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 소리 들으며 즐기는 특별한 맛, 영도 옥천횟집에서 만나는 환상적인 부산 맛집 여행

“탁, 탁, 탁…” 몽돌 해변을 때리는 파도 소리가 귓가에 맴돌았습니다.
차가운 겨울 바닷바람을 맞으며 도착한 곳은 영도 중리에 위치한 옥천횟집.
SNS에서 워낙 유명한 곳이라 사진으로만 접하다가 드디어 직접 방문하게 되다니!
과연 어떤 특별한 맛과 경험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기대감을 가득 안고 옥천횟집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메뉴 소개: 바다를 담은 김밥과 해물라면의 향연

옥천횟집의 메뉴는 싱싱한 해산물을 주재료로 한 다양한 요리들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눈길을 끄는 메뉴는 단연 성게알 김밥해물라면!
고민 끝에 이 두 메뉴를 주문하고, 곁들여 먹을 해산물 모듬도 함께 시켰습니다.

성게알 김밥 (13,000원): 바다의 풍미를 가득 담은 특별한 김밥

싱싱한 성게알이 듬뿍 올라간 성게알 김밥
눈으로도 즐거운 성게알 김밥의 비주얼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성게알 김밥이 나왔습니다.
나무 도마 위에 가지런히 놓인 김밥은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김과 밥알, 그리고 그 위에 듬뿍 올라간 싱싱한 성게알의 조화로운 색감으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특히 다시마를 넣어 밥을 지었다고 하는데, 은은하게 풍기는 바다 향이 식욕을 더욱 자극했습니다.

한 입 베어 무니 입안 가득 퍼지는 바다의 향!
신선한 성게알의 녹진한 풍미와 짭짤한 맛이 다시마 밥, 그리고 아삭한 채소들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맛을 선사했습니다.
성게알 특유의 쌉싸름한 맛은 전혀 느껴지지 않았고, 오히려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이건 정말 먹어봐야 알 수 있는 맛! 왜 다들 성게알 김밥을 극찬하는지 단번에 이해가 갔습니다.

해물라면 (16,000원): 푸짐한 해산물과 칼칼한 국물의 완벽한 조화

해산물이 푸짐하게 들어간 해물라면
보기만 해도 시원한 해물라면

다음으로 나온 메뉴는 옥천횟집의 또 다른 대표 메뉴, 해물라면입니다.
커다란 그릇에 홍합, 새우, 오징어, 낙지 등 각종 해산물이 푸짐하게 들어간 해물라면은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돌았습니다.
특히 큼지막한 낙지 한 마리가 통째로 올라가 있는 모습은 정말 압도적이었습니다.
붉은 고추와 파, 채소들이 어우러진 모습은 먹음직스러움을 더했습니다.

국물을 한 입 맛보니, 칼칼하면서도 시원한 맛이 온몸을 감싸는 듯했습니다.
각종 해산물에서 우러나온 깊은 감칠맛과 고추의 매콤함이 어우러져 정말 멈출 수 없는 맛이었습니다.
면발은 쫄깃쫄깃했고, 해산물은 하나하나 신선함이 느껴졌습니다.
특히 홍합은 어찌나 많이 들어 있는지, 면을 다 먹을 때까지도 계속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조금 더 얼큰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해산물의 신선함과 푸짐한 양을 생각하면 가격 대비 정말 만족스러운 메뉴였습니다.
차가운 바닷바람을 뚫고 온 보람이 느껴지는 맛이었습니다.

해산물 모듬: 신선함이 살아있는 바다의 선물

다채로운 해산물이 가득한 해산물 모듬
싱싱함이 눈으로 보이는 해산물 모듬

마지막으로 해산물 모듬이 나왔습니다.
전복, 소라, 멍게, 해삼, 개불 등 다양한 해산물이 얼음 위에 가지런히 놓여 있는 모습은 그야말로 예술 작품이었습니다.
특히 멍게의 붉은 색감과 전복의 윤기가 보는 이의 식욕을 자극했습니다.

젓가락으로 멍게를 집어 입에 넣으니, 싱싱한 바다 향이 입안 가득 퍼졌습니다.
쌉쌀하면서도 짭짤한 멍게 특유의 맛은 언제 먹어도 질리지 않습니다.
전복은 꼬들꼬들한 식감이 일품이었고, 소라는 쫄깃쫄깃했습니다.
해삼과 개불은 신선함이 느껴지는 꼬득한 식감이 좋았습니다.
함께 제공된 초장에 찍어 먹으니, 그 맛이 더욱 풍성하게 느껴졌습니다.

옥천횟집의 해산물 모듬은 정말 신선했습니다.
마치 갓 잡아 올린 해산물을 바로 먹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재료가 신선해요”라는 리뷰가 많은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
해산물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꼭 한번 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다.

분위기와 인테리어: 바다를 품은 낭만적인 공간

옥천횟집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환상적인 바다 뷰입니다.
넓은 창 너머로 펼쳐지는 푸른 바다와 붉은 등대는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았습니다.
특히 해질녘 노을이 질 때 방문하면 더욱 낭만적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제가 방문한 날은 날씨가 흐려서 아쉽게도 멋진 노을을 볼 수는 없었지만, 잔잔한 파도 소리를 들으며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했습니다.
“뷰가 좋아요”라는 리뷰처럼, 옥천횟집은 정말 최고의 뷰 맛집이었습니다.

가게 내부는 깔끔하고 편안한 분위기였습니다.
나무 테이블과 의자는 따뜻한 느낌을 주었고, 곳곳에 놓인 소품들은 아기자기함을 더했습니다.
특히 창가 자리는 인기가 많으니,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운 좋게 창가 자리에 앉을 수 있었지만, 주말에는 웨이팅이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옥천횟집은 실내 테이블뿐만 아니라 야외 테이블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야외 테이블에 앉아 바닷바람을 쐬며 식사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가 방문한 날은 추워서 야외 테이블은 운영하지 않았습니다.

직원분들은 친절하고 활기찬 모습이었습니다.
주문할 때 메뉴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었고, 식사하는 동안에도 불편함은 없는지 꼼꼼하게 챙겨주었습니다.
“친절해요”라는 리뷰처럼, 옥천횟집은 서비스도 훌륭했습니다.

가격 및 위치 정보: 영도 여행 필수 코스

옥천횟집의 가격은 다소 높은 편이지만, 신선한 해산물과 훌륭한 뷰, 그리고 친절한 서비스를 고려하면 충분히 가치 있는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성게알 김밥은 13,000원, 해물라면은 16,000원, 해산물 모듬은 50,000원부터 시작합니다.

옥천횟집은 영도 중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지하철 남포역에서 버스를 타고 약 30분 정도 이동하면 됩니다.
자차를 이용할 경우, 가게 앞에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매주 화요일은 휴무입니다.
예약은 전화로 가능하며, 주말에는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총평: 옥천횟집은 맛, 분위기, 서비스 모든 면에서 만족스러운 곳이었습니다.
싱싱한 해산물로 만든 맛있는 음식과 환상적인 바다 뷰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습니다.
영도에 방문하신다면 꼭 한번 옥천횟집에 들러 특별한 경험을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저 역시 다음에는 부모님을 모시고 다시 방문하고 싶습니다.

이건 꼭 알아야 해요!
– 옥천횟집의 대표 메뉴는 성게알 김밥과 해물라면입니다.
– 뷰가 좋은 창가 자리는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 주말에는 웨이팅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매주 화요일은 휴무입니다.

다음에는… 옥천횟집 근처에 있는 영도 해녀촌에도 방문해보고 싶네요. 싱싱한 해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고 하니,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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