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과 넉넉함이 넘치는 추부 맛집, 가족 외식 성지에서 맛보는 푸짐한 인심

오랜만에 온 가족이 함께 떠나는 드라이브, 목적지는 맛있는 저녁 식사였다. 아이들의 재잘거림과 부모님의 흐뭇한 미소 속에서, 우리는 추부의 한 밥집으로 향했다. ‘상호’부터가 왠지 모르게 정겹게 느껴지는 곳이었다. 넓은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식당 안으로 들어서니, 깔끔하고 쾌적한 공간이 우리를 맞이했다.

밤에 방문한 식당 외관
밤에도 밝게 빛나는 식당의 모습은, 따뜻한 식사를 기대하게 했다.

자리를 잡고 앉아 메뉴판을 훑어보니, 정말 다양한 메뉴들이 눈에 띄었다. 온 가족이 각자 좋아하는 음식을 하나씩 골라도 좋을 만큼 선택의 폭이 넓었다. 아이들은 돈까스를, 아내는 시원한 냉면을, 부모님은 따뜻한 감자탕을 주문하셨다. 그리고 나는, 이 집의 대표 메뉴라는 돼지갈비를 빼놓을 수 없었다.

주문 후, 반찬 코너로 향했다. 먹고 싶은 반찬을 직접 가져다 먹을 수 있는 시스템이 마음에 들었다. 콩나물무침, 김치, 깍두기 등 다양한 반찬들이 깔끔하게 준비되어 있었다. 넉넉하게 담아온 반찬들을 맛보니, 하나하나 정성이 느껴지는 맛이었다. 특히 김치는, 아삭하고 시원한 맛이 일품이었다.

다양한 반찬과 구워지고 있는 고기
테이블 위에는 다양한 반찬들이 가득했고, 고기는 맛있게 구워지고 있었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메인 요리가 나왔다. 먼저, 아이들이 주문한 돈까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돈까스 위에 달콤한 소스가 듬뿍 뿌려져 있었다. 아이들은 맛있게 돈까스를 먹으며 연신 “맛있다!”를 외쳤다.

돈까스
윤기가 흐르는 돈까스 위에는, 달콤한 소스와 깨가 듬뿍 뿌려져 있었다.

아내가 주문한 냉면은, 살얼음이 동동 뜬 육수가 보기만 해도 시원했다. 쫄깃한 면발과 시원한 육수의 조화는, 더위를 잊게 해주는 청량한 맛이었다. 아내는 “역시 여름에는 냉면이 최고야!”라며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냉면
보기만 해도 시원한 냉면은, 더위를 잊게 해주는 맛이었다.

부모님께서 주문하신 감자탕은, 커다란 뚝배기에 푸짐하게 담겨 나왔다. 돼지 뼈와 감자, 그리고 각종 채소가 어우러진 감자탕은, 보기만 해도 든든했다. 국물을 한 입 맛보니, 깊고 진한 맛이 입안 가득 퍼졌다. 부모님은 “역시 감자탕은 추운 날 먹어야 제맛이지!”라며 맛있게 드셨다. 특히, 이 곳 감자탕은 한국인의 입맛에도 잘 맞지만, 외국인의 입맛에도 잘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감자탕
푸짐한 감자탕은, 보기만 해도 든든했다.

마지막으로, 내가 주문한 돼지갈비. 두툼하게 썰어진 돼지갈비는, 숯불 위에서 지글지글 익어갔다. 노릇하게 익은 돼지갈비를 한 입 먹으니, 입안에서 살살 녹는 듯했다. 달콤 짭짤한 양념이 돼지갈비에 잘 배어 있어, 정말 밥도둑이 따로 없었다. 쌈 채소에 싸서 먹으니, 더욱 풍성한 맛을 느낄 수 있었다.

돼지갈비 굽는 모습
숯불 위에서 맛있게 익어가는 돼지갈비는,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돌았다.
잘 구워진 돼지갈비와 곁들임
노릇하게 구워진 돼지갈비는, 윤기가 좌르르 흘렀다.
돼지갈비와 곁들임 반찬
돼지갈비와 함께 곁들여 먹을 수 있는 다양한 반찬들도 준비되어 있었다.

식사를 마치고 나니, 후식으로 식혜가 준비되어 있었다. 시원하고 달콤한 식혜는, 입가심으로 정말 좋았다. 밥도 무한으로 제공된다고 하니, 정말 인심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식당 내부
넓고 깔끔한 식당 내부는,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해주었다.

가성비도 훌륭하고, 맛도 좋고, 서비스도 친절한 이 곳. 왜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추부 맛집이라고 부르는지 알 수 있었다. 특히 사장님 부부의 친절함은, 식사를 더욱 즐겁게 만들어주는 요소였다. 마치 고향집에 온 듯한 푸근함과 따뜻함이 느껴지는 곳이었다.

온 가족이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곳. 넉넉한 인심푸짐한 양은 물론, 다양한 메뉴로 온 가족의 입맛을 만족시킬 수 있는 곳이었다. 앞으로도 추부에 올 일이 있다면, 꼭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곳이다. 다음에는 출장 왔을 때도 꼭 들러야겠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 아이들은 오늘 먹었던 돈까스 이야기를, 아내는 냉면 이야기를, 부모님은 감자탕 이야기를 끊임없이 했다. 맛있는 음식은, 사람들의 마음을 이어주는 특별한 힘이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 추부에서 만난 이 작은 밥집은, 우리 가족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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