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 오늘 내가 꽂힌 곳은 바로 고령, yeah, 여기 진짜 물건이야.
아직도 정신 못 차린 네 혀에 제대로 충격 줄, 마법 같은 맛집, 바로 ‘컴포즈커피 고령성산점’이 나를 불렀지.
마감 직전, 늦은 시간이었는데도 문 앞에 딱 서니, 직원분들의 싹싹한 인사가 나를 반겼다네. 늦었다고 삐지지도, 튕기지도 않아. 오히려 환영해주는 그 젠틀함, 완전 감동이야, pure love!
여기 오기 전에 들었던 소문들이 귓가에 맴돌았지. ‘커피가 맛있다’, ‘가성비 끝판왕’, ‘음료 종류도 많아’. 근데 딱 와보니, 그 소문들이 전부 사실이었던 거야. 46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커피 맛’에 엄지 척, 26명은 ‘음료 맛’에 감탄, 23명은 ‘가성비’에 환호했으니, 뭐 말 다 했지. 17명은 ‘친절함’에 녹아내렸다니, 이건 뭐 서비스 맛집 아니겠어?
처음 딱 들어섰을 때, 뭔가 익숙하면서도 신선한 기운이 느껴졌어.
오렌지색 간판이 쨍하게 시선을 사로잡고, ‘COMPOSE COFFEE’라고 쓰여진 글씨체가 왠지 모르게 힙한 느낌을 줬지.

주문을 하려고 메뉴판을 훑는데, 눈이 휘둥그레. 커피 종류만 해도 12가지, 라떼, 아메리카노, 카페모카는 기본이고, 국밥, 순대국밥, 순대까지? 아니, 여기 커피 맛집 아니었나? 알고 보니 순대국밥집에서 든든하게 배 채우고 후식으로 들르기 딱 좋은 곳이라는 후문이. 핫, 센스 만점!
하지만 나의 목표는 오직 하나, 바로 ‘커피’와 ‘음료’였지.
특히 ‘딸기치즈케이크 스무디’는 진짜 레전드라고 하더라고. 다음에 또 사 먹을 거라는 리뷰를 보면서, 내 마음도 이미 그 스무디에 푹 빠져버렸지.
내가 주문한 메뉴는 바로…

달콤한 딸기와 부드러운 치즈케이크가 만나, 입안 가득 퍼지는 이 달콤함, 이건 뭐 천상의 맛이지.
위에 뿌려진 크럼블은 바삭함을 더하고, 딸기 과육은 상큼함을 톡톡 터뜨려. 한입 딱 마시는 순간, 온몸에 짜릿함이 퍼지는 느낌이야. ‘이 맛은 레전드, 내 혀가 센드!’
아, 그리고 ‘어메이징 오트 토피넛 라떼’도 빼놓을 수 없지.
남편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시켰지만, 나는 달콤함에 끌렸거든.
한 모금 마셔보니, 위에 부드러운 휘핑크림이 스르륵 녹아내리면서 토피넛의 고소함과 달콤함이 완벽하게 어우러져.
연하게 마시는 라떼를 좋아하는데, 이건 정말 입맛에 딱 맞았어. 혀끝에서 도는 이 황홀경, 잊을 수가 없어.

커피 맛에 대한 칭찬은 끊임이 없어. ‘아메리카노는 가격을 떠나 컴포즈가 제일 맛있는 듯’이라는 말, 나도 격하게 공감한다.
진한 풍미와 깔끔한 뒷맛, 이게 바로 커피의 정석이지.
따뜻한 아메리카노는 손을 녹여주는 따뜻함까지 더해줘.
고령 장날에 수구레에 순대국밥을 먹고,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 잔을 마시며 느낀 행복감은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지.

그뿐만 아니라 ‘크림소다’, ‘자몽에이드’도 인기가 많다고.
특히 자몽에이드는 상큼함이 입안 가득 퍼져서, 더운 날씨에 딱이지.
색감도 얼마나 예쁜지 몰라. 쨍한 오렌지빛이 시선을 사로잡아.

단, ‘오렌지 당근 주스’는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는 점! 어떤 분은 케첩 맛이 난다고 하셨는데, 나는 개인적으로 괜찮았어.
하지만 새로운 도전을 좋아한다면 한번쯤 마셔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

여기서는 커피 찌꺼기도 필요한 사람에게 나눠주는 훈훈함이 있어.
환경까지 생각하는 이 마음에, 또 한 번 감동!
사장님, 직원분들 모두 너무 친절해서, 외근 나왔다가 커피 테이크아웃 하러 들를 때마다 꼭 이곳을 찾게 된다는 사람들의 말이 절대 과장이 아니었어.
이곳의 위치도 참 좋아. 대로변에 있어서 지나가다 들르기 쉽고, 앞에 공영 주차장도 2시간 무료.
바쁘다면 15분 정도는 주정차도 가능하다고 하니, 급하게 커피를 사서 나가기에도 전혀 부담이 없어.
테이크아웃 위주지만, 기다릴 수 있는 긴 의자도 마련되어 있어서 잠시 쉬어가기도 좋지.
가격도 착한데 커피 맛까지 좋으니, 안 갈 이유가 없는 거 아니겠어?
“가격도 착한데 커피맛도 좋아서 고령 나가면 컴포즈커피 간답니다 ;)”라는 말, 정말 찐이야.
다음 외근 때도 커피 테이크아웃은 무조건 컴포즈로 간다는 마음, 나도 똑같다구.
새로 오픈했을 때부터 반가웠던 곳인데, 음료도 맛있고 패스오더 서비스까지 있으면 더 좋겠다는 바람도 있었지.
뭐, 지금도 충분히 만족스럽지만 말이야.
고령 장날이라 대기 손님이 많을 때도 있었지만, 가게 안에 키오스크가 있어서 주문하기 편하더라고.
커피 맛이 좋아서,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늘 만족스럽게 마시고 있어.
컴포즈 커피는 늘 먹던 그 맛, 진하고 좋잖아.
진정한 맛집은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법이지.
결론적으로, 컴포즈커피 고령성산점은 가성비, 맛, 친절함, 모든 것을 갖춘 곳이야.
고령에 간다면, 혹은 맛있는 커피와 음료가 생각난다면, 망설이지 말고 이곳으로 달려가.
너의 혀는 분명 춤을 출 테니까. 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