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저수지 품은 광양, 라운지144에서 맛보는 두쫀쿠 디저트의 향연과 힐링

오랜만에 느껴보는 여유로운 주말,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마음에 목적지 없이 차를 몰았다. 창밖으로 스치는 풍경들을 감상하며 달리던 중, 문득 ‘광양’이라는 이정표가 눈에 들어왔다. 그래, 오늘은 광양으로 가보자! 깊은 숨을 들이쉬며 핸들을 돌렸다. 광양에는 어떤 맛집이 있을까? 설레는 마음으로 검색을 시작했고, 곧 나의 레이더망에 포착된 곳이 있었으니, 바로 ‘라운지144’였다.

백운저수지 근처에 위치한 대형 카페라는 설명에 끌려, 망설임 없이 내비게이션에 주소를 입력했다. 꼬불꼬불한 산길을 따라 올라가는 동안, 창밖으로는 울창한 나무들이 빽빽하게 들어서 있었다. 마치 숲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듯한 기분. 드디어 라운지144에 도착했을 때, 나는 그 웅장한 규모에 입을 다물 수 없었다. 넓은 주차장은 이미 차들로 가득했지만, 다행히 빈자리를 찾아 주차할 수 있었다. 주차를 마치고 카페를 올려다보니, 마치 유럽의 어느 고급 저택에 와있는 듯한 착각이 들었다.

다양한 빵들이 담겨있는 쟁반
눈과 입이 즐거운 베이커리류.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비주얼이다.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서자, 은은한 커피 향과 함께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가 나를 감쌌다. 높은 천장과 넓은 공간, 그리고 곳곳에 놓인 초록 식물들이 싱그러움을 더해주었다. 마치 식물원에 온 듯한 느낌! 은은하게 흐르는 조명은 공간에 따스함을 더했고, 편안한 소파와 테이블은 나를 더욱 안락하게 만들어 주었다.

자리를 잡기 전에 빵 코너를 먼저 둘러봤다. 갓 구워져 나온 듯한 빵들이 나를 유혹했다. 다양한 종류의 빵과 디저트들이 먹음직스럽게 진열되어 있었는데, 특히 나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바로 ‘두바이 쫀득 쿠키’, 일명 ‘두쫀쿠’였다. 평소 쫀득한 식감을 좋아하는 나에게는 그 이름부터가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쟁반에 먹고 싶은 빵들을 담고, 커피를 주문하기 위해 카운터로 향했다. 메뉴판을 살펴보니 커피, 라떼, 티, 주스 등 다양한 음료가 준비되어 있었다. 나는 고민 끝에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 잔과 두쫀쿠, 그리고 마늘빵을 주문했다. 주문을 마치고 진동벨을 받아 테이블로 돌아왔다.

잠시 후, 진동벨이 울리고 주문한 메뉴가 나왔다. 따뜻한 아메리카노의 향이 코를 간지럽혔고, 두쫀쿠의 쫀득한 비주얼은 식욕을 자극했다. 먼저 아메리카노를 한 모금 마셨다. 쌉쌀하면서도 깊은 풍미가 입안 가득 퍼져 나갔다. 쓰지 않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었다.

아메리카노와 라떼 음료 사진
향긋한 커피는 힐링의 시작. 라떼 위에 뿌려진 토핑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다음으로 두쫀쿠를 맛봤다. 한 입 베어 무는 순간,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한 식감이 환상적이었다.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입안 가득 퍼져 나갔고, 멈출 수 없는 중독성을 자랑했다. 서울에서 맛보았던 두쫀쿠보다 훨씬 맛있었다. 왜 이곳이 두쫀쿠 맛집으로 유명한지 알 수 있었다.

