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강릉이다! 푸른 동해바다가 보고 싶어 훌쩍 떠나온 여행. 강릉에서도 특히 유명한 안목해변 카페거리는 꼭 와보고 싶었다. 수많은 카페들 중에서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넓고 쾌적하면서 바다 뷰까지 완벽하다는 할리스 강릉안목해변점을 목적지로 정했다.
카페에 들어서자마자 탁 트인 통창 너머로 펼쳐지는 푸른 바다가 눈에 들어왔다. 역시, 소문대로 뷰가 정말 끝내줬다. 1층부터 3층까지 층마다 다른 매력을 뽐내고 있었는데, 1층은 텀블러와 머그컵 등 다양한 MD 상품들이 진열되어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다. 알록달록한 텀블러들을 보니 나도 모르게 하나쯤 사고 싶은 충동이 일었다.

2층으로 올라가니 넓은 테이블과 편안한 좌석들이 눈에 띄었다. 창가 자리는 이미 사람들로 가득했지만, 다행히 안쪽에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2층에는 키오스크가 있어서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었다. 메뉴를 찬찬히 살펴보니 커피, 음료, 디저트 종류가 정말 다양했다. 특히, 제철 딸기를 이용한 음료들이 눈에 띄었는데, 나는 할리스의 시그니처 메뉴인 아메리카노와 함께 설향딸기라떼를 주문했다.
진동벨이 울리기를 기다리면서 카페 내부를 둘러봤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청결한 느낌이었고, 은은한 조명 덕분에 아늑한 분위기가 느껴졌다. 특히 마음에 들었던 점은 콘센트가 있는 좌석이 많다는 것이었다. 노트북을 들고 와서 작업하거나 공부하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좋은 공간일 것 같았다. 실제로 노트북을 펴놓고 작업하는 사람들이 꽤 많았다.
잠시 후, 진동벨이 울리고 주문한 메뉴가 나왔다. 쟁반에 담겨 나온 아메리카노와 설향딸기라떼는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비주얼이었다.

먼저 아메리카노를 한 모금 마셔봤다. 쌉쌀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입안 가득 퍼지는 것이, 역시 할리스 커피는 실망시키지 않았다. 특히, 안목해변을 바라보면서 마시는 커피는 그 맛이 더욱 특별하게 느껴졌다.
이어서 설향딸기라떼를 맛봤다. 달콤한 딸기 향이 코를 간지럽히고, 부드러운 우유와 상큼한 딸기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입안에서 살살 녹았다. 딸기 자체가 정말 신선하고 달콤해서 더욱 맛있게 느껴졌다.
음료를 마시면서 창밖을 바라보니, 푸른 바다와 하얀 백사장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이 한 폭의 그림 같았다. 파도 소리를 들으며 따뜻한 커피를 마시니, 몸과 마음이 편안해지는 기분이었다. 마치 나만의 작은 힐링 공간에 와있는 듯한 느낌이랄까.
3층에는 루프탑이 있다고 해서 올라가 봤다. 루프탑에서는 안목해변의 탁 트인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었다.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니, 스트레스가 확 날아가는 기분이었다. 루프탑에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어서, 기념사진을 남기기에도 좋았다.

할리스 강릉안목해변점은 단순히 커피를 마시는 공간을 넘어, 아름다운 바다를 감상하며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이었다. 맛있는 커피와 음료, 멋진 뷰, 그리고 쾌적한 공간까지, 모든 것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는 곳이었다.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해변을 따라 산책을 했다. 부드러운 모래사장을 걷는 느낌이 정말 좋았다. 파도 소리를 들으며 걷다 보니 마음이 차분해지고, 복잡했던 생각들이 정리되는 기분이었다.

해변에는 연인, 가족, 친구들과 함께 온 사람들이 많았다. 저마다의 방식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나도 잠시 벤치에 앉아 바다를 바라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저녁이 되자, 안목해변은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자아냈다. 해변을 따라 늘어선 카페들은 하나둘씩 불을 밝히고, 아름다운 야경을 만들어냈다. 나는 다시 할리스로 돌아와 따뜻한 라떼를 한 잔 주문했다. 은은한 조명 아래에서 따뜻한 라떼를 마시니, 몸과 마음이 따뜻해지는 기분이었다.
이번 강릉 여행에서 안목해변은 나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해 주었다. 아름다운 바다와 맛있는 커피, 그리고 여유로운 분위기까지, 모든 것이 완벽한 곳이었다. 다음에 강릉에 다시 오게 된다면, 안목해변은 꼭 다시 방문하고 싶다. 특히 할리스 강릉안목해변점은 나만의 아지트 같은 공간으로 찜해두고 싶다.
넓은 공간 덕분에 여럿이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실제로 1층부터 3층까지 좌석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어서, 단체 손님들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았다. 특히 좌식 공간도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 단위 손님들에게도 좋을 것 같았다.

화장실이 내부에 있다는 점도 편리했다. 카페 규모가 큰 만큼, 화장실도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어서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었다.
다음에는 할리스에서 다른 메뉴들도 맛봐야겠다. 특히, 빙수나 케이크 같은 디저트 메뉴들이 맛있다는 평이 많아서 기대된다. 시원한 빙수를 먹으면서 바다를 바라보는 것도 정말 좋을 것 같다.
강릉 맛집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안목해변과 할리스 강릉안목해변점은 꼭 방문해보길 추천한다. 아름다운 바다 뷰와 함께 맛있는 커피를 즐기면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안목해변의 지역명 감성을 담은 할리스는 정말 최고의 선택이었다.
여행에서 돌아온 후에도, 안목해변에서 마셨던 커피의 향과 푸른 바다의 풍경이 자꾸만 떠오른다. 조만간 다시 한번 강릉으로 떠나, 안목해변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 그때는 할리스에서 어떤 새로운 메뉴를 맛보게 될까? 벌써부터 설레는 마음을 감출 수가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