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전역 뜨끈한 국물요리, 경희보궁에서 맛보는 특별한 삼계탕 맛집 여행

새해의 시작과 함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줄 무언가가 필요했다. 며칠 전부터 곰탕, 설렁탕, 삼계탕 같은 뜨끈한 국물 요리가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았는데, 마침 작전역 근처에 24시간 운영하는 탕 전문점이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이름하여 ‘경희보궁’. 늦은 시간에도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다는 점이 특히 마음에 들었다.

발걸음을 옮기기 전, 다른 사람들은 이곳을 어떻게 평가했을까 궁금해져 리뷰들을 찾아봤다.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음식이 맛있다’는 평. 그 외에도 ‘재료가 신선하다’, ‘매장이 넓다’, ‘양이 많다’ 등 긍정적인 키워드들이 주를 이루고 있었다. 특히 삼계탕에 대한 칭찬이 많았는데, 닭 냄새가 전혀 나지 않고 담백하다는 이야기에 더욱 기대감이 부풀었다.

작전역에서 내려 경희보궁을 향하는 길, 찬 바람이 옷깃을 스쳤다. 따뜻한 국물에 대한 갈망은 더욱 커져만 갔다. 드디어 눈앞에 나타난 경희보궁은 생각보다 훨씬 규모가 컸다. 넉넉한 주차 공간 덕분에 차를 가지고 와도 불편함이 없을 듯했다. 매장 안으로 들어서니 넓고 깔끔한 홀이 눈에 들어왔다. 테이블 간 간격도 넉넉해서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을 것 같았다.

경희보궁 매장 내부
넓고 깔끔한 경희보궁 매장 내부. 테이블 간 간격이 넉넉해 편안한 식사가 가능하다.

자리를 잡고 메뉴판을 펼쳐보니 정말 다양한 메뉴들이 있었다. 삼계탕, 설렁탕, 갈비탕, 곰탕 등 탕 종류만 해도 여러 가지였고, 갈비찜, 오리 주물럭, 모듬 철판구이 등 특별한 메뉴들도 눈에 띄었다. 잠시 고민했지만, 오늘 나의 목표는 처음부터 정해져 있었다. 바로 삼계탕! 특히 이곳의 대표 메뉴인 전복 삼계탕에 눈길이 갔다. 일반 삼계탕에 전복과 인삼까지 더해져 몸보신에 제격일 것 같았다.

주문을 마치고 잠시 기다리는 동안, 셀프바를 둘러봤다. 탕 전문점이라고는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다양한 반찬들이 준비되어 있었다. 김치 종류만 해도 배추김치, 열무김치, 갓김치 등 4가지나 되었다. 잡채, 샐러드, 사라다 등 다채로운 메뉴들이 보기 좋게 담겨 있었다. 뷔페에 온 듯한 풍성한 라인업에 감탄하며, 먹을 만큼만 조금씩 담아왔다.

다채로운 셀프바
경희보궁의 자랑, 푸짐한 셀프바. 탕과 곁들이기 좋은 다양한 반찬들이 준비되어 있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전복 삼계탕이 나왔다. 뚝배기 안에서 보글보글 끓는 모습부터가 식욕을 자극했다. 뽀얀 국물 위로 싱싱한 전복 한 마리와 인삼 한 뿌리가 통째로 올려져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먼저 국물부터 한 입 맛봤다. 깊고 진한 닭 육수의 풍미가 입안 가득 퍼졌다. 전혀 느끼하지 않고 깔끔하면서도 담백한 맛이었다. 닭 냄새는 전혀 나지 않았고, 은은한 인삼 향이 더해져 더욱 고급스러운 느낌이었다.

닭고기는 얼마나 부드러운지 젓가락만 대도 살이 쉽게 발라졌다. 입안에 넣으니 살살 녹는 듯했다. 닭 껍질은 쫄깃했고, 속살은 촉촉했다. 함께 들어있던 찹쌀밥은 국물과 어우러져 든든함을 더했다. 전복은 쫄깃한 식감이 살아있었고, 인삼은 쌉싸름한 맛이 입맛을 돋우었다.

깨끗하게 비운 뚝배기
어느새 뚝배기 바닥까지 싹싹 비웠다.

셀프바에서 가져온 김치들과 함께 먹으니 더욱 꿀맛이었다. 특히 잘 익은 열무김치는 삼계탕과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었다. 아삭아삭한 무의 식감과 시원한 국물이 입안을 개운하게 만들어줬다. 김치 외에도 잡채, 샐러드 등 다양한 반찬들을 곁들여 먹으니 더욱 풍성한 식사를 즐길 수 있었다.

정신없이 먹다 보니 어느새 뚝배기 바닥이 드러났다. 뜨끈한 국물과 부드러운 닭고기, 쫄깃한 전복, 향긋한 인삼까지. 모든 재료들이 완벽하게 어우러진 맛이었다. 몸과 마음이 따뜻해지는 기분이었다. 특히 추운 날씨에 뜨끈한 국물을 먹으니 온몸의 피로가 풀리는 듯했다.

계산을 하려고 카운터로 향하는데, 김치를 포장 판매하고 있다는 안내문이 눈에 띄었다. 워낙 김치가 맛있었던 터라,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가족들과 함께 먹기 위해 배추김치와 갓김치를 포장했다. 식사를 하면 김치를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었다. 김치 외에도 삼계탕, 갈비탕, 냉면 등 다양한 메뉴들을 포장 판매하고 있었다.

경희보궁에서의 식사는 정말 만족스러웠다. 맛있는 음식은 물론, 친절한 서비스와 쾌적한 분위기까지 모든 것이 완벽했다. 특히 24시간 운영한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늦은 시간에도 부담 없이 방문하여 따뜻한 국물 요리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은 큰 장점이다.

얼큰한 해장국
다음에는 얼큰한 해장국에도 도전해보고 싶다.

다음에 방문할 때는 삼계탕 외에 다른 메뉴에도 도전해봐야겠다. 얼큰한 국물이 매력적인 해장국이나, 푸짐한 모듬 철판구이도 궁금하다. 특히 셀프바에 있는 다양한 반찬들과 함께 즐기면 더욱 맛있을 것 같다.

작전역 근처에서 뜨끈한 국물 요리가 생각난다면, 경희보궁을 강력 추천한다. 24시간 운영하는 덕분에 언제든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고, 맛있는 음식과 푸짐한 인심, 그리고 쾌적한 분위기까지 모든 것을 만족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몸보신이 필요할 때는 전복 삼계탕을 꼭 맛보길 바란다. 인삼 향이 은은하게 퍼지는 뽀얀 국물과 부드러운 닭고기, 쫄깃한 전복의 조화는 그야말로 환상적이다. 오늘 나는 경희보궁에서 맛있는 음식과 함께 따뜻한 추억을 만들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 따뜻한 기운이 온몸을 감쌌다. 맛있는 음식을 먹고 나니 기분까지 좋아졌다. 경희보궁은 단순한 음식점이 아니라,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특별한 공간이었다. 앞으로도 종종 방문하여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채워야겠다. 작전동에서 만난 최고의 지역 맛집, 경희보궁에서의 행복한 식사였다.

인삼주
다음에는 산삼주에도 도전해보고 싶다.

Author: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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