마늘빵 또한 훌륭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했으며, 달콤한 마늘 향이 입안 가득 퍼져 나갔다. 아메리카노와 함께 먹으니 더욱 맛있었다. 순식간에 빵들을 해치우고, 나는 주변을 둘러봤다. 카페는 사람들로 북적였지만, 넓은 공간 덕분에 시끄럽다는 느낌은 전혀 들지 않았다. 오히려 활기찬 분위기가 느껴졌다. 가족 단위 손님들이 많이 보였는데, 아이들은 카페 한쪽에 마련된 놀이 공간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당구대와 탁구대도 있어 어른들도 함께 즐길 수 있었다.

당구대와 테이블이 놓여진 넓은 공간
넓은 공간에 마련된 당구대와 테이블.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나는 창가 자리에 앉아 백운저수지를 바라봤다. 잔잔한 물결이 햇빛에 반짝이는 모습은 그야말로 장관이었다. 푸른 하늘과 뭉게구름, 그리고 주변을 둘러싼 산들의 조화는 한 폭의 그림 같았다. 나는 커피를 마시며 멍하니 창밖을 바라봤다. 복잡했던 머릿속이 맑아지는 기분이었다. 이것이 바로 힐링이지!

라운지144는 커피와 빵 맛도 훌륭했지만, 그 이상의 가치를 지닌 곳이었다.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공간이었다. 나는 이곳에서 진정한 쉼을 얻을 수 있었다.

카페를 나서기 전, 나는 2층 테라스에 올라갔다. 2층은 애견 동반이 가능한 공간으로, 반려견과 함께 온 손님들이 눈에 띄었다. 테라스에서는 백운저수지가 더욱 시원하게 펼쳐져 보였다. 나는 잠시 동안 테라스에 앉아 바람을 쐬며 주변 풍경을 감상했다.

라운지144에서의 시간은 나에게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 맛있는 커피와 빵, 아름다운 풍경, 그리고 편안한 분위기까지 모든 것이 완벽했다. 다음에 광양에 방문할 기회가 있다면, 나는 반드시 라운지144를 다시 찾을 것이다. 그때는 글램핑도 함께 이용해봐야겠다.

테이블 위에 놓여진 빵과 음료
보기 좋은 빵이 맛도 좋다. 눈으로 한 번, 입으로 또 한 번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 나는 라운지144에서 느꼈던 여유와 평온함을 다시 한번 떠올렸다. 그리고 다짐했다. 앞으로도 종종 이렇게 훌쩍 떠나, 나만의 힐링 장소를 찾아다니리라. 오늘 방문했던 라운지144처럼 말이다.

라운지144의 매력 포인트

* 다양한 메뉴: 커피, 음료, 빵, 디저트 등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다. 특히 두바이 쫀득 쿠키(두쫀쿠)는 꼭 먹어봐야 할 메뉴!
* 넓고 쾌적한 공간: 넓은 공간과 편안한 좌석, 그리고 곳곳에 놓인 초록 식물들이 편안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 아름다운 뷰: 백운저수지를 바라보며 힐링할 수 있는 멋진 뷰를 자랑한다.
* 다양한 즐길 거리: 당구대, 탁구대, 놀이 공간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손님들에게 특히 좋다.
* 친절한 서비스: 직원분들이 친절하게 맞아주어 기분 좋게 이용할 수 있다.

총평: 광양에 방문한다면 꼭 들러봐야 할 광양맛집! 맛있는 음식과 아름다운 풍경, 그리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힐링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특히 두쫀쿠는 꼭 맛보시길 추천한다.

벽돌 벽에 흰색 글씨로 쓰여진 LOUNGE 144
라운지144를 상징하는 벽면. 이곳에서 사진을 찍으면 멋진 인증샷을 남길 수 있다.
다양한 빵들이 담겨있는 쟁반
하나하나 정성이 느껴지는 빵들. 어떤 것을 고를지 고민하는 것도 즐거움이다.
상하목장 아이스크림 냉장고
아이들을 위한 상하목장 아이스크림도 준비되어 있다.
다양한 메뉴가 적혀있는 메뉴판
취향에 따라 다양한 음료와 빵을 선택할 수 있다.
통유리창으로 보이는 푸른 자연
통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푸른 자연은 눈을 시원하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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