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티나무 아래 펼쳐진 다채로운 맛, 수지 성복동 칠성제면소에서 즐기는 특별한 면 요리 맛집 탐험기

오랜만에 가족들과 함께 드라이브를 즐기며, 평소 눈여겨봐 두었던 수지 성복동의 맛집, 칠성제면소 수지본점으로 향했다. 600년 된 보호수 느티나무가 있다는 말에, 맛있는 식사도 하고 멋진 풍경도 감상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감에 마음이 설렜다. 넓고 깔끔한 매장과 넉넉한 테이블 간격을 보니 가족 외식 장소로 제격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와 함께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배려한 공간 구성이 마음에 쏙 들었다. 게다가 무료 주차까지 가능하니, 접근성 또한 훌륭했다.

자리에 앉아 메뉴판을 펼쳐보니, 다채로운 면 요리와 분식 메뉴들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칠성비빔쫄면정식, 아쿠아돈까스소바정식, 그리고 아이를 위해 로제떡볶이를 주문했다. 메뉴를 기다리는 동안, 따뜻한 우드톤으로 꾸며진 아늑한 공간을 둘러보았다. 은은한 조명 아래, 가족 단위 손님들이 편안하게 식사를 즐기는 모습이 정겹게 느껴졌다.

칠성제면소 내부
따뜻한 분위기의 칠성제면소 내부 모습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메뉴들이 하나둘씩 테이블 위에 놓였다. 칠성비빔쫄면정식은 보기만 해도 입안에 침이 고이는 비주얼이었다. 윤기가 흐르는 쫄면 위에 신선한 채소가 듬뿍 올려져 있었고, 정식에 포함된 돈까스는 바삭하게 튀겨져 먹음직스러워 보였다. 아쿠아돈까스소바정식은 시원한 소바와 돈까스의 조합이 신선하게 느껴졌다. 돈까스 위에는 채 썬 양배추와 오이, 양파가 소복하게 쌓여 있어 상큼함을 더했다. 아이를 위해 주문한 로제떡볶이는 맵지 않고 부드러운 맛 덕분에 아이도 정말 잘 먹었다. 떡볶이 떡은 쫄깃했고, 소스는 크리미하면서도 살짝 매콤한 맛이 어른, 아이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가장 먼저 칠성비빔쫄면을 맛보았다. 섬세하게 손질된 채소의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었고, 소스는 깔끔하면서도 깊은 감칠맛이 느껴졌다. 쫄면의 쫄깃함과 신선한 채소, 매콤달콤한 소스의 조화는 환상적이었다. 젓가락을 멈출 수 없는 맛이었다. 정식에 함께 나온 돈까스는 튀김옷이 얇고 고기가 부드러워 쫄면과 함께 먹으니 최고의 조합이었다.

칠성비빔쫄면정식
채소와 돈까스의 조화가 일품인 칠성비빔쫄면정식

아쿠아돈까스소바는 신선한 야채와 돈까스를 함께 먹으니 느끼함은 전혀 느껴지지 않았고, 오히려 깔끔하고 산뜻한 맛이 입안 가득 퍼졌다. 돈까스는 튀김옷이 바삭했고, 속은 촉촉해서 겉바속촉의 정석을 보여주었다. 소바는 쯔유에 적셔 먹으니 시원하고 깔끔했다. 돈까스와 소바를 번갈아 먹으니, 질릴 틈 없이 계속해서 맛볼 수 있었다.

아쿠아돈까스소바정식
상큼함이 가득한 아쿠아돈까스소바정식

아이를 위해 주문한 로제떡볶이 역시 훌륭했다. 맵지 않고 부드러운 맛 덕분에 아이도 정말 잘 먹었다. 떡볶이 떡은 쫄깃했고, 소스는 크리미하면서도 살짝 매콤한 맛이 어른, 아이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떡볶이 안에 들어있는 어묵과 야채 역시 신선해서 떡볶이의 풍미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식사를 하면서, 아이 식기와 셀프 코너가 잘 갖춰져 있다는 점이 더욱 만족스러웠다.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음식도 빨리 나오는 덕분에, 아이와 함께 하는 식사가 더욱 편안하고 즐거웠다. 아이가 우동 국물을 너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다음에는 우동 메뉴를 꼭 시켜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식사를 마치고 나오니, 매장 앞에 있는 600년 된 느티나무가 눈에 들어왔다. 웅장한 자태를 뽐내는 느티나무 아래에서 사진을 찍으며, 칠성제면소에서의 즐거웠던 식사를 추억으로 남겼다.

돈까스
겉바속촉 돈까스의 정석

며칠 후, 칠성제면소의 다른 메뉴들이 궁금해 다시 방문했다. 이번에는 생면 김치비빔국수와 고기튀김만두, 그리고 눈꽃 치즈 떡볶이를 주문했다. 생면 김치비빔국수는 매콤하면서도 깔끔한 맛이 일품이었다. 쫄깃한 생면과 아삭한 김치의 조화는 정말 훌륭했다. 함께 나온 고기튀김만두는 바삭한 식감과 꽉 찬 속 덕분에 김치비빔국수와 함께 먹으니 최고의 조합이었다. 눈꽃 치즈 떡볶이는 떡볶이 위에 치즈가 듬뿍 뿌려져 있어 비주얼부터 압도적이었다. 치즈의 고소함과 떡볶이의 매콤함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맛을 자랑했다. 특히 맵찔이인 나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매운맛이라 더욱 좋았다.

눈꽃 치즈 떡볶이
비주얼과 맛 모두 훌륭한 눈꽃 치즈 떡볶이

칠성제면소는 면 요리뿐만 아니라 분식 메뉴도 훌륭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특히 떡꼬치와 납작 야채만두는 꼭 먹어봐야 할 메뉴다. 떡꼬치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했고, 소스는 달콤하면서도 살짝 매콤해서 아이들도 정말 좋아할 맛이었다. 납작 야채만두는 쫄깃한 만두피 안에 신선한 야채가 가득 들어있어 건강한 맛을 느낄 수 있었다.

떡꼬치
아이들이 좋아하는 떡꼬치

칠성제면소는 메뉴가 다양해서 맛없는 음식이 있을까 걱정했지만, 모든 메뉴 하나하나에 정성이 느껴졌다. 면 요리부터 분식까지, 다양한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칠성제면소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덕분에 수지 성복동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맛집이라는 타이틀을 얻게 된 것이 아닐까.

따뜻하고 푸짐한 한 끼가 필요할 때, 칠성제면소는 언제나 만족스러운 선택이 될 것이다. 맛있는 음식과 편안한 분위기, 친절한 서비스까지 모든 것을 갖춘 칠성제면소는 가족 외식 장소로 강력 추천한다. 다음에는 마제우동과 돈가스 우동 세트를 꼭 먹어봐야겠다. 칠성제면소, 앞으로도 자주 방문할 것 같은 예감이 든다.

어묵
따뜻한 국물과 함께 즐기는 어묵
떡볶이
매콤달콤 떡볶이 한 입
돈까스 정식
푸짐한 돈까스 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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