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평일 낮, 콧바람을 쐬러 나섰다. 목적지는 울산 삼산. 며칠 전부터 머릿속을 떠나지 않던 소갈비의 유혹을 떨쳐내기 힘들었기 때문이다. 롯데백화점 맞은편, 4층 건물 전체를 사용하는 널찍한 고깃집이 눈에 띄었다. 바로 ‘외식명가 삼산정’이었다. 건물 외벽에 드리워진 조명이 은은하게 빛나는 모습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주차장이 넓다는 정보를 입수했기에 망설임 없이 차를 몰아 1층에 주차했다. 주차 공간이 넓으니, 복잡한 삼산에서도 주차 걱정 없이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1층은 안내 데스크가 자리하고 있고, 식사 공간은 2층부터 시작된다고 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에 내리자,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눈에 들어왔다. 대리석 벽면에 새겨진 ‘외식명가’라는 글자가 세련됨을 더했다. 안내를 받아 예약된 룸으로 향했다. 룸으로 향하는 동안, 다양한 크기의 룸과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가족 모임이나 회식 장소로도 손색이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리에 앉자마자 직원분의 친절한 응대가 인상적이었다. 메뉴판을 펼쳐 들고 고민에 빠졌다. 꽃갈비살, 양념갈비, 울산불고기… 메뉴 하나하나가 침샘을 자극했다. 결국, 여러 후기에서 추천이 많았던 양념 소갈비 2인분과 된장찌개, 공기밥, 그리고 계란찜을 주문했다. 잠시 후, 정갈하게 차려진 밑반찬들이 테이블을 가득 채웠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알록달록한 색감의 전이었다. 젓가락을 들어 한 입 베어 무니, 입안 가득 퍼지는 고소함이 일품이었다. 얇게 채 썬 양파는 신선하고 아삭했으며, 고기의 느끼함을 잡아주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쌈장 또한 평범함을 거부하는 듯, 깊고 풍부한 맛을 자랑했다. 밑반찬 하나하나에 정성이 느껴지는 맛이었다. 기본 찬이 조금 더 다양했으면 하는 아쉬움은 남았지만, 깔끔하고 정갈한 맛은 훌륭했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양념 소갈비가 등장했다. 숯불 위에 올려진 갈비는 지글지글 소리를 내며 익어갔다. , 코를 자극하는 달콤한 양념 냄새에 침이 꼴깍 넘어갔다. 노릇하게 익은 갈비 한 점을 집어 입에 넣으니, 입 안에서 살살 녹는 듯한 부드러운 식감이 황홀경을 선사했다. 양념 맛도 과하지 않고 적당히 달콤 짭짤해서, 질리지 않고 계속 먹을 수 있었다.

고기를 먹는 동안, 창밖으로 보이는 롯데 관람차 뷰도 훌륭했다. 밤에 오면 더욱 화려한 야경을 감상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식사를 마치고 후식으로 주문한 비빔냉면 또한 기대 이상이었다. 직원분의 추천대로 주문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계산을 하려고 1층으로 내려오니, 1층 리셉션 직원분 또한 친절하게 응대해주셨다. 나가는 순간까지 기분 좋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다. 다만, 몇몇 후기에서 언급된 것처럼, 바쁜 시간에는 직원분들이 요청사항에 즉각적으로 응대하기 어려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벨을 눌러도 바로 오지 않거나, 리뷰 이벤트에 대한 안내가 미흡한 경우도 있다고 하니, 방문 시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전반적으로 ‘외식명가 삼산정’은 맛, 분위기, 서비스 삼박자를 고루 갖춘 곳이었다. 넉넉한 주차 공간,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친절한 직원들의 응대는 만족스러운 식사 경험을 선사했다. 특히, 룸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모임이나 회식 장소로 제격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에는 부모님을 모시고 와서 맛있는 소고기를 대접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물론, 아쉬운 점도 있었다. 가격대가 다소 높은 편이라는 점이다. 미국산 소고기임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만만치 않아서, 부담 없이 즐기기에는 다소 어려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고기를 직접 구워야 한다는 점도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이러한 단점들을 감안하더라도 ‘외식명가 삼산정’은 충분히 방문할 가치가 있는 곳이다.

다음에 방문하게 된다면, 점심 특선을 이용해봐야겠다. 점심 특선은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고기와 함께 냉면 또는 된장찌개를 즐길 수 있다고 하니, 가성비를 중시하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특히, 후식으로 제공되는 비빔냉면은 꼭 먹어봐야 할 메뉴다. 달콤하면서도 매콤한 양념이 입맛을 돋우는 역할을 톡톡히 한다.
‘외식명가 삼산정’은 특별한 날,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곳이다. 고급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맛있는 음식을 즐기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울산 삼산에서 특별한 미식 경험을 하고 싶다면, ‘외식명가 삼산정’을 강력 추천한다.

돌아오는 길, 문득 S전자 CS교육 담당으로 일했던 과거가 떠올랐다. ‘외식명가 삼산정’의 직원들이 보여준 친절한 서비스는 CS교육의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단순히 음식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고객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서비스는 쉽게 흉내낼 수 없는 ‘외식명가 삼산정’만의 강점이라고 할 수 있다.
다음에는 부모님을 모시고 ‘외식명가 삼산정’에서 울산불고기를 맛봐야겠다. 신선한 등심 부위에 특제 소스가 더해진 울산불고기는 육회로도 즐길 수 있다고 하니, 부모님께서도 분명 만족하실 것이다. 특히, 밥이나 냉면에 올려 먹으면 환상적인 궁합을 자랑한다고 하니, 더욱 기대가 된다.

오늘 ‘외식명가 삼산정’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친절한 서비스를 받으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 앞으로도 종종 ‘외식명가 삼산정’을 방문하여 맛있는 음식을 즐기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외식명가 삼산정’은 단순히 음식을 판매하는 곳이 아닌, 고객에게 행복과 만족을 선사하는 공간이다. 울산 삼산에서 특별한 날,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방문하여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