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에 이런 뷰 맛집이 숨어있었다니! 친구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을 보고 눈이 번쩍 뜨였어. 탁 트인 시티뷰가 그림처럼 펼쳐지는 카페라니, 이건 무조건 가봐야겠다 싶었지. 마침 충주에 볼일도 있고 해서, 드디어 벼르고 벼르던 ‘샵오팔’에 방문했다!
샵오팔은 4층부터 무려 7층까지 사용하는 엄청 큰 카페였어. 4, 5층은 카페 공간, 6층은 루프탑, 7층은 전망대라고 하더라. 3층은 ‘드림빌’이라는 곳인데, 여긴 뭔지 잘 모르겠어. 건물 자체도 눈에 확 띄지만, 간판이 크지 않아서 그냥 지나칠 뻔했지 뭐야. 혹시 찾아가는 친구들은 ‘OPAL’이라고 쓰인 간판 아래에 작게 “카페”라고 적혀있는 걸 잘 찾아봐!
주차는 건물 아래 전용 공간이 있긴 한데, 자리가 넉넉한 편은 아니었어. 나는 평일 낮에 방문해서 겨우 주차했지만, 주말에는 조금 붐빌 수도 있겠다 싶었어. 주차 공간이 좀 아쉽긴 했지만, 카페에 들어서는 순간 그런 걱정은 싹 잊혀졌지.
엘리베이터를 타고 4층에 내리자마자 와- 소리가 절로 나왔어. 통유리창 너머로 펼쳐지는 충주 시내 풍경이 정말 끝내줬거든. 마치 내가 하늘 위에 떠 있는 기분이랄까? 높은 천장과 넓은 공간 덕분에 답답함 없이 탁 트인 느낌이 너무 좋았어.

인테리어도 완전 내 스타일이었어. 미니멀하면서도 곳곳에 포인트를 준 디자인이 감각적이더라고. 특히 창가 자리는 투명한 의자를 배치해서 뷰를 더욱 돋보이게 한 점이 인상적이었어. 햇살이 쏟아지는 창가에 앉아 커피를 마시니 정말 힐링 되는 기분이었지.
5층으로 올라가 봤더니, 4층과는 또 다른 분위기였어. 5층은 테이블 간 간격이 더 넓고, 좀 더 차분한 느낌이랄까? 편안한 소파 자리도 있어서, 오래 머물기에도 좋을 것 같았어. 특히 통유리창으로 보이는 뷰가 5층에서 훨씬 더 잘 보이더라.
6층 루프탑은 날씨가 따뜻할 때 가면 정말 좋을 것 같아. 탁 트인 야외 공간에서 커피를 마시면서 충주 시내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니, 생각만 해도 낭만적이지 않아? 내가 방문했을 때는 조금 쌀쌀해서 오래 있지는 못했지만, 따뜻한 봄이나 가을에 꼭 다시 와보고 싶어.
7층은 전망대인데, 안전상의 이유로 노키즈존으로 운영되고 있대. 나는 올라가 보지 못했지만, 뷰가 정말 멋있다고 하니, 혼자 조용히 시간을 보내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최고의 장소가 될 것 같아.
이제 메뉴 얘기를 좀 해볼까? 샵오팔은 커피 종류도 다양하지만, 디저트 종류도 엄청 많아서 뭘 골라야 할지 고민이 되더라. 아인슈페너 종류도 다양하고, 타르트, 케이크, 소금빵, 크로플 등등 없는 게 없어.

나는 고민 끝에 아인슈페너랑 소금빵을 주문했어. 아인슈페너는 크림이 정말 부드럽고 달콤했고, 커피도 쌉쌀하니 딱 내 스타일이었어. 소금빵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게, 정말 맛있더라. 빵 종류는 오후 1시부터 나온다고 하니, 참고하는 게 좋을 것 같아.

커피를 마시면서 창밖을 바라보는데, 정말 시간이 멈춘 것 같았어. 복잡한 생각은 싹 사라지고, 여유롭고 평화로운 기분만 남더라. 이게 바로 뷰 맛집의 힘인가 싶었지.
샵오팔은 밤에 야경을 보러 오는 사람들도 많다고 해. 낮에 봐도 이렇게 멋진데, 밤에는 얼마나 더 예쁠까? 다음에는 꼭 저녁에 방문해서 야경을 감상해봐야겠어. 특히, 연인끼리 데이트 코스로 오면 정말 좋을 것 같아. 분위기 완전 깡패거든!

아, 그리고 샵오팔은 직원분들도 정말 친절하셨어. 내가 처음 방문해서 어리둥절해하고 있으니까, 먼저 다가와서 친절하게 설명해주시더라고. 덕분에 기분 좋게 카페를 즐길 수 있었어.
아쉬운 점이 있다면, 테이블과 의자가 조금 불편하다는 평이 있더라. 특히 통유리 쪽 소파는 등받이가 낮아서 오래 앉아있기에는 조금 불편할 수도 있겠다 싶었어. 하지만 뷰가 너무 좋아서 그런 단점은 충분히 커버되는 것 같아.

충주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샵오팔은 꼭 방문해야 할 필수 코스라고 생각해. 멋진 뷰와 맛있는 커피, 그리고 친절한 서비스까지, 모든 게 완벽한 곳이었어. 특히 사진 찍는 걸 좋아하는 친구들에게는 최고의 장소가 될 거야. 어디를 찍어도 인생샷 건질 수 있거든!

다음에는 꼭 남자친구랑 같이 와야지! 충주 맛집 샵오팔, 지역명 꼭 기억해뒀다가 방문해봐! 후회는 절대 없을 거야. 장담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