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800일 기념일을 맞아, 오래 전부터 벼르고 별렀던 여의도 켄싱턴호텔의 “뉴욕뉴욕”을 찾았습니다. 며칠 전부터 레스토랑의 고풍스러운 분위기와 훌륭한 스테이크 맛에 대한 기대감으로 마음이 설렜습니다. 기념일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섬세한 서비스에 대한 기대도 컸습니다.
호텔 1층에 자리 잡은 레스토랑에 들어서자마자, 시간 여행을 떠나온 듯한 기분이었습니다. 앤티크한 가구와 은은한 조명이 만들어내는 아늑한 분위기는, 마치 오래된 뉴욕의 고급 레스토랑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벽에는 액자들이 걸려있었는데, 자세히 보니 유명인사들의 사진과 친필 사인들이었습니다. 마치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듯한 모습에 절로 감탄사가 나왔습니다.

저희는 미리 예약해둔 덕분에, 아늑하고 프라이빗한 룸으로 안내받을 수 있었습니다. 테이블 위에는 은은한 촛불과 아름다운 꽃다발이 놓여 있어,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기념일을 축하하기 위해 특별히 준비된 셋팅이라고 하더군요. 이런 세심한 배려에 감동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메뉴를 고르기 위해 잠시 고민했지만, 이내 시그니처 코스를 선택했습니다.
“뉴욕뉴욕”의 모든 것을 경험해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코스의 시작을 알리는 식전빵이 먼저 나왔습니다. 따뜻하게 데워진 빵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했습니다. 올리브 오일과 발사믹 식초를 살짝 찍어 먹으니, 입안 가득 퍼지는 풍미가 식욕을 돋우었습니다.

곧이어 등장한 에피타이저는 신선한 해산물을 이용한 요리였습니다.
눈으로 보기에도 아름다운 플레이팅은, 마치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듯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입안에 넣으니 신선한 해산물의 풍미와 상큼한 소스가 어우러져, 입맛을 돋우는 데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다음으로 나온 스프는 양송이 스프였습니다. 깊고 진한 풍미가 일품이었는데, 부드러운 식감 또한 훌륭했습니다. 스프 한 입, 빵 한 조각을 번갈아 먹으니, 마치 미식 여행을 떠나온 듯한 기분이었습니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메인 요리, 스테이크가 등장했습니다. 저희는 안심 스테이크와 티본 스테이크를 하나씩 주문해서 맛보기로 했습니다. 숯불 향이 은은하게 풍기는 스테이크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구워져 나왔습니다. 칼로 살짝 자르니, 부드러운 속살이 드러났습니다. 입안에 넣으니, 육즙이 팡팡 터지면서, 풍부한 풍미가 입안 가득 퍼져 나갔습니다.
정말이지, 최고의 스테이크였습니다!

스테이크와 함께 곁들여 먹을 수 있는 가니쉬도 훌륭했습니다. 신선한 야채와 구운 버섯, 그리고 매쉬드 포테이토는 스테이크의 풍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특히, 매쉬드 포테이토는 부드러운 식감과 달콤한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스테이크를 다 먹고 나니, 배가 불렀지만, 디저트를 포기할 수는 없었습니다.
디저트로는 달콤한 케이크와 상큼한 과일이 나왔습니다. 케이크는 부드러운 크림과 촉촉한 시트가 어우러져, 입안에서 살살 녹았습니다. 과일은 신선하고 달콤해서, 입안을 상쾌하게 마무리해 주었습니다.
저희는 커피 대신 홍차를 주문했는데, 향긋한 향이 스테이크의 느끼함을 깔끔하게 잡아주었습니다. 따뜻한 홍차를 마시며, 저희는 그동안의 추억을 되새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창밖으로 보이는 여의도의 야경은, 저희의 기념일을 더욱 로맨틱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뉴욕뉴욕”에서의 식사는, 단순히 배를 채우는 것을 넘어, 오감을 만족시키는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고풍스러운 분위기, 훌륭한 음식 맛, 그리고 친절한 서비스까지, 모든 것이 완벽했습니다. 기념일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준 “뉴욕뉴욕”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음 기념일에도 꼭 다시 방문하고 싶습니다.
뿐만 아니라, “뉴욕뉴욕”은 특별한 날을 더욱 빛내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기념일 케이크, 꽃다발, 그리고 사진 인화 서비스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기에 충분했습니다. 실제로 다른 테이블에서는 프로포즈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었는데, 레스토랑 직원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저 또한 다음에는 부모님 생신 때 방문하여,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뉴욕뉴욕”의 또 다른 매력은, 친절한 직원들의 서비스였습니다.
저희 테이블을 담당했던 직원분은, 시종일관 밝은 미소로 저희를 응대해 주었습니다. 음식에 대한 설명을 자세하게 해주는 것은 물론이고, 저희의 질문에도 친절하게 답변해 주었습니다. 덕분에 저희는 편안하고 즐거운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와인에 대한 지식이 풍부한 직원 덕분에, 스테이크와 잘 어울리는 와인을 추천받을 수 있었습니다. 와인 한 잔을 기울이며, 저희는 더욱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뉴욕뉴욕”은 분위기, 맛, 서비스, 이 모든 것을 만족시키는 여의도 최고의 맛집이라고 생각합니다.
특별한 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방문하여,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다만, 몇 가지 아쉬운 점도 있었습니다.
레스토랑의 위치가 호텔 내부에 있다 보니, 창밖으로 보이는 뷰가 뛰어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아늑한 인테리어 덕분에 큰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또한, 화장실이 레스토랑 외부에 위치하고 있어서, 약간 불편했습니다. 하지만,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어서, 크게 신경 쓰이지는 않았습니다.
전반적으로 “뉴욕뉴욕”은 기념일에 방문하기 좋은 완벽한 레스토랑이었습니다.
저희는 “뉴욕뉴욕”에서의 식사를 통해, 800일 기념일을 더욱 특별하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기념일마다 “뉴욕뉴욕”을 방문하여,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갈 계획입니다.

돌아오는 길, 저희는 “뉴욕뉴욕”에서의 경험을 되새기며, 다음 방문을 기약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특별한 날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뉴욕뉴욕”, 여러분께도 강력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