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생 추천, 성남 무한리필의 새로운 발견! 화로상회에서 맛보는 고기 향연

캠퍼스를 나서는 발걸음은 언제나 설렘과 약간의 허기로 가득 찬다. 특히 시험 기간이 끝나고 친구들과 함께 향하는 곳은 늘 정해져 있었다. 가성비 넘치는 가격에 맘껏 고기를 즐길 수 있는 곳, 바로 ‘화로상회 성남복정점’이었다. 오늘은 그 특별한 추억을 되짚어보려 한다.

복정역에서 내려, 좁다란 골목길을 따라 5분 정도 걸었을까. 멀리서도 눈에 띄는 주황색 간판이 보였다. ‘화로상회’라는 정갈한 글씨와 함께, 그 아래에는 ‘참숯화로에 제대로 구워 먹는’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입구에는 보기만 해도 시원한 생맥주 배너가 세워져 있어, 무더운 여름날의 갈증을 잊게 해주는 듯했다.

문을 열고 들어서자, 활기찬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 대학생으로 보이는 젊은 손님들이 삼삼오오 모여 고기를 굽고, 웃음꽃을 피우고 있었다. 스테인리스 테이블과 둥근 의자는 편안함을 더했고, 테이블마다 설치된 환풍시설은 연기를 빨아들여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고 있었다. 에서처럼, 셀프존은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었고, 다양한 소스와 반찬들이 보기 좋게 진열되어 있었다.

자리에 앉자마자 키오스크 메뉴판이 눈에 들어왔다. 무한리필 메뉴는 2만원이 채 되지 않는 합리적인 가격이었다. 숯불통삼겹, 숯불닭갈비, 돼지껍데기, 막창 등 다양한 메뉴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었다. 우리는 고민할 것도 없이 무한리필 2인분을 주문했다. 키오스크는 한 번에 최대 3인분까지 주문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었지만, 워낙 고기 굽는 속도가 빨라 불편함은 없었다.

화로상회 외부 전경
멀리서도 눈에 띄는 화로상회 외부, 주황색 간판이 인상적이다.

주문 후, 곧바로 셀프바로 향했다. 싱싱한 쌈 채소, 파채, 양파, 김치, 쌈무 등 기본적인 반찬은 물론, 무려 15가지에 달하는 다양한 소스들이 나를 반겼다. 쌈장, 기름장, 소금, 간장소스는 기본이고, 매콤한 고추장 소스, 달콤한 데리야끼 소스, 상큼한 와사비 마요 소스까지 없는 게 없었다. 마치 나만의 뷔페를 차리는 듯한 즐거움에 휩싸였다.

잠시 후, 뜨겁게 달궈진 숯불이 테이블에 놓였다. 숯불 위에는 은색의 얇은 환기통이 자리하고 있어 연기를 빨아들이는 구조였다. 곧이어 직원분이 통삼겹살과 목살을 가져다주셨다. 붉은 빛깔의 고기는 신선함이 느껴졌고, 두툼한 두께는 식감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불판 위에 고기를 올리자, ‘치익’ 소리와 함께 맛있는 냄새가 코를 자극했다. 뜨거운 숯불 덕분에 고기는 순식간에 익어갔다. 노릇노릇하게 익어가는 삼겹살을 바라보며 침을 꼴깍 삼켰다. 잘 익은 삼겹살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후, 젓가락으로 집어 들었다.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겉면은 바삭해 보였고, 속은 촉촉해 보였다.

첫 점은 소금에 살짝 찍어 맛을 보았다. 입안 가득 퍼지는 육즙과 고소한 풍미는 환상적이었다. 숯불 향이 은은하게 배어 더욱 깊은 맛을 냈다. 쌈 채소에 싸 먹으니 신선함이 더해져 더욱 맛있었다. 파채, 구운 김치, 마늘 등 다양한 곁들임 재료와 함께 먹으니 질릴 틈이 없었다. 처럼, 상추 위에 잘 익은 고기 한 점, 파채, 양파, 쌈장을 올려 한입에 넣으니, 그 조화로운 맛에 절로 미소가 지어졌다.

숯불 위에 구워지는 삼겹살과 파인애플
잘 익은 삼겹살과 구운 파인애플의 조합은 언제나 옳다.

통통한 막창도 빼놓을 수 없었다. 노릇하게 구워진 막창은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었다. 쌈장에 찍어 먹으니 고소함이 배가 되었다. 돼지 껍데기는 콩가루에 찍어 먹으니 쫀득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느껴졌다.

고기를 어느 정도 먹고 나니, 슬슬 느끼함이 느껴졌다. 이때, 시원한 물냉면이 생각났다. 살얼음이 동동 뜬 육수는 보기만 해도 시원했고, 쫄깃한 면발은 입안을 개운하게 만들어 주었다.

화로상회에서는 사이드 메뉴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특히, 통감자가 들어간 된장찌개는 칼칼하면서도 구수한 국물 맛이 일품이었다. 큼지막한 감자를 으깨 밥과 함께 비벼 먹으니 꿀맛이었다.

쌈 채소에 싸 먹는 삼겹살
싱싱한 쌈 채소와 함께 즐기는 삼겹살은 최고의 조합이다.

무한리필이라고 해서 고기의 질이 떨어질 것이라는 생각은 금물이다. 화로상회의 고기는 신선하고 퀄리티가 좋았다. 특히, 숯불에 구워 먹으니 잡내 없이 고소한 풍미를 느낄 수 있었다. 또한, 다양한 소스와 곁들임 메뉴 덕분에 질릴 틈 없이 고기를 즐길 수 있었다.

에서 보이는 윤기 자르르 흐르는 삼겹살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구워져 최고의 맛을 자랑했다. 뜨거운 숯불 위에서 지글거리는 소리는 식욕을 자극했고, 숯불 향은 고기의 풍미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친구들과 함께 굽는 삼겹살은, 마치 축제와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과 2에서처럼, 테이블 위에는 숯불 화로와 함께 다양한 곁들임 메뉴들이 놓여 있었다. 김치, 쌈무, 양파 절임 등은 고기의 느끼함을 잡아주었고, 쌈 채소는 신선함을 더해주었다. 다양한 소스들은 각자의 취향에 맞게 고기를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은 쌈 채소 위에 고기, 파인애플, 고추 등을 올려 쌈을 싸 먹는 모습을 보여준다. 달콤한 파인애플과 매콤한 고추는 고기의 맛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준다. 이처럼 화로상회에서는 다양한 재료들을 조합하여 나만의 쌈을 만들어 먹는 재미가 있다.

노릇하게 구워진 삼겹살
겉바속촉의 정석, 노릇하게 구워진 삼겹살의 자태

은 젓가락으로 집어 올린 삼겹살을 클로즈업한 사진이다. 윤기가 흐르는 표면과 촉촉해 보이는 단면은 침샘을 자극한다. 한 입 베어 물면 입안 가득 퍼지는 육즙과 숯불 향은 잊을 수 없는 맛을 선사한다.

식사를 마친 후, 우리는 배를 두드리며 가게를 나섰다.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고기를 마음껏 즐길 수 있었던 화로상회. 친절한 직원분들의 서비스 또한 만족스러웠다. 덕분에 기분 좋게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화로상회 성남복정점은 가천대 학생들뿐만 아니라, 성남 시민들에게도 사랑받는 가성비 맛집이다.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고기를 배불리 먹고 싶다면, 화로상회를 강력 추천한다. 분명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다음에는 부모님을 모시고 와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발걸음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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