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맛, 다채로운 즐거움이 가득한 채선당 한가득에서 펼쳐지는 미식 여행

오랜만에 평일 연차를 내고, 늦잠을 잤다. 뒹굴뒹굴 거리다가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집을 나섰다. 오늘은 왠지 뜨끈한 국물에 신선한 야채와 고기를 듬뿍 넣어 먹고 싶다는 생각이 강렬하게 들었다. 샤브샤브, 그래, 오늘 점심은 샤브샤브로 정했다! 곧장 차를 몰아 평소 눈여겨 봐두었던 울산 혁신도시의 채선당 한가득으로 향했다.

주차장에 들어서자 넓은 공간에 마음이 편안해졌다. 주차 공간이 협소하면 식사 전부터 스트레스를 받기 마련인데, 이곳은 그런 걱정 없이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매장 안으로 들어서니, 깔끔하고 넓은 공간이 눈에 들어왔다. 테이블 간 간격도 넉넉해서 다른 손님들과 부딪힐 염려 없이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을 것 같았다. 은은하게 퍼지는 조명 아래, 가족 단위 손님부터 친구, 연인까지 다양한 모습들이 눈에 들어왔다. 활기차면서도 안정감이 느껴지는 분위기가 마음에 쏙 들었다.

자리를 안내받고 메뉴를 살펴보니, 샤브샤브와 샐러드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한가득 샤브샤브’가 눈에 띄었다. 샤브샤브는 물론 다양한 샐러드바 메뉴까지 즐길 수 있다니, 이보다 더 좋을 순 없지! 곧바로 2인분을 주문하고 샐러드바로 향했다. 샐러드바는 생각보다 훨씬 더 다채로운 음식들로 가득했다. 신선한 야채 코너에는 배추, 청경채, 숙주, 버섯 등 샤브샤브에 넣으면 좋을 다양한 채소들이 보기 좋게 정돈되어 있었다. 특히 숙주가 정말 싱싱해 보였다.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샐러드 종류도 다양했다. 양상추 샐러드, 콘샐러드, 단호박 샐러드 등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힌 점이 마음에 들었다.

다양한 샤브샤브 재료가 담긴 신선한 샐러드바
다양한 샤브샤브 재료가 담긴 신선한 샐러드바

샤브샤브 코너 옆에는 샐러드바 코너가 길게 늘어서 있었는데, 닭강정, 떡볶이, 피자 등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메뉴들도 눈에 띄었다. 뷔페식으로 핵심 메뉴들만 모아놓은 느낌이랄까. 샐러드바 음식들은 하나하나 정갈하게 담겨 있었고, 직원분들이 수시로 빈 접시를 채우고 주변을 정리하는 모습에서 청결에 얼마나 신경 쓰는지 알 수 있었다. 한쪽에는 라이스페이퍼와 따뜻한 물이 준비되어 있어 월남쌈을 만들어 먹을 수도 있었다.

깔끔하고 정돈된 샐러드바 전경
깔끔하고 정돈된 샐러드바 전경

육수가 먼저 준비되었다. 맑고 깔끔한 육수를 보니, 신선한 야채와 고기를 넣어 끓일 생각에 벌써부터 입안에 침이 고였다. 샐러드바에서 가져온 야채들을 육수에 듬뿍 넣었다. 배추의 시원한 맛, 청경채의 아삭한 식감, 숙주의 신선함이 육수와 어우러져 깊은 풍미를 더했다. 버섯의 쫄깃함까지 더해지니, 금상첨화였다. 육수가 끓기 시작하자, 기다렸다는 듯이 소고기를 넣었다. 얇게 썰린 소고기는 육수에 넣자마자 금세 익어 먹음직스러운 갈색으로 변했다. 잘 익은 소고기를 건져 칠리소스에 듬뿍 찍어 입에 넣으니, 부드러운 식감과 함께 매콤달콤한 칠리소스의 맛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었다. 정말 꿀맛이었다!

