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떠나온 태안, 바다 내음 가득한 이 곳에서 문득 어릴 적 추억이 떠올랐다. 왁자지껄 친구들과 뛰어놀다 출출해지면 향긋한 바다 내음을 맡으며 달려가던 맘스터치. 그 시절, 맘스터치는 단순한 패스트푸드점이 아닌 우리들의 아지트이자 행복 충전소였다. 세월이 흘러 다시 찾은 맘스터치는 어떤 모습일까? 설레는 마음을 안고 추억 속 맘스터치, 태안점으로 향했다.
가게 문을 열자, 정겨운 멜로디와 함께 활기찬 분위기가 나를 반겼다. 깨끗하고 쾌적한 실내, 은은하게 퍼지는 따뜻한 조명이 편안함을 더했다. 벽면에는 맘스터치의 다양한 메뉴 사진들이 먹음직스럽게 걸려있었고, 주문대 위쪽으로는 보기 편한 메뉴판이 자리하고 있었다. 메뉴를 고르는 동안에도 끊임없이 울리는 주문 벨 소리가 이곳이 태안 주민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곳임을 짐작하게 했다.

키오스크 앞에 서서 메뉴를 스캔했다. 다양한 버거, 치킨, 사이드 메뉴들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중에서도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단연 맘스터치의 대표 메뉴, 싸이버거였다. 바삭한 통닭다리살 패티와 신선한 양상추, 그리고 맘스터치 특유의 매콤한 소스가 어우러진 싸이버거는 어린 시절 나의 최애 메뉴였다. 오랜 고민 끝에 싸이버거 세트와 함께, 친정 엄마가 특히 좋아하신다는 싱글강정세트를 추가로 주문했다.
주문 후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앉아 매장을 둘러보았다. 창밖으로는 태안 시내의 풍경이 한눈에 들어왔고, 테이블 간 간격도 넉넉해서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었다. 혼자 와서 조용히 식사를 즐기는 사람, 친구와 함께 담소를 나누며 버거를 먹는 학생들, 가족 단위 손님들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맘스터치에서 각자의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드디어 주문한 메뉴가 나왔다. 쟁반 가득 담긴 싸이버거 세트와 싱글강정세트를 보니 절로 미소가 지어졌다. 먼저 싸이버거를 한 입 베어 물었다. 역시, 맘스터치 싸이버거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바삭하면서도 촉촉한 통닭다리살 패티는 씹을수록 고소했고, 신선한 양상추는 아삭아삭한 식감을 더했다. 맘스터치 특유의 매콤한 소스는 느끼함을 잡아주면서 입맛을 돋우었다. 한 입, 두 입 먹을수록 어린 시절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 기분이었다.

싸이버거와 함께 나온 케이준 양념 감자도 빼놓을 수 없었다. 짭짤하면서도 매콤한 케이준 양념이 듬뿍 뿌려진 감자튀김은 바삭바삭한 식감과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었다. 특히 맘스터치 감자튀김은 다른 패스트푸드점 감자튀김보다 크기가 큼지막해서 더욱 만족스러웠다. 케이준 양념 감자를 먹으니 콜라가 절로 생각났다. 탄산이 톡톡 터지는 시원한 콜라 한 모금을 마시니 입안이 개운해지는 기분이었다.
싱글강정세트는 맘스터치 특유의 매콤달콤한 양념에 버무려진 닭강정, 바삭한 김말이, 그리고 톡톡 터지는 만두가 함께 제공되는 메뉴였다. 닭강정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했으며, 매콤달콤한 양념이 입맛을 사로잡았다. 김말이는 짭짤하면서도 고소했고, 만두는 톡톡 터지는 식감이 재미있었다. 싱글강정세트는 혼자 먹기에도 충분한 양이었지만, 여러 명이 함께 나눠 먹기에도 좋을 것 같았다. 특히 친정 엄마가 좋아하신다고 하니, 다음에는 꼭 함께 와서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맘스터치 태안점에서는 싸이버거, 싱글강정세트 외에도 다양한 메뉴들을 맛볼 수 있다. 특히 최근에는 방탄소년단 뷔가 추천한 치킨 메뉴도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다음에는 뷔가 추천한 치킨과 함께, 평소 궁금했던 불고기 버거도 한번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맘스터치 메뉴들은 하나같이 가성비가 훌륭하고 맛도 좋아서, 언제 방문해도 만족스러운 식사를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식사를 마치고 매장을 나서며, 맘스터치 태안점에 대한 좋은 기억을 다시 한번 되새겼다. 변함없는 맛과 푸짐한 양, 친절한 서비스, 그리고 쾌적한 분위기까지 모든 것이 만족스러웠다. 특히 맘스터치 태안점은 혼밥하기에도 좋고, 친구나 가족과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태안에 방문할 기회가 있다면, 꼭 한번 맘스터치 태안점에 들러 맛있는 버거와 치킨을 맛보며 추억을 되새겨보는 것을 추천한다.
물론 아쉬운 점도 없었던 것은 아니다. 한 방문객은 키오스크에서 솔드 아웃된 메뉴가 많아 아쉬웠다고 한다. 나 역시 방문했을 때 몇몇 메뉴가 솔드 아웃되어 있어서 선택의 폭이 좁았던 기억이 있다. 하지만 이는 맘스터치 태안점의 인기를 반증하는 것이기도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 방문에는 솔드 아웃된 메뉴 없이 모든 메뉴를 맛볼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또 다른 방문객은 직원 응대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바쁜 시간대에 방문해서인지, 직원의 표정이 다소 굳어있고 짜증 섞인 말투로 응대해서 기분이 상했다는 것이다. 맘스터치는 맛도 중요하지만, 친절한 서비스 역시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는 모든 고객에게 친절하고 밝은 미소로 응대하여 더욱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해주기를 바란다.

하지만 맘스터치 태안점을 방문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음식 맛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싸이버거는 물론, 치킨, 강정, 감자튀김 등 모든 메뉴가 맛있다는 평가가 많았다. 특히 맘스터치 특유의 매콤한 맛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맛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나 역시 맘스터치 태안점에서 맛본 싸이버거와 싱글강정세트의 맛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맘스터치 태안점은 단순한 패스트푸드점이 아닌, 태안 주민들에게 맛있는 음식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는 공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도 맘스터치 태안점이 변함없는 맛과 친절한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맛집으로 성장하기를 응원한다. 다음 태안 방문 때도 꼭 다시 들러 맛있는 햄버거와 치킨을 즐겨야겠다.

태안에서의 특별한 맛집 탐험은 이렇게 마무리되었다. 맘스터치 태안점, 어린 시절 추억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 태안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맘스터치 태안점에서 맛있는 식사와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