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건물 어반브릭스에서 만난 김치찌개 맛집, 창원 정금식당에서 깊어지는 추억

어느덧 완연한 가을, 붉게 물든 단풍잎처럼 뜨끈한 김치찌개가 간절해지는 계절이다. 창원 중동에 새롭게 떠오르는 랜드마크, 어반브릭스에 자리 잡은 “정금식당”을 방문하기로 마음먹었다. 어반브릭스 자체가 신축 건물이라 깔끔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자랑한다는 정보를 입수, 기대감을 한껏 품고 길을 나섰다.

어반브릭스에 도착하니, 붉은 벽돌과 모던한 건축 양식이 조화를 이루는 외관이 눈에 띄었다. 에서 보았던 탁 트인 공간과 정돈된 느낌이 인상적이었다. 처럼 건물 사이사이 푸른 식물들이 심어져 있어 도심 속 작은 정원에 온 듯한 기분도 들었다. 에서 보았던 격자무늬 천장이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건물 5층까지는 상가로 이루어져 있는데, 아직 입점 준비 중인 곳들이 많아 다소 한산한 느낌도 있었지만, 곧 다양한 상점들로 가득 채워질 거라는 기대감이 들었다.

정금식당은 어반브릭스 1층에 자리 잡고 있었다. 에서 보았던 정갈한 나무 간판이 눈에 띄었다. 붉은색 어닝과 벽돌로 마감된 외관은 따뜻하고 편안한 느낌을 주었다. 처럼 통유리창을 통해 내부가 훤히 들여다보여, 깔끔하고 쾌적한 분위기를 짐작할 수 있었다. 식당 입구에는 메뉴판이 놓여 있어, 어떤 메뉴를 판매하는지 미리 확인할 수 있었다.

문을 열고 들어서자, 은은한 조명과 깔끔한 인테리어가 눈에 들어왔다. 테이블 간 간격도 넉넉해서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을 것 같았다. 에서처럼 나무 테이블과 의자가 정갈하게 놓여 있었고, 전체적으로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가 느껴졌다. 벽면에는 메뉴 사진과 함께 정금식당의 이야기가 담긴 액자들이 걸려 있었다. 김치찌개 전문점이라는 문구가 왠지 모르게 믿음직스러웠다.

자리에 앉아 메뉴판을 살펴보니, 김치찌개 종류가 다양했다. 기본 김치찌개부터 돼지고기 김치찌개, 참치 김치찌개 등 다양한 선택지가 있었다. 잠시 고민하다가, ‘정금 1인 밥상 참치 김치찌개’를 주문했다. 처럼 메뉴판에 사진과 함께 자세한 설명이 적혀 있어 선택에 도움이 되었다. 청송 배추김치와 참치, 두부, 그리고 제철 채소 반찬 2가지와 조미김, 공깃밥, 계란프라이까지 제공된다는 설명에 군침이 절로 넘어갔다.

주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김치찌개와 반찬들이 정갈하게 차려진 밥상이 눈앞에 놓였다.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김치찌개는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돌았다. 붉은 국물에 큼지막한 두부와 참치, 김치가 듬뿍 들어있는 모습이 먹음직스러웠다.

함께 나온 반찬들도 하나하나 정갈하고 맛있어 보였다. 콩나물무침, 어묵볶음, 김, 계란프라이 등 집밥을 연상시키는 푸짐한 구성이었다. 특히, 따끈한 흰 쌀밥 위에 반숙 계란프라이를 얹어 김치찌개 국물에 쓱쓱 비벼 먹으니 정말 꿀맛이었다. 조미김도 바삭하고 짭짤해서 밥반찬으로 제격이었다.

드디어 김치찌개를 맛볼 차례. 숟가락으로 국물을 한 입 떠먹으니, 깊고 진한 김치찌개 특유의 풍미가 입안 가득 퍼졌다. 잘 익은 김치의 시원하고 칼칼한 맛과 참치의 고소함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었다. 두부도 부드럽고 고소했고, 큼지막하게 썰린 김치도 아삭아삭 씹히는 식감이 좋았다.

김치찌개 안에는 넉넉한 양의 참치가 들어있었다. 기름기가 적당히 배어 있는 참치는 김치찌개의 국물 맛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주었다. 밥 위에 참치와 김치를 함께 올려 먹으니, 정말 밥도둑이 따로 없었다. 뜨끈한 국물에 밥을 말아 후루룩 먹으니, 추위가 싹 가시는 듯했다.

김치찌개
정갈하게 담겨 나온 김치찌개의 모습

솔직히 어반브릭스 자체가 아직 완전히 활성화되지 않아서, 식당에 대한 큰 기대는 없었다. 하지만 정금식당의 김치찌개를 맛본 후, 그런 생각은 완전히 바뀌었다. 깊고 진한 국물 맛과 푸짐한 양, 정갈한 반찬까지 모든 것이 만족스러웠다. 마치 할머니가 끓여주시는 따뜻한 집밥을 먹는 듯한 기분이었다.

식사를 마치고 나니, 몸과 마음이 따뜻해지는 기분이었다. 계산대 옆에는 사탕과 커피가 준비되어 있어, 입가심으로 즐길 수 있었다. 나는 달콤한 사탕 하나를 입에 넣고 식당을 나섰다.

어반브릭스
정금식당이 위치한 어반브릭스의 전경

어반브릭스는 아직 빈 상가들이 많지만, 앞으로 다양한 상점들이 입점하면 더욱 활기 넘치는 공간이 될 것 같다. 특히, 정금식당처럼 맛있는 음식점들이 많이 들어선다면, 창원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다.

정금식당에서의 식사는 단순한 한 끼 식사를 넘어, 따뜻한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 깔끔하고 세련된 공간에서 맛있는 김치찌개를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다음에 어반브릭스에 방문할 기회가 있다면, 꼭 다시 정금식당에 들러 다른 김치찌개 메뉴도 맛보고 싶다.

정금식당 외관
붉은 벽돌과 어닝이 인상적인 정금식당의 외관

창원 중동에서 맛있는 김치찌개를 찾는다면, 어반브릭스에 위치한 “정금식당”을 강력 추천한다. 깔끔하고 쾌적한 분위기에서 깊고 진한 김치찌개를 맛보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어반브릭스가 앞으로 창원 지역명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기를 기대하며, 정금식당이 그 중심에 서 있기를 응원한다. 잊지 못할 맛집 경험이었다.

정금식당 간판
정갈한 느낌을 주는 정금식당의 간판
정금식당 전경
어반브릭스에 위치한 정금식당의 모습
참치김치찌개 메뉴 안내
참치김치찌개 메뉴에 대한 상세 안내
어반브릭스 천장
어반브릭스 천장의 독특한 격자 무늬
어반브릭스 내부
어반브릭스 내부의 정돈된 모습
어반브릭스 거리
어반브릭스 거리의 한적한 풍경
정금식당 내부
정금식당 내부의 테이블 배치
정금식당 입구
정금식당 입구에서 바라본 어반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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