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담양 나들이를 다녀왔어요! 죽녹원과 메타세쿼이아길 산책 후, 어디 갈까 고민하다 메타프로방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눈길를 사로잡는 카페를 발견했죠. 여기가 바로 ‘프랭크커핀바’였어요. 외관부터가 딱 제 스타일! 마치 동화 속 유럽 마을에 온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카페 안으로 들어서자마자 느껴지는 짙은 나무 향과 은은한 조명, 그리고 흘러나오는 재즈 음악이 저를 완전히 사로잡았어요. 마치 잘 꾸며진 어느 유럽의 앤티크 샵에 온 듯한 착각이 들 정도였답니다. 이곳은 단순히 커피만 마시는 공간이 아니라,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곳이었어요.

정말이지, 이곳의 인테리어는 감탄이 절로 나올 정도였어요. 곳곳에 놓인 액자, 오래된 듯한 가구들, 그리고 클래식한 소품 하나하나가 마치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 듯한 느낌을 주더라고요. 특히 와인바 느낌이 나는 바 테이블 구조는 꽤나 독특하면서도 매력적이었어요. 친구나 연인과 함께 와서 오붓한 시간을 보내기에 정말 딱인 공간이라는 생각이 들었죠.

야외 테라스 자리도 매력적이었어요. 초록색의 싱그러운 나무들과 함께 담양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었죠. 날씨가 좋은 날에는 야외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것도 정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특히 여기저기 심어진 앙증맞은 나무들은 마치 유럽의 어느 정원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선사했답니다.

주문을 하기 위해 메뉴판을 봤는데, 정말 눈이 돌아갈 만큼 다양한 종류의 메뉴들이 있더라고요! 커피 종류만 해도 정말 다양했고요. 시그니처 메뉴인 ‘프랭크 커피’와 ‘네로 크림 커피’가 특히 눈에 띄었어요. 크림이 올라간 커피는 언제나 옳죠! 그리고 디저트 코너는 또 어떻고요. 빵 종류가 어찌나 많은지, 뭘 골라야 할지 행복한 고민에 빠졌어요.

결국 저는 시그니처 메뉴인 ‘네로 크림 커피’와 겉바속촉의 대명사, ‘크로플’을 주문했어요. 비주얼만 봐도 벌써 군침이 돌더라고요. 고소한 흑임자 크림이 듬뿍 올라간 네로 크림 커피는 정말이지 환상적이었어요! 쌉싸름한 커피와 달콤하고 고소한 흑임자 크림의 조화가 너무나도 완벽했죠. 커피의 바디감도 묵직하니 좋았어요.

그리고 대망의 크로플! 정말이지 ‘겉바속촉’이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맛이었어요. 겉은 바삭하게 구워져서 씹을 때마다 기분 좋은 소리가 나고, 속은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웠어요. 함께 나온 달콤한 크림과 커피의 쌉싸름함이 어우러져 입안 가득 행복감이 퍼지는 느낌이었죠. 빵 종류도 너무 다양하고 다 맛있어서, 다음번 방문 때는 다른 빵들도 꼭 맛봐야겠다고 다짐했어요. 특히 ‘티슈 브레드’와 ‘댓잎 크림 크로와상’이 맛있다는 후기를 봤었는데, 다음번엔 꼭 맛보리라!
더불어 이곳은 ‘커피가 맛있다’는 평이 정말 많았는데요. 실제로 마셔보니 왜 그런지 알겠더라고요. 커피 원두 자체의 풍미가 살아있고, 산미와 쓴맛의 균형이 아주 좋았어요. 에스프레소가 찐이라는 후기도 많던데, 다음에 방문하면 에스프레소도 꼭 도전해 봐야겠어요.
이곳은 메타세쿼이아길 근처에 위치해 있어서 산책 후에 들르기에도 좋고, 메타프로방스 단지 내 무료 주차가 가능하다는 점도 큰 장점이에요. 주차 걱정 없이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어서 더욱 좋았죠.
특히 이곳은 반려견 동반이 가능하다는 점도 정말 좋았어요! 귀여운 강아지들이 자유롭게 뛰어놀거나 편안하게 쉬는 모습을 보니, 저도 모르게 힐링이 되더라고요. 카페 곳곳에서 보이는 댕댕이들 덕분에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카페에 머무는 동안, 마치 시간을 잊고 있었던 것 같아요. 맛있는 커피와 달콤한 디저트, 그리고 황홀한 분위기까지. 이곳은 정말 담양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코스라는 생각이 들어요. 앞으로 담양에 올 때마다 꼭 들르게 될 것 같은 예감이에요.
만약 담양에 방문할 계획이 있다면, 유럽 감성 가득한 ‘프랭크커핀바’에서 맛있는 커피와 디저트, 그리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후회하지 않으실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