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부모님과 함께 떠나는 여행길, 목적지는 싱그러운 자연이 숨 쉬는 상주. 특히 아버지께서 몇 년 전부터 극찬하시던 송어회 전문점이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였다. 평소 민물고기는 즐기지 않는 나였지만, 아버지의 강추와 맑은 자연 속에서 맛보는 특별한 음식이라는 기대감에 부풀어 설레는 마음으로 차에 몸을 실었다.
굽이굽이 이어진 길을 따라 도착한 곳은 강변 바로 앞에 자리 잡은 아담한 식당이었다. ‘상주송어장’이라는 간판이 정겹게 맞아주었고, 식당 앞 주차장은 이미 많은 차들로 북적였다. 푸른 하늘 아래 펼쳐진 강 풍경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었고, 싱그러운 바람이 코끝을 간지럽혔다. 마치 오래된 친구 집에 놀러 온 듯한 편안한 느낌에 나도 모르게 미소가 지어졌다.

식당 안으로 들어서니 생각보다 넓지 않은 공간에 테이블이 빼곡하게 들어서 있었다. 다소 혼잡스러운 분위기였지만, 오히려 정겨운 느낌이 들었다. 빈자리를 찾아 앉으니, 직원분께서 친절하게 메뉴판을 가져다주셨다. 메뉴판에는 송어회는 물론, 송어튀김, 매운탕 등 다양한 메뉴가 적혀 있었다. 우리는 고민할 것도 없이 송어회 2인분과 매운탕을 주문했다.
주문을 마치자, 밑반찬들이 하나둘씩 테이블 위를 채우기 시작했다. 쌈 채소, 당근, 마늘, 쌈장 등 익숙한 반찬들 사이로 눈에 띄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향긋한 미나리였다. 아버지께서는 이 집 미나리가 특히 신선하고 향이 좋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으셨다. 그리고 곧이어 등장한 송어회! 선명한 주황빛을 뽐내는 송어회의 자태는 정말 먹음직스러워 보였다.

드디어 송어회를 맛볼 시간! 콩가루와 초장, 참기름을 넣고 각종 야채와 함께 버무려 송어회와 함께 먹으니, 정말 꿀맛이었다. 신선한 송어의 탱글탱글한 식감과 향긋한 야채의 조화는 정말 환상적이었다. 특히 미나리의 향긋함이 송어회의 풍미를 한층 더 끌어올려 주는 듯했다. 평소 회를 즐기지 않는 나조차도 젓가락을 멈출 수 없었다.

송어회를 어느 정도 먹어갈 때쯤, 서비스로 송어튀김이 나왔다. 바삭하게 튀겨진 송어튀김은 고소하면서도 담백한 맛이 일품이었다. 튀김옷은 얇고 바삭했고, 속살은 촉촉해서 정말 맛있었다.
마지막으로 매운탕이 나왔다.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은 송어회의 느끼함을 싹 잡아주는 듯했다. 밥 한 공기를 뚝딱 비우고 나니, 정말 배가 불렀다.

배부르게 식사를 마치고 밖으로 나오니, 어느새 해가 뉘엿뉘엿 지고 있었다. 붉게 물든 노을이 강물에 비쳐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했다. 부모님과 함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산책을 하니,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다. 아버지께서는 역시 이 집 송어회가 최고라며 만족해하셨고, 어머니께서도 맛있는 식사에 기분이 좋으신 듯했다.
상주송어장은 깨끗한 환경에서 자란 신선한 송어를 맛볼 수 있는 곳이었다. 사장님과 직원분들의 친절한 서비스도 인상적이었고, 무엇보다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 상주에 방문하게 된다면 꼭 다시 방문하고 싶은 맛집이다. 상주에서의 특별한 지역 미식 경험을 선사해준 ‘상주송어장’, 다음에는 친구들과 함께 방문해서 송어튀김과 함께 술 한잔 기울여보고 싶다.

총평
* 맛: 신선한 송어회와 향긋한 야채의 조화가 훌륭하다. 특히 미나리의 풍미가 송어회의 맛을 한층 더 끌어올린다. 서비스로 제공되는 송어튀김도 놓치지 말 것!
* 서비스: 사장님과 직원분들이 친절하게 맞아주신다.
* 분위기: 다소 혼잡하지만, 정겨운 분위기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 가격: 합리적인 가격으로 신선한 송어회를 맛볼 수 있다.

추천 메뉴
* 송어회
* 송어튀김
* 매운탕

꿀팁
* 미나리를 듬뿍 넣어 송어회와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습니다.
* 매운탕은 식사 마무리로 꼭 드셔보세요.
* 주말에는 손님이 많으니, 미리 예약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주송어장 정보
* 주소: (정확한 주소는 지도 앱 참고)
* 전화번호: 054-531-3100
* 영업시간: (정확한 영업시간은 전화 문의)
* 주차: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