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구 파스타 맛집, 여기 가면 무조건 만족! 인생 맛집 발견!

아 진짜, 요즘 여기 안 가면 손해예요. 얼마 전에 친구한테 추천받아서 동래구에 있는 ‘공담파스타’에 처음 가봤는데, 와… 감탄사만 계속 나왔잖아요. 솔직히 처음엔 그냥 파스타 맛집이겠거니 했는데, 제 편견을 산산조각 내버렸어요. 친구한테 고맙다고 몇 번을 말했는지 몰라요.

가게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부터 뭔가 다르다는 느낌이 확 왔어요. 은은한 조명에 깔끔하고 세련된 인테리어가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더라고요. 벽면에 걸린 액자며 테이블 세팅 하나하나까지 신경 쓴 티가 팍팍 났어요. 마치 유럽의 어느 작은 레스토랑에 온 듯한 기분이랄까요?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라서 조용히 식사를 즐기고 싶은 사람이나, 연인끼리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분들에게 정말 딱일 것 같았어요. 실제로 저녁 타임에 방문했는데, 이미 손님들로 꽤 차 있었지만 시끄럽다는 느낌 없이 편안한 분위기가 유지되더라고요.

공담파스타 동래본점 내부 홀 모습, 테이블마다 세팅된 식기와 물병, 그리고 내부 조명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가게 안으로 들어서면 따뜻한 조명과 깔끔한 인테리어가 시선을 사로잡아요. 테이블마다 정갈하게 세팅된 모습이 벌써부터 기대를 갖게 하죠.

메뉴판을 딱 펼쳐드는 순간, 뭘 골라야 할지 행복한 고민에 빠졌어요. 파스타 종류도 정말 다양하고, 피자, 리조또, 샐러드까지 없는 게 없더라고요. 특히 ‘특별한 메뉴가 있다’는 후기가 많아서 어떤 걸 시켜야 할지 군침이 싹 돌았어요. 저희는 일단 뭘 먹을까 하다가,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는 ‘홍새우 비스큐 파스타’와 ‘포르마지오 피자’, 그리고 애피타이저로 ‘아란치니’를 주문했어요.

가장 먼저 나온 건 아란치니! 딱 봐도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함이 느껴지는 비주얼이었어요. 겉은 노릇노릇하게 튀겨져서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돌더라고요. 한입 베어 물었는데, 겉바속촉의 정석! 겉은 바삭하면서도 속은 따뜻하고 부드러운 밥알과 치즈가 어우러져서 정말 맛있었어요. 곁들여 나온 소스도 느끼함을 잡아주면서 풍미를 더해줘서 계속 손이 가더라고요. 이거 하나만으로도 술안주로도 최고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동글동글한 튀김 요리인 아란치니 네 개가 푸른색 접시에 담겨 있으며, 겉에는 치즈 가루가 뿌려져 있다.
애피타이저로 시킨 아란치니! 겉은 바삭하고 속은 따뜻한 밥알과 치즈가 가득해서 입맛을 제대로 돋워줬어요.

다음으로 등장한 홍새우 비스큐 파스타는 정말 비주얼부터 압도적이었어요. 플레이팅도 어쩜 이렇게 예쁜지! 큼지막한 홍새우가 먹음직스럽게 올라가 있고, 진한 소스가 면에 제대로 코팅되어 있더라고요. 비스큐 소스가 이렇게 깊고 풍부한 맛을 낼 수 있다니 감탄 또 감탄! 평소 먹던 파스타와는 차원이 다른 맛이었어요. 생면을 사용해서 그런지 면발도 어찌나 쫄깃하고 탱글탱글한지! 비린 맛 전혀 없이 깊고 진한 감칠맛이 입안 가득 퍼지는데, 정말 ‘이게 진짜 파스타구나’ 싶었어요. 소스 한 방울까지 싹싹 긁어먹고 싶은 충동이 들 정도였죠.

토마토 소스 베이스의 파스타 위에 홍새우 한 마리가 올라가 있고, 파슬리 가루가 뿌려져 있어 먹음직스럽다.
이게 바로 그 유명한 홍새우 비스큐 파스타! 큼지막한 홍새우와 진한 소스가 어우러져서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돌죠.

