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순삭, 50분 무한질주! 인천 스시 맛집, 스시애 2호점에서 만끽한 초밥 천국

인천 여행 첫날, 저녁 식사 장소를 물색하던 중, 쉴 새 없이 돌아가는 회전 레일 위의 스시 향연이 나를 사로잡았다. ‘스시애 2호점’. 무한리필이라는 단어는 어쩐지 퀄리티에 대한 의구심을 불러일으키기 마련이지만, 이곳은 달랐다. 좁은 문을 들어서자 활기 넘치는 분위기가 온몸을 감쌌다. 테이블은 이미 손님들로 가득 차 있었고, 저마다의 접시 위에는 형형색색의 스시들이 저마다의 자태를 뽐내고 있었다.

자리에 앉자마자 눈에 들어온 것은 레일 위를 쉴 새 없이 돌아가는 다채로운 스시들이었다. 윤기가 흐르는 연어, 붉은 빛깔의 참치, 탱글탱글한 새우까지. 보기만 해도 군침이 절로 돌았다. 젓가락을 들고 본격적인 식사 시작. 가장 먼저 집어 든 것은 역시 연어초밥. 입안에 넣는 순간, 부드러운 연어의 풍미가 입안 가득 퍼져 나갔다. 샤리의 간도 적절했고, 신선함이 느껴졌다.

윤기가 흐르는 연어 초밥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듯한 연어의 풍미

다음으로 맛본 것은 간장새우 초밥. 짭짤하면서도 달콤한 간장 소스가 새우의 탱글탱글한 식감과 절묘하게 어우러졌다. 활어회 초밥도 신선함이 느껴졌다. 특히 샤리가 살짝 따뜻해서 더욱 만족스러웠다. 톡 쏘는 와사비의 향이 코끝을 자극하며 입맛을 돋우었다. 레일 위에 없는 초밥은 직원에게 직접 주문할 수 있다는 점도 좋았다. “오늘의 스시”를 여쭤보니 도미라고 하셨다. 망설임 없이 주문했다. 잠시 후, 눈 앞에 놓인 도미 초밥은 보기만 해도 신선함이 느껴졌다. 한 입 베어 무니, 쫄깃한 식감과 은은한 단맛이 입안 가득 퍼져 나갔다.

나는 쉴 새 없이 젓가락을 움직였다. 광어, 참치, 새우, 연어, 계란, 유부 등등. 다양한 종류의 스시를 맛보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육회 초밥은 김이 둘러져 있어 독특한 풍미를 자아냈다. 짭짤한 김과 고소한 육회의 조합은 정말 환상적이었다. 마끼 역시 빼놓을 수 없었다. 김 위에 밥과 다양한 재료를 올린 후 돌돌 말아 만든 마끼는 한 입에 쏙 들어가는 크기로 먹기에도 편했다.

톡톡 터지는 날치알이 매력적인 마끼
톡톡 터지는 날치알과 신선한 채소의 조화

무한리필이라고 해서 퀄리티가 떨어질 것이라는 생각은 이곳에서는 완전히 빗나갔다. 밥의 양도 적절했고, 네타(ネタ, 초밥 위에 올려지는 재료)도 신선했다. 특히 좋았던 점은 밥알의 간이 잘 되어 있었다는 것이다. 간혹 밥알이 너무 질거나 꼬들거리는 곳도 있는데, 이곳은 밥알의 식감도 좋았다.

하지만 아쉬운 점도 있었다. 바로 시간 제한이다. 이곳은 50분이라는 시간 제한이 있다. 물론 짧은 시간은 아니지만, 천천히 음미하며 식사를 즐기기에는 다소 촉박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특히 나처럼 극강의 ‘I’ 성향을 가진 사람에게는, 레일 위에 없는 스시를 주문해야 한다는 점이 부담스러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원하는 스시를 주문하기 위해 직원을 호출해야 하는데, 괜히 눈치가 보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레일 위에 돌아가는 초밥의 종류가 다양하지 않다는 점도 아쉬웠다. 인기 있는 메뉴는 금방 동이 나서, 원하는 초밥을 맛보기 위해서는 직원에게 따로 주문해야 했다. 하지만 주문 후 스시가 나오는 데 시간이 다소 걸린다는 점을 감안하면, 시간적인 여유가 부족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러한 단점들을 감안하더라도, 스시애 2호점은 충분히 매력적인 곳이다. 2만원대 가격으로 다양한 종류의 스시를 맘껏 즐길 수 있다는 점은 큰 메리트다. 특히 가성비를 중시하는 젊은 층에게 인기가 많을 것 같다. 실제로 내가 방문했을 때도 젊은 커플이나 친구들끼리 온 손님들이 많았다.

