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곳이었다. 가족, 친구, 연인 누구와 함께 방문해도 만족스러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특히, 특별한 날을 기념하기 위한 장소로 강력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