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내가 무슨 바람이 불어서 연천까지 왔겠어요? 친구 따라서 훌쩍 떠난 나들이 길에 배가 출출해지는데, 딱 눈에 들어온 게 바로 롯데리아 전곡리점이었죠. 예전엔 어딜 가나 롯데리아가 있었는데, 요즘은 이렇게 지역 곳곳에서 만나는 게 더 반갑게 느껴지더라고요. 오랜만에 보는 익숙한 빨간색 간판을 보니 괜히 마음이 편안해지는 거 있죠.
문을 열고 들어서자마자 넓고 쾌적한 매장이 딱! 이거 보셨어요? 사진으로만 봐도 좌석이 꽤 넉넉해 보이죠. 저희처럼 친구랑 와도 좋고, 가족 단위로 방문해도 전혀 부담 없을 것 같은 분위기였어요. 무엇보다 좋았던 건, 음식이 주문하고 나서 바로 나오는 편이라는 거예요. 막 배고플 때 기다리는 거 싫잖아요? 여기는 그런 걱정 안 해도 되겠더라고요.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 건 역시나 메뉴판!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역시 롯데리아 하면 떠오르는 그 맛, ‘불고기버거’를 시켰어요. 거기에 요즘 핫하다는 ‘리아 불고기’도 한번 도전해봤죠. 근데 솔직히 롯데리아 하면 또 빼놓을 수 없는 게 감자튀김이랑 아이스크림 아니겠어요? 그래서 감자튀김도 하나 추가하고, 달콤한 소프트 아이스크림까지! 이렇게 푸짐하게 시키고 나니,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 거 있죠.

주문한 음식이 나왔는데, 와… 정말 알찬 구성이더라고요. 햄버거 패티도 두툼하고, 신선해 보이는 채소가 듬뿍 들어있었어요. 특히 ‘리아 불고기’는 빵이 두 개로 되어 있어서 더 묵직한 느낌이었는데, 한 입 베어 물자마자 입안 가득 퍼지는 육즙이… 캬! 이거 진짜 물건인데요? 불고기 소스랑 패티의 조화가 환상적이었어요.

그리고 이건 꼭 이야기해야 해요. 바로 감자튀김! 롯데리아 감자튀김 냄새가 얼마나 좋던지,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어요. 바삭하게 튀겨진 감자튀김은 갓 튀겨 나온 듯 따뜻했고, 짭조름한 간이 딱 좋더라고요. 햄버거랑 같이 먹어도 맛있고, 그냥 집어 먹어도 계속 손이 가는 마성의 맛이었어요. 포장해서 집 가는 길에 먹으려고 했는데, 거의 다 먹어버렸다는 건 안 비밀이에요.

중간중간 마시는 콜라는 또 얼마나 시원하던지! 얼음이 동동 띄워진 콜라를 한 모금 마시면, 햄버거의 풍미가 입안에 확 퍼지면서 스트레스가 확 풀리는 느낌이었어요. 솔직히, 롯데리아 하면 ‘지역명’에 있는 이런 평범한 식당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제가 갔던 연천 전곡리점은 정말 달랐어요.

그리고 또 하나, 직원분들이 정말 친절하시더라고요. 웃는 얼굴로 맞아주시고, 필요한 것도 바로바로 챙겨주시는 모습에 기분 좋게 식사를 할 수 있었어요. 괜히 ‘친절하다’는 키워드가 많이 보인 게 아니었어요. 이런 사소한 친절함이 또 롯데리아를 더 특별하게 만드는 것 같아요.
마지막은 역시 디저트! 제가 또 롯데리아 아이스크림을 엄청 좋아하거든요. 부드럽고 달콤한 소프트 아이스크림은 햄버거 먹고 난 뒤 입가심으로 딱이었어요. 콘도 바삭하고, 아이스크림은 입에서 살살 녹는 게… 정말 완벽한 마무리였죠.

솔직히 말해서, 가끔씩 햄버거가 당길 때가 있잖아요? 그럴 때 굳이 멀리 가지 않아도, 이렇게 연천 전곡리 롯데리아에 오면 든든하고 맛있는 한 끼를 즐길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여행 중이나, 혹은 그냥 출출할 때, 어디 갈지 고민이라면 저는 자신 있게 롯데리아 전곡리점을 추천하고 싶어요. 메뉴 구성도 알차고, 재료도 신선하게 느껴졌고, 무엇보다 ‘가성비’가 좋다는 말이 딱 맞더라고요.
물론, 가끔은 음식이 나오는 시간이 조금 걸릴 때도 있다고는 해요. 하지만 바로바로 조리해줘서 더 따뜻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훨씬 크다고 생각해요. 특히 야채 넉넉한 햄버거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분명 만족하실 거예요.
특히 ‘데리버거’가 그렇게 맛있다는 이야기도 들었어요. 다음에 가면 꼭 데리버거도 먹어봐야겠어요. 새우버거도 맛있다고 하니, 다음엔 다른 메뉴도 도전해보려고요.
연천에 갈 일 있으면 꼭 들러보세요. 친구랑, 가족이랑, 혼자서라도 부담 없이 맛있는 햄버거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니까요. 저처럼 추억의 맛과 함께 든든한 한 끼를 원한다면, 롯데리아 전곡리점, 후회 안 하실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