샤브샤브와 함께 즐기는 신선한 야채
샤브샤브와 함께 즐기는 신선한 야채

고기와 야채를 어느 정도 먹고 난 후에는 월남쌈을 만들어 먹었다. 라이스페이퍼를 따뜻한 물에 적셔 부드럽게 만든 후, 각종 야채와 고기를 넣고 돌돌 말아 칠리소스에 찍어 먹으니, 또 다른 맛의 향연이 펼쳐졌다. 아삭아삭 씹히는 야채의 식감과 쫄깃한 고기의 조화가 정말 훌륭했다. 칠리소스 외에도 땅콩 소스, 간장 소스 등 다양한 소스가 준비되어 있어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좋았다. 개인적으로는 고소한 땅콩 소스에 찍어 먹는 월남쌈이 가장 맛있었다.

샐러드바에 있는 닭강정도 놓칠 수 없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닭강정은 달콤한 양념이 더해져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만한 맛이었다. 떡볶이도 매콤달콤한 양념이 잘 배어 있어 자꾸만 손이 갔다. 샐러드바 메뉴들은 하나하나 퀄리티가 높아서, 정말 만족스러웠다. 특히 좋았던 점은, 샐러드바에 다양한 종류의 음료가 준비되어 있다는 점이었다. 탄산음료, 주스, 커피 등 취향에 맞게 골라 마실 수 있어 좋았다. 나는 시원한 탄산음료를 선택해, 느끼함을 싹 씻어냈다.

다양한 샐러드바 메뉴들
다양한 샐러드바 메뉴들

어느 정도 배가 불렀지만, 아직 끝이 아니었다. 샤브샤브의 마무리는 역시 칼국수와 죽 아니겠는가. 남은 육수에 칼국수 면을 넣고 보글보글 끓였다. 쫄깃한 칼국수 면발에 육수의 깊은 맛이 배어들어 정말 맛있었다. 칼국수를 다 먹고 난 후에는 죽을 만들어 먹었다. 밥과 김가루, 계란을 넣고 끓여 만든 죽은 정말 고소하고 부드러웠다. 든든하게 배를 채우니,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었다.

고기 코너
고기 코너

마지막으로, 디저트 코너에서 아이스크림을 한 스쿱 떠서 입가심을 했다. 달콤한 아이스크림은 입안을 개운하게 만들어주었고, 기분 좋게 식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아이스크림 외에도 요거트, 커피 등 다양한 디저트가 준비되어 있어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특히 커피는 좋은 원두를 사용하는지, 향이 정말 좋았다.

다양한 종류의 피자
다양한 종류의 피자

채선당 한가득에서는 맛있는 음식뿐만 아니라 친절한 서비스도 인상적이었다. 직원분들은 항상 밝은 미소로 손님을 맞이했고, 필요한 것이 없는지 세심하게 챙겨주었다. 테이블 정리도 신속하게 해주셔서, 쾌적한 환경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었다. 한 직원은 라이스페이퍼가 비어있는 것을 발견하고는, 재빨리 채워주었다. 덕분에 불편함 없이 월남쌈을 즐길 수 있었다. 이런 사소한 부분에서 고객을 배려하는 마음이 느껴져서 정말 감동받았다.

식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채선당 한가득에 대한 만족감이 더욱 커졌다. 맛있는 음식, 쾌적한 공간, 친절한 서비스, 이 모든 것이 완벽하게 어우러진 곳이었다. 가족 외식 장소로도, 친구들과의 모임 장소로도 손색이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에는 부모님을 모시고 꼭 다시 방문해야겠다.

가성비도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샤브샤브와 샐러드바를 이 가격에 즐길 수 있다는 것은 정말 큰 메리트다. 특히 고기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 덕분에 배부르게, 마음껏 먹을 수 있었다. 가격 대비 훌륭한 퀄리티의 음식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채선당 한가득은, 정말 울산 맛집이라고 칭찬할 만하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나니 세상이 아름다워 보였다. 맛있는 음식을 먹는다는 것은, 단순한 식사를 넘어 삶의 활력을 되찾는 행위와도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채선당 한가득에서의 식사는, 내게 그런 행복을 선사해주었다. 앞으로도 종종 방문하여 맛있는 샤브샤브와 샐러드바를 즐겨야겠다. 울산 혁신도시에서 맛있는 음식을 찾고 있다면, 채선당 한가득을 강력 추천한다. 후회하지 않을 선택이 될 것이다.

Author: admin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