군침이 싹 도는 타코 와사비 군함
톡 쏘는 와사비의 풍미가 일품인 타코 와사비 군함

스시 외에 면 요리를 추가 주문할 수 있다는 점도 좋았다. 따뜻한 국물이 스시의 느끼함을 덜어주어 더욱 많은 양을 먹을 수 있게 해준다. 하지만 면 요리까지 먹기에는 배가 너무 불렀다. 다음에는 꼭 면 요리도 함께 맛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50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15접시 정도를 해치웠다. 오랜만에 스시를 마음껏 먹으니 정말 행복했다. 특히 연어 초밥이 정말 맛있었다. 부드러운 연어의 풍미가 입안 가득 퍼져 나가는 순간은 정말 잊을 수 없다. 참치나 마끼류도 맛있었지만, 역시 나의 최애는 연어였다.

계산을 하고 나오면서, 다음에는 꼭 친구들과 함께 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스시를 좋아하는 친구들과 함께 와서 맘껏 먹고 수다를 떨면 정말 즐거울 것 같다. 스시애 2호점은 친구들과의 모임 장소로도 손색이 없을 것 같다. 다만 주차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다는 점은 아쉬웠다. 근처에 적당히 주차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스시애 2호점을 나서면서, 나는 왠지 모를 아쉬움을 느꼈다. 50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너무 많은 것을 먹으려고 했던 탓일까. 아니면, 맛있는 스시를 더 이상 먹을 수 없다는 아쉬움 때문일까.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왠지 모르게 다시 이곳을 찾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에는 좀 더 여유로운 마음으로, 천천히 음미하며 스시를 즐겨야겠다는 다짐을 했다.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신선한 활어 초밥
입안에서 쫄깃하게 씹히는 활어의 식감

집으로 돌아오는 길, 나는 스시애 2호점에서 맛보았던 스시들을 떠올렸다. 갓 지은 따뜻한 밥 위에 올려진 신선한 활어의 조화는 정말 훌륭했다. 특히 도미 초밥은 잊을 수 없는 맛이었다. 다음에는 꼭 도미 초밥을 더 많이 먹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스시애 2호점은 나에게 맛있는 스시를 맘껏 즐길 수 있는 행복한 공간이었다. 비록 50분이라는 시간 제한이 있었지만, 그 시간 동안 나는 정말 행복했다. 인천에 다시 방문하게 된다면, 꼭 다시 스시애 2호점을 찾아야겠다. 그때는 좀 더 여유로운 마음으로, 다양한 종류의 스시를 맛보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

스시애 2호점은 맛과 가성비를 모두 만족시키는 훌륭한 곳이다. 50분이라는 시간 제한이 있지만, 그 시간 동안 충분히 만족스러운 식사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스시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한번 방문해 보기를 추천한다.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다만, 웨이팅이 있을 수 있으니, 방문 전에 미리 예약을 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주차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으니,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스시애 2호점 방문 팁!

* 방문 전에 미리 예약을 하세요.
*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 50분이라는 시간 제한을 염두에 두고, 먹고 싶은 스시를 미리 정해두세요.
* 레일 위에 없는 스시는 직원에게 직접 주문하세요.
* 면 요리도 함께 주문해서 드셔보세요. (추가 요금 발생)
* 맛있게 드시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세요!

싱싱함이 살아있는 새우 초밥
탱글탱글한 식감이 매력적인 새우 초밥

스시애 2호점은 내 기억 속에 맛있는 초밥을 맘껏 즐길 수 있는 행복한 인천 맛집으로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 다음에는 꼭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방문해서, 이 행복한 경험을 함께 나누고 싶다. 50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우리는 얼마나 많은 스시를 먹을 수 있을까?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