포르마지오 피자는 또 어떻고요! 화덕에서 갓 구워져 나온 듯한 쫀득한 도우 위에 치즈가 아낌없이 올라가 있었어요. 일반 고르곤졸라 피자보다 치즈 풍미가 훨씬 진하고 풍부하게 느껴졌어요. 짭짤하면서도 고소한 치즈 맛이 맥주를 부르는 맛이었달까요? 도우 끝부분은 바삭하게 잘 구워져서 씹을수록 고소한 풍미가 살아나더라고요. 그냥 피자가 아니라, 정말 ‘요리’라는 느낌을 받았어요.

화덕 피자 위에 치즈가 듬뿍 올라가 있고, 군데군데 약간 탄 자국이 있어 먹음직스럽다.
치즈가 듬뿍 올라간 포르마지오 피자는 정말 고소함의 끝판왕이었어요. 쫀득한 도우와 환상의 궁합을 자랑했죠.

함께 간 친구는 까르보나라를 주문했는데, 한 입 뺏어 먹어봤거든요? 와, 진짜 인생 까르보나라 만났어요. 꾸덕꾸덕한 크림 소스에 노른자의 녹진함이 더해져서 정말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었어요. 느끼하지도 않고 계속 퍼먹게 되는 마성의 맛이랄까요. 이런 꾸덕한 까르보나라는 정말 오랜만에 맛보는 것 같아요.

다른 테이블에서 시킨 샐러드도 살짝 봤는데, 샐러드에 올라간 치킨이 어찌나 부드럽고 촉촉해 보이던지. 다음에는 꼭 샐러드도 시켜봐야겠다고 다짐했어요.

샐러드 위에 닭가슴살이 큼지막하게 올라가 있고, 채소가 신선해 보인다.
이 샐러드에 올라간 치킨은 얼마나 부드럽고 촉촉하던지! 다음엔 꼭 샐러드도 시켜봐야겠어요.

또 인상 깊었던 건, 메뉴 하나하나에 셰프님의 정성이 가득 느껴진다는 점이었어요. 단순히 맛있는 걸 넘어선, 뭔가 특별함이 있달까요? 리뷰 보니까 10년 이상 경력의 셰프님들이 계신다고 하더라고요. 역시 괜히 맛집이 아니었어요.

특히 좋았던 점은, 음식이 나올 때마다 직원분들이 메뉴에 대한 설명을 간략하게 곁들여주셔서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었다는 거예요. 그리고 정말 친절하셨어요. 필요할 때 딱딱 챙겨주시고, 웃는 얼굴로 응대해주셔서 기분 좋은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친절함 덕분에 더욱 재방문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트러플 버섯이 듬뿍 올라간 크림 파스타가 하얀 접시에 담겨 있으며, 포크와 나이프가 꽂혀 있다.
이 트러플 파스타 비주얼 좀 보세요. 버섯 향이 가득해서 풍미가 정말 남달랐답니다.

이날 저희가 주문한 것 외에도, 해산물 토마토 파스타, 관자 요리, 스테이크 등 다른 메뉴들도 다 맛있다는 후기가 많았어요. 특히 성게알 파스타도 별미라고 하니 다음에 오면 꼭 도전해 보려고요. 메뉴 하나하나 실패가 없다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었어요.

처음 방문한 곳인데도 불구하고, 마치 단골처럼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었던 건 아마도 이곳의 좋은 분위기와 더불어 신선한 재료로 만든 맛있는 음식, 그리고 친절한 직원분들 덕분일 거예요. 음식 양도 넉넉해서 여럿이서 와서 배부르게 먹기에도 전혀 부족함이 없었답니다.

정말 오랜만에 온 가족이 모두 만족하는 외식 장소를 찾은 것 같아 뿌듯했어요. 부모님 모시고 오기에도 좋고, 아이들도 좋아할 만한 메뉴가 많아서 가족 외식 장소로도 강력 추천하고 싶어요. 물론 데이트 장소로도 이만한 곳이 없을 거고요.

사실 여기 오기 전에 리뷰를 좀 찾아봤는데, ‘음식이 맛있다’, ‘재료가 신선하다’, ‘친절하다’, ‘인테리어가 멋지다’ 이런 평들이 많더라고요. 실제로 와서 먹어보니 왜 그런 평들이 많았는지 단번에 이해가 갔어요. 정말 모든 면에서 만족스러운 식사였답니다.

동래구에서 맛있는 파스타집을 찾는다면, 아니 그냥 맛있는 서양 음식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저는 망설임 없이 ‘공담파스타’를 추천할 거예요. 저처럼 인생 맛집 하나 찜하고 싶으신 분들은 꼭 한번 방문해보세요! 후회는 절대 없을 거예요. 저는 조만간 또 방문해서 다른 메뉴들도 다 정복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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