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혁신도시 맛집 ‘방콕66’ | N번째 방문하게 되는 태국 쌀국수 & 팟타이 솔직 후기
쌀쌀한 바람이 불거나 유독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날이면 어김없이 떠오르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원주혁신도시에 위치한 저의 최애 태국 음식점, 방콕66입니다. 우연히 들렀다가 그 맛에 반해 벌써 몇 번째 방문인지 셀 수 없을 정도죠. 남편과 가볍게 점심을 먹으러, 때로는 아이들과 함께 든든한 저녁 식사를 위해, 혹은 출장 중 든든한 한 끼를 위해 찾게 되는 이곳은 언제나 만족스러운 경험을 선사합니다.


아늑하고 기분 좋은 공간, 첫인상부터 합격
가게에 들어서면 민트색과 주황색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아기자기한 인테리어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화사하면서도 깔끔한 분위기 덕분에 식사 전부터 기분이 좋아지죠. 매장이 항상 청결하게 관리되고 있고, 사장님과 직원분들도 친절하게 맞아주셔서 언제 방문해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런 세심한 배려 덕분에 음식 맛이 더욱 좋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속이 확 풀리는 깊은 맛, 태국 쌀국수
방콕66의 대표 메뉴는 단연 태국 쌀국수입니다. 흔히 먹는 베트남 쌀국수와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진 이곳의 쌀국수는 국물을 한 입 떠먹는 순간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향신료 향이 과하지 않으면서도 깊고 진한 국물 맛이 일품이라, 태국 음식을 처음 접하는 분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추운 날이나 전날 과음했을 때 해장 쌀국수로 이만한 게 없죠.
푸짐한 고명과 넉넉한 양은 이곳의 또 다른 자랑거리입니다. 기본으로 주문해도 곱빼기처럼 느껴질 정도로 양이 많아 성인 남성도 배부르게 먹을 수 있습니다. 신선한 숙주와 고기도 듬뿍 들어있어 씹는 맛까지 더해주죠. 고수를 좋아하신다면 추가해서 드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나만의 꿀팁!
테이블에 비치된 피시소스, 고추식초, 고춧가루를 취향껏 넣어보세요. 국물의 감칠맛이 한층 더 살아나 훨씬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답니다. 저는 스리라차 소스를 살짝 섞어 먹는 것도 좋아해요!


원주 최고의 해물 팟타이, 아삭함과 고소함의 조화
쌀국수 못지않게 제가 사랑하는 메뉴는 바로 팟타이입니다. 어떤 날은 쌀국수를 먹으러 왔다가도 팟타이의 유혹을 이기지 못할 정도죠. 이곳의 팟타이는 땅콩의 고소한 맛과 아삭한 숙주의 식감이 환상적인 밸런스를 이룹니다. 특히 ‘면쪼숙만(숙주 많이)’ 옵션이 있어서 저처럼 숙주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천국 같은 곳이에요. 칼로리 부담 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어 더욱 좋답니다.
팟타이에는 새우와 오징어 같은 해물도 들어가는데, 특히 오징어가 무척 부드러워서 놀랐어요.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감칠맛 나는 소스가 면과 재료에 골고루 배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맛입니다. 원주에서 가장 맛있는 해물 팟타이라고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습니다.





다채로운 맛의 향연, 나시고랭과 모닝글로리
여러 명이 방문했다면 다양한 메뉴를 시켜 나눠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나시고랭은 고슬고슬하게 잘 볶아진 밥알에 양념이 골고루 배어 있어 정말 맛있습니다. 위에 올라간 계란 프라이를 톡 터뜨려 살짝 매콤달콤한 소스와 함께 비벼 먹으면 입맛이 확 살아나죠. 아이들도 정말 좋아하는 메뉴랍니다.


그리고 혹시 메뉴판에서 모닝글로리(공심채볶음)가 보인다면 주저 없이 주문하세요! 항상 인기가 많아 품절될 때도 있는 메뉴인데, 운 좋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은은한 마늘향과 아삭한 식감이 일품이라 다른 메뉴와 곁들여 먹으면 느끼함을 싹 잡아주고 음식의 균형을 완벽하게 맞춰줍니다.


온 가족이 만족하는 곳, 원주 가족 외식 장소로 추천!
방콕66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바로 ‘가족 친화적’이라는 점입니다. 음식들이 전반적으로 자극적이지 않아 어린아이들도 정말 맛있게 잘 먹어요. 저희 7살 딸아이는 족발덮밥을 특히 좋아한답니다. 아기를 위한 식기와 ‘아기밥’ 메뉴가 따로 준비되어 있는 세심한 배려에 감동했어요. 아이가 먹지 않는 재료를 빼달라고 요청하면 친절하게 반영해주시는 점도 부모 입장에서는 정말 고마운 부분입니다.
푸짐한 양과 합리적인 가격 덕분에 가성비 태국 음식을 즐기기에도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입니다. 이 정도 맛과 양에 이 가격이라니, 몇 번을 와도 만족할 수밖에 없습니다.













언제나 만족스러운, 또 찾고 싶은 맛집
수많은 방문에도 불구하고 매번 만족감을 주는 곳을 찾기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방콕66은 맛, 양, 분위기, 친절함까지 모든 면에서 기분 좋은 경험을 선사하는 곳입니다. 원주혁신도시에서 진짜 맛있는 태국 음식이 생각날 때, 든든하고 맛있는 한 끼 식사를 하고 싶을 때, 저는 앞으로도 주저 없이 이곳을 찾을 겁니다. 다른 메뉴들도 모두 맛있다고 하니, 다음 방문에는 새로운 메뉴에 도전해 볼 생각입니다. 여러분도 꼭 한번 방문해보시길 강력히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